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와인 줍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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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나부러 121.♡.161.198
작성일 2024.11.04 21:07
94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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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퇴근시간...볼일 보고 집으로 가려는 찰나 갑자기 사고 싶은 와인이 하나 떠올라서 한 30분 걸어서 단골 와인샵을 갔습니다. 

페트롤로 갈라트로나...제가 사려고 했던 와인이었는데 갑자기 현타가 살짝 오면서 가격대를 좀 낮춰서 1병대신 4병을 줍줍해 왔습니다.

저에게 와인먹는 행복을 알려줬던 와인중 하나인 끌레망탕...그리고 한국에선 흔히 보이지 않는 그라브쪽 화이트와인. 그외에도 가격도 맛도 착한 것들로 줍줍해오니 마음이 따뜻해져 옵니다.

오늘도 이렇게 팔뚝도 뱃살도 튼튼해지는 하루입니다.

댓글 4 / 1 페이지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112.♡.205.169)
작성일 11.04 21:25
저렴이 칠레와인만 마셔서 그런지 어째 아는 와인이 하나도 없군요ㅋㅋㅋ

신나부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신나부러 (121.♡.161.198)
작성일 11.05 01:19
@D다님에게 답글 저도 비슷합니다 ㅎㅎ

yoon03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yoon033 (115.♡.210.217)
작성일 11.04 21:46
다모안컵에 사사삭

신나부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신나부러 (121.♡.161.198)
작성일 11.05 01:20
@yoon033님에게 답글 다모앙컵 너무 좋아요~하나 더살껄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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