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할 수 없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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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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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오피스텔에 가봤더니 엘리베이터 버튼 옆에 저렇게 종이로 써붙여 놨더라고요 ㅋㅋ
사진상에서는 엘리베이터 버튼의 빨간 숫자들이 매우 잘 보이지만(보정 알고리즘의 힘),
실제로 육안으로 보면 버튼 속의 빨간 숫자가 거-의 안 보입니다. 저도 종이에 쓰여진 숫자 보고 겨우 찾아서 눌렀거든요;;
뭔가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라고 보여집니다. 엘리베이터 회사에서 시인성 개선을 위해 연구를 좀 하셔야 될 듯요...
댓글 6
/ 1 페이지
리그님의 댓글
저는 눈이 안 좋아서 버튼을 눌러도 눌렀는지 안보여요. 지금 몇층인지도 안보이고요. 제발 빨간색좀 안 써줬으면 좋겠어요. 지금 사는 아파트는 다행히도 흰색 입니다.
whocares님의 댓글
LED 밝기가 떨어져서 눌렸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더라구요. 관리실에 물어보니 LED만 교체하기가 어렵다네요.
damoim님의 댓글
점자와 LED 숫자가 둘다 들어가야 하는조건
-> 버튼 사이즈 고정된 상태에서 저 이상 숫자 크기를 키우기는 어려움
->-> 글꼴을 키우려면 버튼을 키워야 함
->->-> 버튼을 키우면 (공간이 있다면) 열이 늘어나거나, 버튼 전체 기판 사이즈가 커지거나 등등 요인이 생김
해서 설계할때도 이미 나름의 고민이 있었을 것 같긴 하네요...
긍정적으로 보기위해 '시각장애인 분들을 돕기 위해 비장애인들의 불편을 감수한다'고 생각하면 그나마... 나을까요 ㅎㅎ
-> 버튼 사이즈 고정된 상태에서 저 이상 숫자 크기를 키우기는 어려움
->-> 글꼴을 키우려면 버튼을 키워야 함
->->-> 버튼을 키우면 (공간이 있다면) 열이 늘어나거나, 버튼 전체 기판 사이즈가 커지거나 등등 요인이 생김
해서 설계할때도 이미 나름의 고민이 있었을 것 같긴 하네요...
긍정적으로 보기위해 '시각장애인 분들을 돕기 위해 비장애인들의 불편을 감수한다'고 생각하면 그나마... 나을까요 ㅎㅎ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
저렇게 숫자를 써서 붙여놓은 사람의 배려심이 느껴집니다~
실제로 불편할 때가 많은데 저런 방식으로 나름의 방법을 실천하는건 무척 귀찮잖아요
실제로 불편할 때가 많은데 저런 방식으로 나름의 방법을 실천하는건 무척 귀찮잖아요
우주대괴수b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