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이불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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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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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두 아들과, 아들 친구 두명, 저 까지 5명이서 롤을 했습니다.
저는 탑인데 술술 잘 풀리더군요.
상대 탑이 티모 왜 안죽냐 핵이냐 등등 발언을 하더라구요.
정글이랑 듀오나 어쩌냐.. 뭐라뭐라 하고
그러면서 제 전적도 보고오더니 전판에 못했는데 어쩌고 하길래
^^ 저 원래 못해요. 그런데 저한테 당한 님은?
이라고 했는데.. 상대는 더 갈갈히 날뛰고..
이런 모습을 아들들과 아들 친구들도 보고..
아이들 자기 전에 아... 아빠가 부끄럽다 너희앞에서 그러지 말껄 그랬다 라고 했더니
아들들이라 그런지 공감은 커녕 저 놀리기까지... ㅠ
어른으로서 좀더 성숙한 모습을 보였어야 되는데.. 막상 키보드 치는 순간은 재미지더라구요. 그 순간을 못이겨서 아오 ㅠㅠ
D10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