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대장암으로 죽기 일주일전에 하신 말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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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외선이 223.♡.212.72
작성일 2024.11.0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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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에게 더 잘해야겠어요.

댓글 21 / 1 페이지

노래쟁이s님의 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11.03 00:19
황창연 신부님이시네요 ㅎㅎㅎ

masquerade님의 댓글

작성자 masquerade (121.♡.168.68)
작성일 11.03 00:23
저 좋으라고 ...고기, 라면, 빵 많이 먹었더니...ㅠㅠ

폴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폴셔 (121.♡.117.112)
작성일 11.03 20:13
@masquerade님에게 답글

귀차니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귀차니스트 (125.♡.74.84)
작성일 11.03 00:27
정말 죽음이 내 코앞까지 오면 많은 가치관이 바뀝니다.
하고 싶은 것 참고 먹고 싶은 것 참아가면서 살아왔는데
한번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나니 많은 생각이 나더라구요.
이제 저를 위해 살고 있습니다.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izz (108.♡.134.4)
작성일 11.03 02:17
@귀차니스트님에게 답글 전 죽을 고비를 (일단은) 넘겼는데도 나를 위해 시간을 쓰고 돈을 쓰는게 잘 안 됩니다. 이것도 해 본 사람이 잘하나봐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11.03 16:57
@Blizz님에게 답글 의외로 사람이 잘 안바뀌긴하죠..저도 폐종양 수술하면서 수술전에 유서 쓰고 들어갔던 기억이...
다행히 수술은 잘 되긴했는데....저역시 저를위해 시간과 돈 쓰는게 잘 안되긴하더라구요,.
평생 굳어진 습관이라...해외여행 한번도 안가봐서 가봐야지 생각만 하다 여권 작년에 만료되고 ㅋㅋ
다만 사람에 대한 믿음과 애정은 이전보다 식어지긴하네요.

Blizz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lizz (108.♡.134.4)
작성일 11.04 00:21
@까망꼬망1님에게 답글 우리 모두 과감하게 우리 자신을 쳉겨줍시다!

달콤한딸기쨈님의 댓글

작성자 달콤한딸기쨈 (115.♡.195.188)
작성일 11.03 00:31
아…. 맥미니+비전 프로 사줘야겠어요… 저한테  ㅜㅜ

cyberho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yberhoo (14.♡.120.40)
작성일 11.03 01:05
@달콤한딸기쨈님에게 답글 ㅋㅋㅋ
저도 안 미안한데 아직도 고민중이네요.

골드문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골드문트 (183.♡.186.65)
작성일 11.03 10:25
@달콤한딸기쨈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

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작성자 건강한전립선 (118.♡.236.75)
작성일 11.03 00:41
다른사람한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본인 스스로 열심히 살지 않는 것도 어떻게 보면 자신을 위해서 잘? 하는 짓인지도 모릅니다
내일 운동갔다가 하루종일 뒹굴뒹굴할겁니다 오늘도 그렇게 했지만

DUNHILL님의 댓글

작성자 DUNHILL (220.♡.36.59)
작성일 11.03 00:42
제 자신한테 애플와치10 사줘야겠네여..

istD어토님의 댓글

작성자 istD어토 (49.♡.48.40)
작성일 11.03 00:46
퀘스트3 빨리 사줘야겠어요.

오징어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오징어쥬스 (211.♡.0.189)
작성일 11.03 00:50
새로나온 맥미니 소식이 이렇게...

vader님의 댓글

작성자 vader (221.♡.19.214)
작성일 11.03 01:13
그래서 내년 1월에 혼자 푸켓 갑니다.
꼬맹아, 여보야 미안해

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49.♡.25.140)
작성일 11.03 01:27
옙. 저도 평생 돈만쓴(읭?) 저를 위해 콤퓨타와 스피커를 바꿔야겠는데 거실에 아내가 괜시리 저를 째려보는것 같읍니다.ㅠㅠ

원주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주니 (58.♡.77.109)
작성일 11.03 01:33
아... 저를 위해 다모앙용으로 라이젠 7800x3d를 질러야 하나 싶네요
아이오닉5N도 사줘야겠어요
아... 아파트 대출이 발목을 잡는군요..ㅠ.ㅠ

소금쥬스님의 댓글

작성자 소금쥬스 (118.♡.226.139)
작성일 11.03 04:33
그니까 돌아가시전에 느껴셔야죠 ㅠㅠ
인생 별거 없습니다..
하고싶은거 하고 살아도 부족한 인생인데...
술,담배,자원봉사도 막 하시고
마음 편하게 죽는게 그나마 낫습니다...

난 이제 죽어도 후회따윈 없어 하고 가는게
성공한 인생입니다...

youngs님의 댓글

작성자 youngs (116.♡.135.141)
작성일 11.03 07:35
자신에게 잘 해 준다는게 육체와 정신의 평온함이 위주인데,,,
나 좋아하는 '물건'을 소비하는것만 떠오르나보네요.
정말 죽음의 순간을 갔다오면
'물건' 소비는 아무것도 아니게 됩니다.

골드문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골드문트 (183.♡.186.65)
작성일 11.03 10:25
사고 싶은 물건 써보기 게시글에 잘 오셨습니다!! ㅋㅋ

귀찮아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찮아서 (1.♡.13.189)
작성일 11.03 11:24
배우자에게 링크해서 보내주었어요. 그런데 막 쓰면 어쩌죠--;; 막 회사 그만두고 그러면 어째요 글을 잘못 이해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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