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동네 특유의 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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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잔망루피 118.♡.11.37
작성일 2024.11.05 09:01
4,29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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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가봤는데도 뭔지 알거같은 느낌입니다...

댓글 31 / 1 페이지

PearlCadillac님의 댓글

작성자 PearlCadillac (118.♡.4.50)
작성일 09:03
겟아웃 바이브라니 ㅋㅋㅋ 뭔지 알거 같네요 ㄷㄷㄷㄷ

잔망루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잔망루피 (211.♡.113.108)
작성일 09:21
@PearlCadillac님에게 답글 겟아웃 영화를 안봐서 줄거리를 찾아보니 딱 맞는 비유더라구요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121.♡.79.213)
작성일 09:12
우리나라 개독들 하는 짓하고 똑같네요. 역시 개독의 원조가 저기구나.

트레이너최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이너최 (203.♡.186.18)
작성일 09:15
남부에 있는 좀 비싼 식당에(트럼프네 동네..) 들어갔는데, 전부 백인이고 나랑 같이 간 사람들만 동양인인 상항에 쎄한 기억이..
모두 우리를 주시해서 엄청 불편한 기억이 나네요.

기후위기님의 댓글

작성자 기후위기 (175.♡.225.161)
작성일 09:15
저 느낌 있죠~~~ 겉으로는 평온하지만..

원두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두콩 (158.♡.213.101)
작성일 09:18
예전에 이승기 일행이 신애라 차인표 사는 동네 방문해서 겪은 일이 생각나네요.
미국의 총기소유 근절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이유가...
총기 불법이라고 압수하려 가려면 시가전을 벌여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글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글록 (73.♡.246.150)
작성일 09:40
@원두콩님에게 답글 시가전보단 내가 돈주고 산 돈보다 더 싸게 먹을려고 하면 당연히 싸움밖에 없죠. 웃돈을 줘도 못할 판에
트럼프 시절에 범프스톡이 금지되었는데 결국엔 연방정부에서 남의 재판을 함부러 빼았다고 연방대법원에서 범프스톡 금지가 풀렸습니다. 지금은 범프스톡이 주법으로 금지된 주빼곤 다시 재판매되고 있습니다.

딸기오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딸기오뎅 (116.♡.188.207)
작성일 09:18
사람들이 못 배워서 그런거죠.  해외 여행가서 견문도 넓히고 여러인종 사람들도 만나고 해야 하는데
태어난 도시밖을 나가지 못하고 늙어 죽는 미국인들이 그렇게 많다고 하더라구요.

글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글록 (73.♡.246.150)
작성일 09:41
@딸기오뎅님에게 답글 딱히 미국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농촌에서도 텃세부리는거 보면 비슷하죠. 유튜브에서 잘 찾아보시면 원 주민들하고 분쟁일어나신분들이 많은데 보고 나면 진짜 답이없죠.

Bcod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coder™ (210.♡.172.133)
작성일 10:12
@글록님에게 답글 하지만 커피와 티오피 정도의 차이가...미국 깡촌 레드넥은 직접 겪어보기 전에는 감이 잘 안오죠.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194.1)
작성일 09:20
???: 정의로운 백인...

기억하라3월28일님의 댓글

작성자 기억하라3월28일 (125.♡.166.19)
작성일 09:26
영화에서ㅠ많이 나오는 동네에요

달짝지근님의 댓글

작성자 달짝지근 (125.♡.218.23)
작성일 09:30
영화에서나 볼 백인 동네의 쌔함이 있는 동네가 진짜 있나 보군요

아스트라님의 댓글

작성자 아스트라 (49.♡.187.49)
작성일 09:33
미국에서 외노자할때 처음 가는 식당이나 동네에 가면
입장과 동시에 사람들이 다 쳐다보거나 뒷골이 갑자기 싸늘한 느낌이 있어
그냥 나온경우가 몇번 있는데 저런거였을까요?

개굴개굴이님의 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61.♡.184.34)
작성일 09:36
와 이거 진짠가??? 유색인종 비율 높다는 애틀랜타에서요 그냥 여기저기 구경가다가 백인들 산다는 부촌 구경갔었는데요...
그때 뭔가 느낌 좀...이상했었어요 ;;...... 살아보진 못했으니 모르지만 느낌이 뭔가 본문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포도튀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도튀김 (211.♡.194.182)
작성일 09:44
유색인종은 미국 시골 함부로 여행가면 안됩니다… 미국 시골 사람들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날 대하는 경계 정도가 그냥 달라요.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알 (174.♡.194.54)
작성일 10:37
@포도튀김님에게 답글 제가 몇년전까지 살던곳이 광활한 시골 농업지역에 둘러싸인 소도시였고 그 동네 살땐 하도 열심히 돌아다니며 여기저기 다녀서 미국 시골 농업지역과 많이 친근한 편입니다만 광활한 농장에 집 하나씩 덩그러니 있는 곳들이라 경계의 정도가 센건 맞긴 하죠.. 뭐 그래도 이 사람들 문화를 이해하고 이 사람들이 금기시하는 것들만 조심하면 또 순박하고 친절한 사람들이 많기도 합니다.

