의외로 80년대까지 존재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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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2024.10.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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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산적입니다.

??? 하실분 있겠지만 진짜이고

당연히 1880년대가 아닌 1980년대입니다.




산적의 주요 출몰지는 문경새제인데


당시엔 해당구간이 고속도로 및 주요도로가 뚫리지 않아


화물차들이 산길을 이용해서 다녔습니다.



그러면 산에 숨어 있던 산적(!)들이 짐칸에 올라타 짐을 훔치고 달아나는 거죠....


운전기사는 알면서도 당하는게 내리는게 더 무서워서 였다죠....ㄷㄷㄷ






약한자들은 살아남기 힘든 격동의 80년대입니다...ㄷㄷㄷ



댓글 5 / 1 페이지

뚱뚱한남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뚱뚱한남편 (103.♡.126.34)
작성일 10.31 10:57
저런 일도 있었군요..

팟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팟타이 (114.♡.60.240)
작성일 10.31 10:59
역시...강하지 않으면 살아남을수 없었던 8-90년대 대한민국이군요 ㄷㄷ

규링님의 댓글

작성자 규링 (2400:♡:2d62:♡:783a:♡:5128:b48c)
작성일 10.31 11:14
산적 사진 보고는 응? 저 먹을 거 없나?
했는데 진짜 산적 이야기군요.
후덜덜하네요. 진짜로 산적이라는 게 80년대까지 있었다니.

JamesvondRyu님의 댓글

작성자 JamesvondRyu (110.♡.223.10)
작성일 10.31 11:21
ㅋㅋㅋ 저기 출신인데 어릴때 부모님, 삼촌들한테 많이 들었던 이야기 입니다.
트럭이 고갯길 올라갈때 무거워서 1단으로 출발하면 중간에 세워서 재출발이 불가능했다고 합니다.
정차 한번하면 후진으로 수백미터를 내려와야 하기때문이죠.

그래서 산적들이 트럭에 올라타서 물건을 훔쳐가도
어쩔수 없이 시속 4~10km정도로 계속 올라갈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후에  터널이 개통될때까지는 문경새재 산적들이 횡횡했다고 들었습니다.

TeunTeun님의 댓글

작성자 TeunTeun (203.♡.146.125)
작성일 10.31 11:35
이걸 들으니 시골 양계장 가서 닭 서리 했다는 아재나 형님들의 무용담들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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