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뒷산 등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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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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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잠깐 나갔다가 오늘 같은 날씨에 집에 있으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부랴부랴 뒷산 등산을 했습니다.
몇 개월만에 등산을 했는데..
정상에 다다를 즈음.. 배에서 불길한 신호가 옵니다..
당장 큰 일이 생기진 않겠지만.. 서둘러 내려가야 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ㅋㅋ
정상에 올라 사진 한 방 찍고 커피 한 잔 마시고 바로 하산합니다.
날씨가 좋아 그런지 등산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고.. 그래서 그런지 단풍은.. 정상이 가장 화려합니다..
다행히 지금 다 내려왔지만 큰 일은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집에까지는 무사히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랜만의 등산이라.. 걷다보니 왼쪽 골반이 아파오고.. 그래서 의식해서 걷다보니 골반은 괜찮아지고 오른쪽 무릎이 아파오네요. 그러다가 이내 양쪽 골반, 무릎, 발가락 다 빨간불이 켜집니다.. ㅎㅎ
그래도 런닝보다는 훨씬 덜 힘든 것 같습니다. 저번에 2.5km 뛰어보고 길 가에 누울 뻔 했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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