포도튀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포도튀김 (211.♡.195.92)
작성일 14:45
@조알님에게 답글 제가 옛날에 미국 살때 저희 부모님 가게에서 일하던 백인애가 주말에 로데오 크게 하니까 놀러 오라고 하더군요. 주말에 운전해서 갔더니 동양인 가족은 저희 뿐이고 흑인 두 가족? 그리고 다 백인 뿐이더군요. 머 위협적이고 그런건 전혀 없었지만 뭔가 모두가 저희 가족을 쳐다보는 것 같은 쌔한 기분은 잊지 못합니다 ㅋ

다크라이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크라이터 (211.♡.121.179)
작성일 09:53
30대 중반부터서야 알았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인간 대접 받으며 살 수 있는 곳은 한국이라는 것을.
그래서 그 때부터 대한민국을 떠나려기 보다는,
살기좋은 곳으로 바꿔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Noobi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oobie (58.♡.13.159)
작성일 09:53
예전에 미국 캘리포니아의 시골에서 길을 잘못 들러서 유턴해서 차를 돌리는데 룸미러로 보니 집주인이 총을 들고 나오더라구요. ㅎㄷㄷ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작성자 메카니컬데미지 (211.♡.138.253)
작성일 10:00
저거 다 가짜 아닌가요.  외국 살이 많이 한 사람들 얘기 들어 보면 미국은 차별 없고 차별하면 큰 일 나는 거고 한국이 제일 차별이 심한 나라라고 하던데 말이죠.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알 (75.♡.52.153)
작성일 16:25
@메카니컬데미지님에게 답글 미국도 동네 나름이죠.. 서부 해안가나 동부 도시 등 다양성이 큰 지역들은 대놓고 차별하면 진짜 큰일납니다..
근데 남부, 특히 딥 사우스 시골 가면 아무도 그런거 신경 안쓰는 분위기가 있고요..
제가 사는곳은 남부이긴 한데, 그렇다고 딥 사우스는 아니고.. 도시이기는 한데 다양성은 거의 없고 동양인도 거의 없이 백인 위주의 동네고..
좋은쪽도 나쁜쪽도 아닌.. 양쪽 극단은 아닌데, 대충 중간즘 어디에 위치한 것 같아요..
대놓고 차별은 안하지만 이들의 사회에 제대로 녹아들지 못하고 뭔가 겉도는 느낌이 들 때는 있죠..

Bcoder™님의 댓글

작성자 Bcoder™ (210.♡.172.133)
작성일 10:02
저런동네 가면 who are you라 묻지않고 what are you라고 물어보죠. 아주 싸합니다.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174.♡.194.54)
작성일 10:31
제가 지금 사는곳이 소도시 서버브기는 하지만 백인인구 70-80% 즈음 되고, 나머지는 히스패닉과 흑인 소수 있는 동네 사는데.. 동양인 인구는 1% 미만일거에요.. 무려 전교생 천명 넘는 학교에 아이 학년에 한국인은 저희 아이가 유일하고 중국인만 두명 더 있더라고요. 다른 학년까지 다 보면 한국인이 몇몇 더 있는거 같고요. 근데 위 글에서 말하는게 대충 무슨 느낌인진 아는데 그렇다고 그렇게 또 디스토피아 적인건 아니기도 해요.. 다양성이 없는 동네라 불편한건 있지만 또 사람사는데 뭐 아주 크게 다르지는 않다 정도의 느낌입니다.

부분과전체님의 댓글

작성자 부분과전체 (220.♡.208.200)
작성일 10:43
백인만 사는 동네에서 1년 살아봤는데 전혀 저런거 못느꼈어요. 동양인은 저하고 다른한명 두명이었는데요. 옆집이랑 맞은편집이랑도 인사트고 지냈습니당..저 보면 먼저 먼 거리에서 손흔들어주고 한 기억도 있네요. 동부 뉴욕주였습니다

어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어머 (172.♡.58.12)
작성일 10:48
@부분과전체님에게 답글 1년이면 그 요묘한 분위기를 느끼지 못할수도 있겠네요

저도 한 10년사니 느껴지기 시작했거든요

플랫화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플랫화이트 (128.♡.229.211)
작성일 11:54
@부분과전체님에게 답글 뉴욕주면 얘기가 다르죠.  대학교가 위치한 비교적 큰 도시들이 아니더라도 미국 명문보딩스쿨들이 대부분 뉴잉글랜드 지역에 있는데 중국, 한국 아이들 엄청 다니거든요. 당연히 학부모들 방문도 많고 미국 보딩스쿨에 아이 보내는 중국, 한국사람들 사회적 경제적 위치가 미국 상류층에 버금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인식 자체가 조금 다릅니다. 아시안들에 익숙한 사람들이 많고, 아시안들이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많다는 걸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알 (75.♡.52.153)
작성일 16:29
@부분과전체님에게 답글 아무리 인종차별 심한 딥 사우스 시골에 살아도 이웃집이랑은 대체로 친하게들 지냅니다.
모르는 사람이고 다시 마주칠 확률도 거의 없는 사람인데 동양인이네 이럴때 그들의 본모습이 드러나죠.

어머님의 댓글

작성자 어머 (172.♡.58.12)
작성일 10:47
트럼프가 당선되면 어찌되는지 딱 이 글에서 나옵니다.

단순 백인 동네뿐이 아니라 미국이라는 나라 전체가 쎄한 저런 분위기가 됩니다

동양인으로서 백인이 아닌 사람으로서 미국 어디를 가던 와 쎄하다 잘못하면 죽겠는데 이런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깔리게 됩니다.

이걸 겪고도 미국 사는 백인이 아닌데도 트럼프를 지지한다는건 진짜 정신병으로 밖에 설명이 안됩니다.

앨에이 이런데 살면 평생 모를지도 모르죠.

읍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읍읍 (172.♡.186.199)
작성일 11:36
@어머님에게 답글 여기도 트럼프 지지하는 미국 거주자들 보이던데요 뭐

조알님의 댓글

작성자 조알 (75.♡.52.153)
작성일 16:22
근데 위 캡쳐 사진들 보면 다 저희동네 사진이랑 이질감이 하나도 없네요 ㅠㅠ
저희동네도 남부 백인위주의 동네의 전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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