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딸래미에게 미안하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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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redseok0 211.♡.99.232
작성일 2024.11.0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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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딸래미가 둘입니다.

고학년 저학년...

평소에는 집에 오면  정말 시끄럽고 힘들어요.

시시콜콜한 얘기 다 얘기하고 들어주고........... 사람사는게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자매끼리  또 싸우고 이렇게 저렇게

바쁘네요 ㅋㅋㅋ

근데 그와중에 저의 할일이 많고 나름 스트레스라 생각했는지 퇴근하고 그 많은 얘기중에

버럭 했네요;;

마눌님은 자영업을 하시느라 많이 바쁘시고...ㅣ

제가 오늘 애들 밥주고 케어 하느라

하기로 맘먹은 운동(런닝)을 못나가니 좀 화가 났나봅니다ㅡㅡ ....;;....

근데 아이들이 설겆이를 비롯해 이것저것 도와주네요...;; 야..........미안...ㅜㅜ 

못난 아빠....;; 참....아빠 노릇 처음이라 제가 잘몰라 미안한일이 생기네요.....;

철없는 아빠라서 미안.... ^^; ㅋㅋㅋ


댓글 10 / 1 페이지

냥냥냥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냥냥냥1 (211.♡.66.154)
작성일 11.07 21:24
치킨 쏘시죠

redseok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dseok0 (211.♡.99.232)
작성일 11.07 22:36
@냥냥냥1님에게 답글 내일 또는 모레 쏘려합니다. ㅋㅋㅋ 이런 보상이라도 있어야겠죠.;;

Rheniu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Rhenium (223.♡.248.17)
작성일 11.07 22:29
마라탕후루 사먹으라고 용돈 주면 아빠 최고 아닌가요?

redseok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dseok0 (211.♡.99.232)
작성일 11.07 22:37
@Rhenium님에게 답글 마리탕 친구들끼리 사먹으라고 카드 줘야겠네요. ㅋㅋㅋ 참 ㅡㅡ 조금만 먹었으면...너무 짜요;;

인생은경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11.08 01:43
나중에
비행기 타고 다니시겠습니다..

redseok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dseok0 (118.♡.12.67)
작성일 11.08 05:21
@인생은경주님에게 답글 그러면 고마운 일이죠 ^^;;

인생여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여전 (222.♡.159.87)
작성일 11.08 08:14
미안, 나도 '아빠'는 처음이라...

redseok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dseok0 (211.♡.99.37)
작성일 11.08 09:00
@인생여전님에게 답글 그러게 말입니다.^^;;

가랑비님의 댓글

작성자 가랑비 (223.♡.23.66)
작성일 11.08 08:58
꼭.
명시적으로,
아빠가
무엇에 대하여
어떤 이유로
기분이 불편했었는지를 이야기 하시고
미안한 이유와
미안함을 정확하게 이야기해 주셔요.
아이들도 조금씩 어른을 이해할 필요가 있고,
사과는 정확하게 하는게 좋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말엔 삼겹살을 ㅎ.

redseok0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redseok0 (211.♡.99.37)
작성일 11.08 09:00
@가랑비님에게 답글 네 그래야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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