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에 있던 정체불명의 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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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211.♡.64.83
작성일 2024.11.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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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멕 문명인데 

있던 시기는 기원전 1500년 경부터 기원전 400년 경까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당시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인도, 중국, 미케네 등과 어께를 나란히 할 만큼 오래된 거죠.

팝콘과 고무공 놀이 등을 처음으로 발명했고 아메리카 최초로 문자를 고안했으며 정교한 조각과 마스크 등을 남겼습니다.

그런데 그거 말고는 아는 게 전혀 없습니다.

왜 망했는지부터 해서 역사나 이주 경로, 현재의 후계 부족이나 자손은 어디 있는지 전혀 모릅니다.

마치 증발한 것처럼요.




특히 가장 골치아픈 점은 중남미 원주민들의 모습과 저 올멕의 조각상을 보면 닮은 점이 전혀 없습니다.

차라리 올멕은 흑인에 가깝게 생겼기에 아예 아메리카 원주민들과 혈통이 다른 선주민이 아닌가 하는 설도 있죠.

그러면 또 아메리카 대륙의 인류 이주사가 오리무중에 빠집니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아시아에서 베링 해협을 건너 이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저런 흑인의 모습이 나올 수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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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1 페이지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11.07 13:34
타임머신 만들어야 답 나오겠네요.

이적님의 댓글

작성자 이적 (122.♡.247.124)
작성일 11.07 13:35
흥미롭네요.
요새 넷플릭스에서 그레이엄 핸콕이 프로그램 하나 하던데 그 내용이랑 비슷해서요.
베링해협이 얼어붙기전 태평양을 통해서 사람이 이주하였고 지금은 그 문명이 잊혀졌다라는게 핸콕의 주장이거든요.

Hall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llo (203.♡.149.209)
작성일 11.07 13:45
@이적님에게 답글 그레이엄 핸콕이요..... 오랫만에 듣는 이름이네요....ㅎㅎㅎㅎ

이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적 (122.♡.247.124)
작성일 11.07 13:48
@Hallo님에게 답글 신의 지문 때보다 급집적이진 않더군요.ㅋㅋ
술마시며 틀어놓기에 좋습니다.

Hall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llo (203.♡.149.209)
작성일 11.07 16:53
@이적님에게 답글 90년대에 책을 접해서 한참 오래된 책인가... 했더니 95년도 발행이었네요?
그 시절에 읽고 재미있어서 십년이 넘게 가지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사라졌어요....ㅎㅎㅎㅎ
벌써 30년 되었습니다.ㅎㅎㅎ
그 동안에도 꾸준히 활동하셨군요. 핸콕박사는...

Blizz님의 댓글

작성자 Blizz (108.♡.134.4)
작성일 11.07 13:37
문자는 있었는데 기록은 안 남긴 건가요.

빅머니님의 댓글

작성자 빅머니 (61.♡.186.175)
작성일 11.07 14:00
비슷한 맥락에서 아틀란티스가 지금 볼리비아 땅에 있었다는 주장이 있기는 합니다. 플라톤이 설명한 지형과 일치한다는 곳이 있다는 것이죠.
아틀란티스에서만 생산된다는 보석인 오리하르콘은 다른 발음으로 오리칼쿰이라고 부르는데 금과 구리의 합금이라는 뜻입니다. 이 오리칼쿰이 그 볼리비아 일대에서 발견된다는 것도 근거로 내세우기는 합니다.
이 남미 아틀란티스에서 대서양을 건너 초기 이집트와 무역도 하고 그랬다고 주장하는데, 간신히 연안 항해나 하던 시절에 과연 대양을 건너갈 수 있었나 싶습니다.
물론 태평양의 경우 폴리네시아인들 사례가 있어서 아주 말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현재 볼리비아의 아틀란티스 추정지역에는 딱히 유적지도 없거든요.
만에 하나 정말 있었다면 아프리카인들이 일부 넘어왔을 수는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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