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올해는 이쁜 단풍은 본 기억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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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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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명소들도 죄다 초록빛이 가득하거나 부분 단풍들이라..
이러다가 비 한번 오면 다 떨어져나가게 되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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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울프님의 댓글
붉은 빛을 내는 색소인 '안토시아닌'은 잎 속에 있는 당분끼리 결합해 만들어지기 때문에 당분이 많으면 많을 수록 화사한 붉은 빛을 냅니다.
잎 속에 당분이 쌓이기 위해선 밤 기온이 떨어져야 하는데, 기후 변화로 밤 최저 기온이 10년에 0.4 도 씩 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선희(박사) 국립산림과학원)" 온난화로 밤 기온이 높아지면 나무는 호흡으로 당을 많이 소비하게 됩니다. 따라서 당에서 만들어지는 붉은 색의 안토시아닌이 상대적으로 적게 만들어집니다." 앞으로 40 여년 뒤에는 밤 기온이 3 도 가량 더 오를 것으로 예측 돼 단풍의 화사한 붉은 빛은 보기 어려워지고 단풍이 물드는 시기도 열흘 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잎 속에 당분이 쌓이기 위해선 밤 기온이 떨어져야 하는데, 기후 변화로 밤 최저 기온이 10년에 0.4 도 씩 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선희(박사) 국립산림과학원)" 온난화로 밤 기온이 높아지면 나무는 호흡으로 당을 많이 소비하게 됩니다. 따라서 당에서 만들어지는 붉은 색의 안토시아닌이 상대적으로 적게 만들어집니다." 앞으로 40 여년 뒤에는 밤 기온이 3 도 가량 더 오를 것으로 예측 돼 단풍의 화사한 붉은 빛은 보기 어려워지고 단풍이 물드는 시기도 열흘 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ndwl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