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생만 이해한다는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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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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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분명히 공대 나왔는데..... 대충 부력 아닐까 느낌만....
물리학 전공하신 분이 댓글로 설명해주실거라 믿습니다.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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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라님의 댓글
비중같네요.
글리세린같은걸로 채워진 내부에 떠있는 모래시계의 무게중심이 어디 있느냐 그런 문제같습니다.
글리세린같은걸로 채워진 내부에 떠있는 모래시계의 무게중심이 어디 있느냐 그런 문제같습니다.
제리아스님의 댓글
관안에 있는 액체가 색은 동일하지만 밀도가 달라서 위에서 천천히 내려와 하부 비중이 늘어나면 상대적으로 가벼운 모래시계는 상승하는 원리 아닐까 싶습니다
Elbowspin님의 댓글
모래가 흐르는거와는 별개로 내부 모래시계가 올라가는건 부력 때문이지요 ㅎㅎㅎ
원래 떠 있었는데 뒤집어서 가라앉히니 서서히 올라가는겁니다 ^^
원래 떠 있었는데 뒤집어서 가라앉히니 서서히 올라가는겁니다 ^^
kissing님의 댓글의 댓글
@Elbowspin님에게 답글
그러게요. 모래가 든 유리병의 공기양이나 질량 자체는 변한게 없을테니까요.
살려주세요님의 댓글
////// 여러분.... 제가 저 현상을 설명해주는 블로그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https://m.blog.naver.com/parkjunyeon/221645118773
https://m.blog.naver.com/parkjunyeon/221645118773
kissing님의 댓글의 댓글
@살려주세요님에게 답글
질량, 무게 자체는 변한게 없으니 무게 중심과 마찰력 때문에 천천히 올라가는 거였군요.
아이폰점보님의 댓글의 댓글
@살려주세요님에게 답글
뒤집어 놓은 순간 모래시계가 뒤집어지려는 힘이 마찰력을 일으켜 바닥에 머물다가, 모래가 내려와서 안정되면 모래시계를 기울게 했던 힘과 함께 마찰력도 사라져서 떠오르는군요.
휘소님의 댓글의 댓글
@살려주세요님에게 답글
삼각형 두 개로 보면, 밑이 넓은 쪽은 무게중심이 안정적이고, 위쪽 뒤집힌 삼각형은 아래가 좁기 때문에 위쪽이 더 무거워 상대적으로 훨씬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시계가 기울게 되고, 벽에 닿아 마찰이 생기지요.
모래가 다 내려오면 아래쪽 넓은 부분에 모래가 퍼져 무게중심이 낮고 모래시계가 안정적으로 똑바로 서게 됩니다.
패트병에 물을 많이 넣었을 때 안정성과, 바닥에 물을 1/10 이하로 넣고 보시면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와 안정한 상태가 이해되실 것 같습니다.
패트병을 회전시키며 던져서 세우는 것(챌린지?)을 할 때 병 바닥을 살짝 무겁게 하거나 물을 넣으면 이 효과가 나오죠.
따라서 시계가 기울게 되고, 벽에 닿아 마찰이 생기지요.
모래가 다 내려오면 아래쪽 넓은 부분에 모래가 퍼져 무게중심이 낮고 모래시계가 안정적으로 똑바로 서게 됩니다.
패트병에 물을 많이 넣었을 때 안정성과, 바닥에 물을 1/10 이하로 넣고 보시면 상대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와 안정한 상태가 이해되실 것 같습니다.
패트병을 회전시키며 던져서 세우는 것(챌린지?)을 할 때 병 바닥을 살짝 무겁게 하거나 물을 넣으면 이 효과가 나오죠.
에헤라디야님의 댓글
그냥 모레시계는 항상 위로 뜨는거고,
위로 뜨는 시간하고 안에 있는 모래시계에 모래가 떨어지는 시간을 절묘하게 맞춘거죠.
위로 뜨는 시간하고 안에 있는 모래시계에 모래가 떨어지는 시간을 절묘하게 맞춘거죠.
귀엽고깜찍한요정님의 댓글
문과 귀엽고깜찍한요정.
저거 돈 되겠나?. 안된다구?. 기획자 마라도 미역 다시마 공장으로 보내...
저거 돈 되겠나?. 안된다구?. 기획자 마라도 미역 다시마 공장으로 보내...
moxx님의 댓글
모래시계 밖의 투명 액체를 비중이 큰 걸 사용해서 모래시계 아랫쪽 벌브가 비어있을 때는 부력보다 액압이 더 커서 누르고 있고 모래시계 위쪽 벌브의 절반 정도가 공동이 되면 그 높이차에 따른 액압을 부력이 이기고 올라갈 수 있도록 정밀하게 계산해서 제작한 것 같네요.
Mazeltov님의 댓글
어휴.참.모래시계가.으쯘다고.즈쯘다고.
참.철없이.올라갔다.내려갔다.하는.모래시계를.용서해주세요
제가.난감.
참.철없이.올라갔다.내려갔다.하는.모래시계를.용서해주세요
제가.난감.
트레이너최님의 댓글
한마디로 무게중심이 위쪽에 있으면, 기울어져서 벽에 걸려서 (마찰로) 못올라갑니다.
모래가 내려가서 무게중심이 아래에 있으면, 똑바로 서서 (마찰이 줄어서 미끄러지기 시작)올라가고요.
모래가 내려가서 무게중심이 아래에 있으면, 똑바로 서서 (마찰이 줄어서 미끄러지기 시작)올라가고요.
bassman님의 댓글
제 생각에는 모래시계가 뜨는 것은 모래가 아래로 내려가는 것과는 상관이 없을듯 합니다. 모래시계 자체의 부력은 변함이 없고 모래의 움직임과는 상관없이 올라갈 것 같네요. 마찰력은 물 속이라서 큰 영향은 없을 듯 하네요.
한얼지기님의 댓글
점도가 높은 액체에 그냥 모래시계 담아놓은거네요~
뒤집어서 관을 통과해야 하는데 점도가 높고 저 모래시계와 투명유리관의 틈새가 좁아서 빨리 못올라가는것 같습니다.
단지 모래가 떨어지는 시간과 저 모래시계가 부력으로 올라가는 시간을 거의 비슷하게 맞춘것이죠.
뒤집어서 관을 통과해야 하는데 점도가 높고 저 모래시계와 투명유리관의 틈새가 좁아서 빨리 못올라가는것 같습니다.
단지 모래가 떨어지는 시간과 저 모래시계가 부력으로 올라가는 시간을 거의 비슷하게 맞춘것이죠.
올제님의 댓글
저 위에 블로그 글에 있는 설명처럼, 무게중심이 높을 때에는 기울어져서 유리관 벽에 걸쳐 있다가, 무게중심이 낮아지면 유리관에 닿지 않게 되고, 마찰이 없기 때문에 떠오르는 겁니다.
마찰이 없으면 살짝 떠오를 정도의 부력을 갖고 있는 거죠.
마찰이 없으면 살짝 떠오를 정도의 부력을 갖고 있는 거죠.
D10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