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이 넘은 정체 불명의 궁전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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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211.♡.64.83
작성일 2024.11.07 13:16
1,18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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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칸 궁전 유적입니다.

이 성채 내지는 궁전은 중국 후한 시대 양식과 건축법, 그리고 한문 수막새 등이 발견되었는데...


위치가 너무나 뜬금이 없죠.


바로 여기입니다..

시베리아 한복판에 위치한 러시아의 자치공화국 하카시야 공화국의 수도인 아바칸 인근의 도로공사장에서 발견되었거든요.

주변에 저런 건물이나 흔적이 여럿 발견되었다면 중국 한나라의 영토였다고 할 수 있지만 저거 하나만 뜬금없이 나와버렸으며..

거긴 흉노의 한복판이라서 한나라 영토로 볼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누가 이 유적을 세웠는지, 그리고 왜 여기까지 왔는지 미스터리입니다.

댓글 7 / 1 페이지

열린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열린눈 (211.♡.219.2)
작성일 13:17
무협지에 나오는 북해빙궁 아닙니까? ㅋ

춘자성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자성 (106.♡.64.185)
작성일 13:34
@열린눈님에게 답글 어! 웬지.... 북해빙궁이!!!!
수막새는 뒤집어진거 같지 않나요? ㅎ

제리아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리아스 (118.♡.10.90)
작성일 13:19
하카시야 라는 나라이름도 금시초문이군요 ㄷㄷ

heltant79님의 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209)
작성일 13:22
혹시 전한 때 곽거병이 치고 올라갈 때 남기고 온 사람들이 세운 궁전 아닐까요 ㅎㅎ

휘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휘소 (210.♡.27.154)
작성일 13:30
아무튼 환국 문화인겁니다(???)
ㄷㄷㄷㄷㄷㄷ

잎과줄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잎과줄기 (121.♡.30.134)
작성일 13:33
아무튼 북해빙궁입니다.

언싱커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언싱커블 (223.♡.51.207)
작성일 15:21
한나라 때 흉노에 투항한 인물들 중 누군가가 머물던 곳 아닐까 싶네요.
고조선을 찬탈한 위만의 상관이었던 연왕 노관, 한무제 때 이릉 등등이 떠오르네요.
후한 때까지 흉노와 전쟁을 벌였으니 투항하거나 포로가 된 사람들이 적지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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