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관련 글들 보면... 진짜 성적으로 막장..인거 같아요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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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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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봤던 로마황제 이야기를 다시 궁금한 파트위주로 보고 있는데요.
옥타비아누스는 부하의 와이프가 예쁘다고 뺏어와서 결혼하고.. 심지어 배속에 둘째 자식이 있는 상태에서요.
그첫째 아들이 황제의 피가 없으니... 옥타비아누스의 와이프는 자신의 첫째 아들을.... 옥타비아누스의 딸과 결혼을 시키...더라고요? 물론 그 딸은 재혼이요.
즉... 친자가 아니지만 자기 아들이... 자기의 사위가...됨요.
그 사람이 바로 티베리우스 황제.
뭐 왠만한 황제나 영웅들은 도대체 사생활이 ㅎㄷㄷㄷㄷㄷ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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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아스님의 댓글
과학이 어중간이 발전한 고대 중세는
왜 근친하면 안되는지 대한 이유가 없었죠.
본능은 분명 거부하는데 그러다보니 막장 족보가 생기고...
왜 근친하면 안되는지 대한 이유가 없었죠.
본능은 분명 거부하는데 그러다보니 막장 족보가 생기고...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사실 고대에는 그런 경우들이 흔했다 들었습니다
고대만이 아니라.. 근대 이전까지만 해도 뭐..
고대만이 아니라.. 근대 이전까지만 해도 뭐..
개굴개굴이님의 댓글
아 티베리우스황제는 아우구스투스랑은 친자관계가 아니어서... 유전학적 근친은 아니더라구요. ... 하지만 그래도 아들인데 또 사위가 되는 상황이 놀라워서요 ㄷㄷㄷ
JINH님의 댓글
고려시대에도 그랬죠. 권력유지를 위해 다른 가문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가문안에서 결혼했던것 같습니다. 공식 결혼은 그렇게 하고 사적인 연애는 따로 했겠죠.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만약 타임머신이 발명 돼서 조상 타고 올라가다 보면 멘붕 빠지는 일이 다반사일 거 같습니다;;;;
heltant79님의 댓글
신라의 김유신은 여동생이 김춘추와 결혼해 처남 매제 관계이면서, 동시에 그 여동생이 김춘추와의 사이에 낳은 친딸인 지소에게 장가들어 장인 사위 관계이기도 합니다. 지소공주 입장에서는 외삼촌이 갑자기 남편이 된 거죠.
심지어 지소랑 결혼했을 때 김유신은 환갑이었습니다.
심지어 지소랑 결혼했을 때 김유신은 환갑이었습니다.
트레이너최님의 댓글
https://namu.wiki/w/근친혼#s-5.3.1
신라도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