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현장 사무실에서 있었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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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자야남편 118.♡.99.6
작성일 2024.11.05 09:47
1,80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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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하니,  같이 일하시는 타 회사분이  노트북 마우스가 잘 안움직인다며,

업무를 볼수 없을지경이라고, 도와달라는 help를 요청하셨습니다. 

살짝 걱정도 되고, 그래서 도와드릴겸 넘어갔었죠. 

레? 노트북에 메이커를 알수없는 무선 마우스를 사용중이시더군요. 

윈도우 설정란에는 2.4g 무선 마우스 라고만 되어있었고

노트북에 외부모니터를 연결하니, 마우스가 느려진다며   

외부모니터를 쓰고 싶은데 어쩌면 좋냐는 걱정이셨습니다. 

일단 살펴보니, 별 다른 오류나, 에러는 안보이길래, 가장 무식한 방법부터 써보기로 했지요. 

무선마우스 리시버의 포트를  기존 usb-A 1번에서  2번으로 옮겨서 다시 꼽아본겁니다. 

그랬더니    짜잔.  한방에 문제가 해결. 

우스개 소리삼아.   이거 수리비 10만원짜린데요  하고 그냥 웃어넘기며 제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ps. 역시 컴퓨터가 이상할땐, 물리적인 해결방법이 최곱니다. 

댓글 18 / 1 페이지

나와함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와함께 (210.♡.186.13)
작성일 09:49
마우스를 한때 때리고 시작하셨어야 ㅋㅋ

자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비 (121.♡.181.136)
작성일 09:52
@나와함께님에게 답글 한 대 때려도 말 안들으면.... 뽀샤뿌리면 완벽 해결 가능, 새것이 생기죠.

자야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야남편 (118.♡.99.6)
작성일 09:56
@나와함께님에게 답글 나름 동료분 모르게, 마우스 배터리 커버도 한번 열어보고 그랬습니다.

효도르는효도를님의 댓글

작성자 효도르는효도를 (112.♡.82.50)
작성일 09:50
저라면 윈도우 재부팅부터 합니다. ㅎ

열에 아홉은 해결됨 -_-

자야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야남편 (118.♡.99.6)
작성일 09:56
@효도르는효도를님에게 답글 그쵸. 일단 재부팅부터 해보는게 답일때도 있습니다.

Jedi님의 댓글

작성자 Jedi (211.♡.88.175)
작성일 09:52
괜히 어르신들이 TV, 세탁기, 냉자고를 쾅쾅 치신게 아니였=3=3=3..

자야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야남편 (118.♡.99.6)
작성일 09:57
@Jedi님에게 답글 아무래도 예전 제품들은 납땜불량으로 인한 고장이 상당수 있었을테니,  물리적인 충격요법으로 고치는 것도 충분히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D10S님의 댓글

작성자 D10S (223.♡.74.66)
작성일 09:52

카나님의 댓글

작성자 카나 (219.♡.3.85)
작성일 09:53
컴이 이상하다고 해서 자리로 가 보면... 제가 마우스에 손만 대었을 뿐인데 문제가 해결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ㅋㅋㅋ

자야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야남편 (118.♡.99.6)
작성일 09:55
@카나님에게 답글 디지털 요정이시군요. ^^

꼬질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꼬질이 (58.♡.202.245)
작성일 09:54
이상하면 무조건 껐다 켜면 웬만한건 해결 되더라고요. ㅎㅎ

자야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야남편 (118.♡.99.6)
작성일 09:57
@꼬질이님에게 답글 어지간한건, 껏다 키면 해결되는 경우도 많죠.  진짜 알수 없습니다    이 전자제품이라는건요.

강동구생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강동구생물 (222.♡.201.132)
작성일 09:54

찰싹~
"아~ 고쳐졌다~"
이런거쥬~

자야남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자야남편 (118.♡.99.6)
작성일 09:58
@강동구생물님에게 답글 가끔 집에 있는 노트북이 이상하면, 주먹말고, 손바닥으로 한번씩 때려보기도 합니다.

크라카토아님의 댓글

작성자 크라카토아 (203.♡.83.22)
작성일 10:00
이게 기계도 사람가리더라구요.

꼰대생각님의 댓글

작성자 꼰대생각 (121.♡.97.251)
작성일 10:19
옛날 언젠가 국가기관 슈퍼컴퓨터가 고장난 적이 있었는데 전문가들이 며칠걸려도 원인을 못찾던걸
하루는 동네 전파사 아저씨가 보고

램을 두손으로 가만히 뽑은 다음 지우개로 닦아주고 다시 두손으로 정성스레 꼽아줬더니 바로 고쳐지더라는 전설이 유행한적이 있었지요..^_^

그나저나 회사에선 조심해야 합니다.
신입때 괜히 아는척 했다가 주말까지 용산선인상가로 출퇴근하며 회사컴 대여섯대 조립하느라 죽을뻔한적 있어서..
그뒤로도 회사 컴 고장나면..
거기다 사장,부사장집에 아드님들 컴퓨터까지..

6미리님의 댓글

작성자 6미리 (112.♡.196.186)
작성일 10:19
ㅋㅋㅋㅋ 저도 오늘 개발서버 이상하길래 램 뺐다 꽂아서 다시 꼈더니 짜잔~~~~
생각보다 청소가 중요하단걸 오늘도 깨달았습니다. ㅎㅎㅎ

ratworld님의 댓글

작성자 ratworld (211.♡.188.205)
작성일 13:37
이런 쉬운 방법도 잊어버릴때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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