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디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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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스토니안 66.♡.92.51
작성일 2024.11.06 00:42
3,53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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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각으로 선거일 오전입니다.

이곳 워싱턴 디씨는 아직은 조용합니다만, 내일 선거 발표가 나고 무슨 일 - 혹시 폭동? - 이 일어날지 모르니, 제가 아는 몇몇 회사에서는 재택 근무할 것을 강력 권유했다는군요.

누가 이기든 조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있습니다.

불안불안하네요.


댓글 14 / 1 페이지

UQAM님의 댓글

작성자 UQAM (146.♡.198.108)
작성일 00:49
내일안에 발표가 날까요? 옆동네 나라에서 재미나게 지켜보고있습니다. ㅎㅎ

스토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스토니안 (192.♡.73.83)
작성일 00:54
@UQAM님에게 답글 경합주 예상 발표만 나오면 거의 윤곽이 나옵니다.

UQA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UQAM (146.♡.198.108)
작성일 00:56
@스토니안님에게 답글 경합주가 찾아보니 이런주들인거 같네요: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음악매거진편집좀님의 댓글

작성자 음악매거진편집좀 (39.♡.58.98)
작성일 00:59
트럼프가 이겨도 져도 평온하지 않을 것 같군요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07.♡.144.11)
작성일 01:02
만약 누구던 워싱턴 DC에 집결한다면 그건 내전을 의미하기 때문에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아무리 광신도라도 트럼프나 해리스를 위해서 목숨을 던질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자기와 가족을 버릴 정도로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노예 해방 정도의 큰 이념이 있는 것도 아니구요.

상아78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상아78 (173.♡.151.177)
작성일 01:47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그런 일이 없길 바라지만 근거 없는 걱정들은 아닌거 같습니다.

고약상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192.♡.86.243)
작성일 02:04
@상아78님에게 답글 저 사건은 매우 잘못된 행동이며 벌을 받아 마땅한 일임이 분명한 일입니다. 하지만 지지 정당을 떠나서 이 사건이 우발적으로 벌어진 사건이라는 것은 사실입니다. 만약 저들이 진짜로 반란을 일으킬 의도를 가지고 저랬다면 총기 수입이 자유로운 미국에서 총기 하나 없이 반란을 일으켰겠습니까? 사진에서만 봐도 무장한 사람은 없습니다. 실제 총기 발사도 없었구요. 저들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과도하게 해석해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못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런 행동은 절대 올바른 행동이 아닙니다.
그리고, 만약 오늘 반란을 일으킨다면, 지금 이미 무장을 한 사람들이 워싱턴 DC 인근에 집결해 있어야 합니다. 반란군 병력이 공간 이동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더우기 무장을 한 상태로 이동한다면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미국처럼 큰 땅덩어리에서 적어도 몇 시간은 넘게 걸립니다. 전세계를 감시하는 미국 정보 기관을 뚫고 이동해야 합니다. 이게 가능하겠습니까?
언론이 자꾸 이상한 기사를 내 보내면서 클릭을 유도하고,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것 같던데, 합리적으로 판단하시고, 차분하게 선거를 치르면 좋겠습니다.

TallFescu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TallFescue (108.♡.116.74)
작성일 02:43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반란’은 없겠지만 우발적으로 의사당 점거나 시설물 파괴등 작은 소동이 있고 ‘편향된’ 언론이 과대 포장하겠지요

스토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스토니안 (192.♡.73.83)
작성일 04:33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저 사건이 있을 때, 폭동 무리 중의 몇몇은 총을 자신들의 자동차에 소지하고 있는 것이 나중에 발각되었습니다. 차량 트렁크에 넣으면 밖에서는 모르지요. 반란, 무장이 있으면 바로 무력 진압, 사살을 당하니까 잘 안하지요.

스토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스토니안 (66.♡.92.51)
작성일 07:28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내전은 Civil War 라고 해서, 그 정도 규모는 일어나기 극히 힘듭니다. 예전에 있던 폭동 소요 정도가 예상되지요. 트럼프를 위해서 목숨 던진 사람들이 있었지요. 의도한 것 같지는 않지만, 지난 폭동의 결과로 죽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국회 의사당 경비인력도 사망했구요.

민초맛치약님의 댓글

작성자 민초맛치약 (211.♡.68.21)
작성일 05:59
해리스 쪽은 결과가 어떻게 되든 승복하겠다고 말하겠지만, 트럼프는 21년 1월 6일에 이미 전례가 있죠. 측근과 자식들부터 부정선거 운운하고 트럼프 본인도 MAGA들에게 "니들이 싸우지 않으면 나라가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부추겼고 그 결과가 미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이었죠. 그 과정에서 죽은 백인 MAGA들은 백인우월주의 순교자로 미화되었습니다.

만약 이번에도 트럼프가 진다면 MAGA들이 얼마나 더한 짓을 저지를지 모르겠습니다.

무씽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무씽크 (68.♡.52.66)
작성일 06:34
미시건 조기퇴근 했습니다. ㅎ

스토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스토니안 (66.♡.92.51)
작성일 07:27
@무씽크님에게 답글 "A man who smelled like fuel showed up to the visitors' center of the U.S. Capitol with a torch and a flare gun, prompting police to close the building to tours amid heightened security. The 28-year-old Michigan man had papers he intended to deliver to Congress but it was unclear if the incident was tied to the election, police said." 
미시건에서 어떤 사람이 디씨에 와서 이런 일을 했네요. 출처 NBC Washing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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