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째만에 냉제육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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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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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도시락을 먹어서 사진은 없습니다.
요새 다이어트 한다고 식단 조절중이고 해당 다이어트 허용 식품 위주로 도시락을 싸고 다닙니다.
그러던중 수육이 허용 식품이라 어제 저녁 마트가서 앞다리살 사와서 냉제육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2번째 만에 성공을 했습니다.
처음에 했을때는 그냥 순수하게 소금 하나로만 돼지 고기를 삶았는데..
성시경이 하는걸 보니 소금 + 미원 + 된장으로 해야 맛있다고 해서 그렇게 해봤습니다.
고기맛은 비슷하지만 그래도 미원이 주는 그 감칠맛은 약간 나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실패했던 가장 큰 이유가 삶고난뒤 고기에 묻은 물기를 제대로 안닦고 랩핑을 했었는데..
(실제로 물기를 제대로 안닦고 랩핑을 하면 먹을때쯤 랩에서 물기가 엄청 고여있고 냄새가 좀 납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물기를 닦고 랩핑을 해줬더니 진짜 맛있게 되더라구요.
특히 냉제육 맛의 킥은 소스의 맛인데 다이어트중이라 설탕을 쓰지 않고 소량의 스테비아로 대체 했는데..
단맛이 좀 줄었지만 그래도 소스가 진짜 최고입니다.
이 소스는 다른 음식에도 어울릴 정도로 집에서 한번 꼭 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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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wl님의 댓글의 댓글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에게 답글
오늘 저녁부터는 탄수화물 없이 밥을 먹을 수 있어서 남은 냉제육으로 저녁을 대신하려고 합니다. ㅋ
crearity님의 댓글의 댓글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에게 답글
저도 이 영상 추천하려 했었는데...
아무래도 싱중궈이보다는 정호영이죠.
아무래도 싱중궈이보다는 정호영이죠.
Endwl님의 댓글의 댓글
@crearity님에게 답글
그래도 더 맛나게 먹으려면 싱주궈이 레시피가 더 나은거 같습니다.
Endwl님의 댓글의 댓글
@똥멍충이님에게 답글
이게 냉장고에 오래두면 둘 수록 더 좋은거 같아요. 4시간 이상 넣어두시고 드셔보세요.
중경삼림님의 댓글
저도 종종 해먹습니다
제가 만드는 방식은 물은 고기가 잠길 정도로 넣고 소금은 낭낭하게 10g정도
찬물에 고기 넣은 상태에서 14분 정도 끓이고 불 끈 다음 한시간 뜨신물에 두기
꺼내서 식히고 물기 제거한 후 랩핑
담날 먹기!
양념이 킥이라고 하는데 저는 앙소금에 찍어먹는게 고기맛이 가장 극대화 되는 것 같아 그걸로 정착했어요
제가 만드는 방식은 물은 고기가 잠길 정도로 넣고 소금은 낭낭하게 10g정도
찬물에 고기 넣은 상태에서 14분 정도 끓이고 불 끈 다음 한시간 뜨신물에 두기
꺼내서 식히고 물기 제거한 후 랩핑
담날 먹기!
양념이 킥이라고 하는데 저는 앙소금에 찍어먹는게 고기맛이 가장 극대화 되는 것 같아 그걸로 정착했어요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
그게뭔지 모르시는 분을 위해 :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