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터 파워 바꾸는데 허리 아파 혼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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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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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넘은 클락데일이 요즘 부팅이 잘 안되서 이젠 놓아줄때가 되서 알리에서 드래곤볼
모으는 중임다. 아직 다 모으진 못해서 그동안은 예토전생 해야 하는데 오늘따라 부팅을
영 못하는군요. 하드 연결된거 다 떼고 메모리도 2개만 박아서 ssd 1개로 놓고 부팅하니
겨우 부팅은 하는데 컴 좀 하다가 자꾸 뻗음....아무래도 파워가 문제인것같아 파워 교체하니
오비이락인진 몰라도 잘 부팅됩니다....그나저나 파워 교체하는데 메인보드 다 안뜯고
파워만 교체하려니 구석 시퓨 전원케이블 꼽는게 손이 안들어가서 한참 허리 숙여 낑낑
댔더니 허리가..ㅠ.ㅜ...
이번에 드래곤볼 모으면서 케이스를 원래는 dlx4000 하려고 했는데 품절나는 바람에
잘만 z9 아이스버그로 구입했는데 이거 무거워서 조립할때 괜찮으려나 걱정되는군요...
제품 설명보니 케이스가 10kg 넘던데 ㄷㄷㄷ...
이전엔 컴 조립하는거 참 재밌었는데 이젠 몸이 힘들어서 못하겠습니다...ㅠ.ㅜ....
원랜 업글 예정하고 시퓨 쿨러랑 보드를 좀 좋은걸로 산건데...왠지 지금 클락데일처럼
업글 안하고 계속 쓸것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댓글 5
/ 1 페이지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바람처럼1님에게 답글
오랜만에 견적 짜고 하니 참 재밌긴한데...막상 물건 온다고 배송현황 뜨니 이거 언제 조립하나
한숨나옵니다 ㅋㅋㅋ 역시 물건 살려고 검색하고 주문할때까지가 젤 재밌는거같아요., 그뒤론 노동임...
한숨나옵니다 ㅋㅋㅋ 역시 물건 살려고 검색하고 주문할때까지가 젤 재밌는거같아요., 그뒤론 노동임...
조알님의 댓글
저는 마지막으로 컴퓨터 조립했을때가 15년 즈음 전에 한국에서 석사과정 하던 시절에 랩에서 데스크탑 컴퓨터 기반 인하우스 클러스터 컴퓨터 만든다고 대학원생들 다 모여서 전동드릴 들고 무려 100여대의 컴퓨터를 조립했을 때였습니다 ㅠㅜ 그땐 대학원 랩 분위기가 무슨 용산 분위기였죠 ㅋㅋㅋ 그때 같이 컴퓨터 조립하셨던 선후배님들 다모앙에 계실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 이후로 컴퓨터는 완제품만 삽니다 ㄷㄷㄷ
그때 펜티임 프레스캇 시대가 저물고 막 코어2 듀오가 나왔던 시절이라 노드마다 다 듀얼코어로 구성했었죠 ㅎㅎㅎ 그당시로서는 신세계 성능이었어요 ㅎㅎ 그 전에 쓰던 프레스캇 클러스터 컴퓨터는 계산작업 돌리면 한 50여대의 컴퓨터가 동시에 최고속도로 돌아가는 팬소리에 귀 고막이 터져나가려 했었는데 코어2듀오도 물론 시끄럽긴 했지만 100대 모아놔도 에어컨 빵빵한 클러스터 컴퓨터 방 들어가서 빈 컴퓨터 랙에 매트 깔고 잘만 했어요 ㅎㅎ
조립피씨로 클러스터 컴퓨터 만든것도 이젠 추억이네요 ㅎㅎㅎ 전 지금은 델에서 서버제품군 (AMD EPYC CPU 든거) 사다 씁니다~ 그리고 이젠 컴퓨터 한대에 CPU 코어만 256개씩 들어있어서 아주 큰 작업 돌릴때가 아니면 클러스터까지는 필요없이 컴퓨터 한대로 계산작업도 많이 돌리곤 하네요
그때 펜티임 프레스캇 시대가 저물고 막 코어2 듀오가 나왔던 시절이라 노드마다 다 듀얼코어로 구성했었죠 ㅎㅎㅎ 그당시로서는 신세계 성능이었어요 ㅎㅎ 그 전에 쓰던 프레스캇 클러스터 컴퓨터는 계산작업 돌리면 한 50여대의 컴퓨터가 동시에 최고속도로 돌아가는 팬소리에 귀 고막이 터져나가려 했었는데 코어2듀오도 물론 시끄럽긴 했지만 100대 모아놔도 에어컨 빵빵한 클러스터 컴퓨터 방 들어가서 빈 컴퓨터 랙에 매트 깔고 잘만 했어요 ㅎㅎ
조립피씨로 클러스터 컴퓨터 만든것도 이젠 추억이네요 ㅎㅎㅎ 전 지금은 델에서 서버제품군 (AMD EPYC CPU 든거) 사다 씁니다~ 그리고 이젠 컴퓨터 한대에 CPU 코어만 256개씩 들어있어서 아주 큰 작업 돌릴때가 아니면 클러스터까지는 필요없이 컴퓨터 한대로 계산작업도 많이 돌리곤 하네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의 댓글
@조알님에게 답글
저도 학창시절 주위 컴터 조립해준게 100여대는 넘을듯합니다 ㅋㅋ
따로 조립비 받아본적은 없고, 점심도 안먹고 조립해줬는데...보통 컴 조립한번 해주면 계속 귀찮아진다고하는데
조립해주고 뭐 먹은게 없어서 그런지 조립 이후에 클레임 받아본적은 거의 없네요. 보통 조립하면 파티션 2개로
나눠서 드라이버랑 고스트 따로 나눠서 해준터기도 해서...그땐 컴 만지는거 자체가 좋았던 어린시절이라...
이게 고생이다란 생각을 못했죠. 견적짜고 최저가 다니며 한두개씩 물건 갖고오는거 자체가 좋았었거든요.
다만 나이먹고 귀찮아져서 40대 넘어가면서 이젠 주위에 조립 이야기 나오면 요즘은 걍 노트북으로 추천합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마지막 조립은 10년전 회사 상사분꺼 조립해준거였네요. ^^
따로 조립비 받아본적은 없고, 점심도 안먹고 조립해줬는데...보통 컴 조립한번 해주면 계속 귀찮아진다고하는데
조립해주고 뭐 먹은게 없어서 그런지 조립 이후에 클레임 받아본적은 거의 없네요. 보통 조립하면 파티션 2개로
나눠서 드라이버랑 고스트 따로 나눠서 해준터기도 해서...그땐 컴 만지는거 자체가 좋았던 어린시절이라...
이게 고생이다란 생각을 못했죠. 견적짜고 최저가 다니며 한두개씩 물건 갖고오는거 자체가 좋았었거든요.
다만 나이먹고 귀찮아져서 40대 넘어가면서 이젠 주위에 조립 이야기 나오면 요즘은 걍 노트북으로 추천합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마지막 조립은 10년전 회사 상사분꺼 조립해준거였네요. ^^
바람처럼1님의 댓글
아들.딸것도. 이제는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