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리과정을 보고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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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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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고속주행 하다가 용접한 부분이 떨어져 나가는거 아냐?? 라는 불안감이 드네요...
후방추돌 세게 당했었는데 차량 뒷부분을 자르고 다시 붙이는 대수술(?)을 한거 같네요...
수리 후 겉모습은 멀끔하게 보이고 잘 수리된거 같은데 불안감이 가시질 않네요...
이번 사고로 차량가치가 크게 하락할거 같아서 격락손해보상 의뢰했습니다...
보험사를 대상으로 민사소송 걸고 승소하면 받는 보상금의 20~30%를 수임료로 내야한다는데 좀 과한거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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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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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dwinner님의 댓글의 댓글
@Java님에게 답글
요즘 기술이 좋아진건지 반으로 절단난 차량도 용접으로 붙이고 중고차량으로 판매된다고 하니...
키로수도 얼마 안된 새차급인데 정말 억울하네요ㅠ
키로수도 얼마 안된 새차급인데 정말 억울하네요ㅠ
Java님의 댓글의 댓글
@Breadwinner님에게 답글
전손처리 안되나요?
아무튼 자르고 붙이는건
요즘이 아니라 예전부터 그랬습니다.
제가 30여년 전쯤에 제 차 수리하러 갔다가 절반을 붙이고 있는 차를 목격했으니까요.
트렁크도 아니고 뒷좌석 부분을 용접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앞 뒤가 서로 다른 사고차량인거죠.
아무튼 자르고 붙이는건
요즘이 아니라 예전부터 그랬습니다.
제가 30여년 전쯤에 제 차 수리하러 갔다가 절반을 붙이고 있는 차를 목격했으니까요.
트렁크도 아니고 뒷좌석 부분을 용접하고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앞 뒤가 서로 다른 사고차량인거죠.
Breadwinner님의 댓글의 댓글
@Java님에게 답글
전손처리까지 할 정도의 사고가 아니었나 봅니다...
Breadwinner님의 댓글의 댓글
@떼레레님에게 답글
제대로 용접했는지는 시행 당사자만 알겠지요...
제대로 했을거라고 믿는 수밖에 없지만 불안감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제대로 했을거라고 믿는 수밖에 없지만 불안감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
리무진은 앞뒤 자른후 붙여서 만든다는 말이 있던데...그렇다면 제대로 용접했다면 별 문젠 없겠죠.
물론 제대로 했는지 안했는지 알수있는 방법이 없으니 사용자 입장에선 불안하지만요...
저같으면 시내주행은 몰라도 고속주행은 불안해서 못할거같아요
물론 제대로 했는지 안했는지 알수있는 방법이 없으니 사용자 입장에선 불안하지만요...
저같으면 시내주행은 몰라도 고속주행은 불안해서 못할거같아요
잼니크님의 댓글
사고가 꽤 났네요 ㅜ 안다치셨으면 좋겠네요 ㅜ
기술 좋으신 분들이 많겠지만...
일단 저런 수리는 서비스 센터 아니면 안갑니다... 그 이유가...
1. 정비공장의 고객은 보험사지 우리가 아닙니다. 그래서 보험사에 휘둘려 지는거죠.. 문제는 휘둘리는 피해는 아래에서 더 설명하자면...
2. 보험사는 일반 공업사의 공임을 다 쳐주지 않고 후려칩니다. 서비스센터라고 안 후려치는건 아니지만... 기업끼리 소송당할 각오 하고 해야 후려치죠... 일반 정비공장에서는 대략 30% 까지 후려침 당한 사례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감 많이 몰아주면 더 후려쳐 버립니다... 보험사 협력사 간판? 조심해야합니다
3. 공임 줄이려면 뭐라도 해야합니다... 부품을 섞거나 수리를 가장 이득이 잘 나는 구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참고로 보통 3일 내외가 걸리는 수리가 정비공장입장에서 이득이 많이 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수리할걸 안하고 출고시키죠
4. 그러다 잘못 걸리면 수리한 차가 더 망가져있습니다. 그래서 법적 책임을 져야하는데... 정비공장 사장들 중에 바지사장이 앞에 있고 실 수유주는 다른경우가 꽤 많습니다...
5. 그러니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업계에서 일해보니 소송당한 사장 빵에 들어간 사장 이야기가 가끔 들려옵니다. 어느날 갑자기 공장문을 닫아버리죠... 그리고 몇달 뒤에 다시 열고 그때 그직원이 고대로 거기서 일하고 있습니다... 다른공장이름으루요...
6. 작업을 잘못한건 티가 나야하는데... 도색은 알게될 경우 시간이 1년은 걸립니다... 정비부에만 있어서 도색은 잘 모르지만... 도색벗겨지는 차량, 깨지는 차량, 색이 바래는 차량 다 도색 불량입니다... 문제는 출고시에 문제가 없어보이죠...
기술 좋으신 분들이 많겠지만...
일단 저런 수리는 서비스 센터 아니면 안갑니다... 그 이유가...
1. 정비공장의 고객은 보험사지 우리가 아닙니다. 그래서 보험사에 휘둘려 지는거죠.. 문제는 휘둘리는 피해는 아래에서 더 설명하자면...
2. 보험사는 일반 공업사의 공임을 다 쳐주지 않고 후려칩니다. 서비스센터라고 안 후려치는건 아니지만... 기업끼리 소송당할 각오 하고 해야 후려치죠... 일반 정비공장에서는 대략 30% 까지 후려침 당한 사례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일감 많이 몰아주면 더 후려쳐 버립니다... 보험사 협력사 간판? 조심해야합니다
3. 공임 줄이려면 뭐라도 해야합니다... 부품을 섞거나 수리를 가장 이득이 잘 나는 구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참고로 보통 3일 내외가 걸리는 수리가 정비공장입장에서 이득이 많이 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수리할걸 안하고 출고시키죠
4. 그러다 잘못 걸리면 수리한 차가 더 망가져있습니다. 그래서 법적 책임을 져야하는데... 정비공장 사장들 중에 바지사장이 앞에 있고 실 수유주는 다른경우가 꽤 많습니다...
5. 그러니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업계에서 일해보니 소송당한 사장 빵에 들어간 사장 이야기가 가끔 들려옵니다. 어느날 갑자기 공장문을 닫아버리죠... 그리고 몇달 뒤에 다시 열고 그때 그직원이 고대로 거기서 일하고 있습니다... 다른공장이름으루요...
6. 작업을 잘못한건 티가 나야하는데... 도색은 알게될 경우 시간이 1년은 걸립니다... 정비부에만 있어서 도색은 잘 모르지만... 도색벗겨지는 차량, 깨지는 차량, 색이 바래는 차량 다 도색 불량입니다... 문제는 출고시에 문제가 없어보이죠...
타오름달열어드레님의 댓글
새차도 용접해서 만드는건데... 중요한건 제대로 용접 하느냐죠.. 제대로된 기술자가 와서 제대로 하면 그나마 유지가 될테지만 저런데서 하는건 걍 붙이는수준이라 강성유지는 택도 없고 ... 그러니 위험할수 밖에요 ...
Java님의 댓글
하여간 용접이 들어가면 그 차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스스로 부식되며 자가 폐차되는 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1. 용접을 제대로 하는가? 아니오.
2. 용접 똥을 제대로 치우는가? 아니오.
3. 용접 부위 방청 작업을 대충이라도 하는가? 아니오.
그냥 대충 해서 퍼티 바르고 페인트칠해서 멀쩡하게만 보이면 장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