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man (61.♡.10.118)
2024년 11월 8일 AM 10:17 · 수정됨(13:22)

영화 '서울의 봄'을 만들었던 작가와 제작사가 현재 만들고 있는 영화중 하나가, 김영삼이 집권하자마자 했던 '하나회 숙청'을 다룬 이야기라고 합니다.

3당야합으로 민주주의를 똥밭으로 만든 김영삼이 저지른 잘못은 뭐 한두개가 아니지만...적어도 하나회 숙청 만큼은 누구나 인정하는 그의 성과죠.
당시 김영삼은 최측근중의 최측근인 비선들로만 이 숙청을 기획하고 실행했다는데, 그 당시의 김영삼이 아니었다면 못했을거라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그게 벌써 30년도 넘은 예전의 일이고, 그 당시 김영삼의 환경과 지금은 많이 달라서 단순비교하긴 어렵겠지만...한가지 확실한건 숙청은 권력을 쥐자마자 단칼에, 단숨에 밀어붙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언제 어떻게 민주당이 다시 권력을 쥘지는 모르겠지만...김영삼이 하나회를 숙청했던건 반면교사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봐요.
이 하나회 숙청을 다룬 영화의 가제가 'YS 프로젝트'라고 하는데...하루라도 빨리 보고싶어집니다.
물론 그전에라도 민주당의 재집권후 숙청이 더 보고싶구요. ㅡㅡ

댓글 (9)
-
사사막여우
24.11.08 · 223.♡.204.135
-
비비글은스누피
→ 사막여우
24.11.08 · 211.♡.52.225
'저항할 틈'을 주지 않는다만 보면 역대 대통령중 김영삼만한 인물이 없죠.
하나회 척결, 금융실명제 도입 다 순식간에 해치워 버렸으니.. -
BBadman
→ 사막여우 작성자
24.11.08 · 61.♡.10.118
동감입니다.
자기 반성이니 점진적인 개혁이니 같은건 다 X까는 소리죠. ㅡㅡ
가장 힘이 있을때, 최단시간으로 단숨에 조져야합니다. - 호
호키포키
24.11.08 · 121.♡.182.64
저는 단계별 개혁을 하겠다는 말이 제일 웃깁니다. 개혁 완성 전에 제거당하지나 않음 다행이죠. -
BBadman
→ 호키포키 작성자
24.11.08 · 61.♡.10.118
그런 말을 하는건 머저리거나 거짓말쟁이거나 둘중 하나죠.
권력의 속성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소리죠 그런건. ㅡㅡ -
홀홀린
→ 호키포키
24.11.08 · 116.♡.54.213
그것은 개선 정도이지요. 개혁은 단김에 뽑는 게 맞습죠~ -
BBLUEnLIVE
24.11.08 · 211.♡.234.109
김영삼 대통령이 수많은 과오가 있지만 하나회 숙청 하나만으로도 역사의 관점에서 쉽게 폄하되면 안 될 분입니다. -
SSuperVillain
24.11.08 · 104.♡.68.24
개혁은 문자 그대로 상대 껍데기를 벗겨버려서 악소리 나게 만드는겁니다.
썩어빠진 기득권과 대화와 타협한다는건 개혁 안하겠단 소리죠.[https://s3.damoang.net/data/editor/2411/comment_1746682904_d3zLn7xR_3454e870068577abd9665bdee4c1ecb7ca0f8620.jpeg] - K
kes5713
24.11.08 · 39.♡.227.111
보수 정부에서 유일하게 평가해줄만한 인물이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적폐청산은
'저항할 틈'을 주지 않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