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소매치기 안 당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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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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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방은 무조건 가슴이나 배에 밀착되면서도 지퍼 잠금 기능 및 칼로 훼손이 안 되는 걸 씁니다. 그리고 바깥에선 절대로 안 벗습니다. 전 팩세이프 슬링백을 씁니다.
2. 캐리어는 끌고 갈 땐 손에 줄을 묶고 대중교통이나 숙소에서 반드시 자전거 주차하듯 자물쇠로 잠궈야 합니다. 강철 와이어로 된 자물쇠가 좋아요.
3. 폰에는 쇠사슬이나 와이어로 연결해 가방에 묶어야 합니다. 그리고 거리나 대중교통에선 폰을 쓰지 마세요.
4. 지갑에는 RFID 방지 처리가 되어야 하며 지갑 역시 가방에 쇠사슬이나 와이어로 연결하세요.
5. 귀중품도 쇠사슬이나 와이어로 묶고, 그럴 수 없으면 그냥 들고 가지 마세요.
6. 배낭을 맨 경우 배낭 보호용 강철 그물망을 씌우고 방수커버를 두르세요. 칼로 째거나, 일부러 오물을 쏟아서 가방 풀면 훔쳐가는 범죄도 흔합니다.
7. 복대 지갑 등을 백업으로 반드시 옷 안에 착용하고 거기에 지퍼백으로 10만원 상당의 돈과 여권을 보관하세요.
이 정도만 지켜도 소매치기는 80% 피할 수 있습니다.
유난 떨고 고질구질해 보이시겠지만…
특히 유럽에선 아주 신출귀몰한 놈들 천지라 더 그래요.
댓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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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아브람님에게 답글
카메라는 그냥 안 들고 가는게 좋고, 정 가져가야 하면 철저히 대비하셔야 해요.
라디오키즈님의 댓글
몇 번 외국에 나가지 않은 덕분인지 아직 당해본 적이 없다는 것에 새삼 안심하게 되네요.
무서운 외국;;;
무서운 외국;;;
징어5님의 댓글
8. 거지처럼 다닌다.
(구체적으로는 얇은 면티에 꾸겨진 바지, 아주 오래신은 신발, 배쪽에 복대를 해서 옷이 불룩하게 나온상태로 다니면 아무도 접근을 안합니다.ㅎㅎ)
(구체적으로는 얇은 면티에 꾸겨진 바지, 아주 오래신은 신발, 배쪽에 복대를 해서 옷이 불룩하게 나온상태로 다니면 아무도 접근을 안합니다.ㅎㅎ)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징어5님에게 답글
전 겨울이라서 코트는 걸쳤는데 뭐 한벌로 한달 가까이 버텼으니..
kmaster님의 댓글의 댓글
@징어5님에게 답글
제가 그러고 다니는데 가끔 중국인으로 오인받아 인종차별 당하거나 갑자기 욕먹는 경우는 있더군요
돈쓰러온 사람이 아니라 돈 벌러온 사람처럼 보이면 소매치기 근처도 안오긴 하더군요
돈쓰러온 사람이 아니라 돈 벌러온 사람처럼 보이면 소매치기 근처도 안오긴 하더군요
니파님의 댓글
확률로 치면 저런거 전혀 안해도 안 당하는 사람이 80% 라 봅니다. 실제로는 당한 사람 이야기만 나오니깐 표본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니파님에게 답글
당하는 사람 절반은 한국에서 하던 것처럼 정신줄 놓고 다니다 당하긴 합니다.
예를 들어 자리 맡겠답시고 폰이나 가방 놔두기..
예를 들어 자리 맡겠답시고 폰이나 가방 놔두기..
아스트라님의 댓글의 댓글
@니파님에게 답글
나름 수십년 해외 여러곳을 다니면서도 아무 대책이나 방지책 안하고 잘 다녔는데 운이 좋았던건지
윗분처럼 없어 보였던건지 싶습니다ㅎㅎ
윗분처럼 없어 보였던건지 싶습니다ㅎㅎ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민초맛치약님에게 답글
CCTV가 적은데다 소득 수준이 낮은 사람들이나 부랑자, 특히 집시들이 이쪽으로 많이 옵니다. 거기에 처벌도 약해요.
Rider_man님의 댓글
역시.. 모든 건 다 팬티에 넣어야죠.. ;;; 유럽은 소매치기가 관광상품이고.. 미국은 팁이 관광상품이죠.. ㅋ
뚜찌님의 댓글의 댓글
@Rider_man님에게 답글
너무 공감되네요 ㅋㅋㅋㅋ 연말 행사는 유럽 정부가 집시들, 노숙자에게 마련해 준 합법 소매치기 기간이라구요 ㅎㅎ
Rider_man님의 댓글의 댓글
@뚜찌님에게 답글
노천 카페에서 밥 먹고 있으면.. 집시님 오셔서 밥 뺏어 먹고... 결국 다 주고 일어나죠.. ㅋㅋㅋㅋㅋ
RanomA님의 댓글
팩세이프는 이번에 잘 썼고, 저는 비상금을 $100씩 신발 밑창에 하나씩 넣어둡니다. $200 이면 비상탈출이 조금 더 수월할 거 같아서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RanomA님에게 답글
그것도 좋죠. 깔창, 밸트, 요즘엔 주머니 달린 브레지어도 있더군요.
기억하라3월28일님의 댓글
카페나 식당에서 밥먹을때 가방을 바닥에 내려 놓으실때는 가방줄을 다리에 한번 묶고 거는것도 도움되는거 같더라구요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기억하라3월28일님에게 답글
전 와이어 자물쇠도 애용하고, 팩세이프가 가방끈이 강철끈이 내장되고 저렇게 어디 묶는 기믹이 있어 편합니다.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봄이아빠님에게 답글
동남아시아도 심심하면 소매치기, 낚아채기 피해 입은 사람들이 나옵니다. 최소한 팩세이프+지갑과 폰 묶기+복대지갑 정도는 챙기세요.
istD어토님의 댓글의 댓글
@봄이아빠님에게 답글
동남아에서는 오토바이 날치기를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길가며 통화하는 여성들이 표적입니다.
휴대폰, 가방 등을 낚아채서 가는데 안 뺏기려고 잡고 버티다가 바닥에 쓸려서 크게 다치기도 해요.
예방법으로는 길가며 통화하지 않기,
가방은 건물 쪽으로 메서 낚아채기 어렵게 해야 합니다.
특히 길가며 통화하는 여성들이 표적입니다.
휴대폰, 가방 등을 낚아채서 가는데 안 뺏기려고 잡고 버티다가 바닥에 쓸려서 크게 다치기도 해요.
예방법으로는 길가며 통화하지 않기,
가방은 건물 쪽으로 메서 낚아채기 어렵게 해야 합니다.
ERASER83님의 댓글
위에도 있지만 그지처럼다니면됩니다
한50일돌다보니 자동으로 그지가 되니 아무도접근을안해요 ㅋ 확실히 아시안들이 관광지라고 너무 과하게 티내서 타겟이 잘되는거 같습니자 명품옷 가방 등등
한50일돌다보니 자동으로 그지가 되니 아무도접근을안해요 ㅋ 확실히 아시안들이 관광지라고 너무 과하게 티내서 타겟이 잘되는거 같습니자 명품옷 가방 등등
코미님의 댓글의 댓글
@ERASER83님에게 답글
저도 의도는 안 했는데 부피 줄인다고 코트를 한벌만 갖고 갔어요.. 2주만 지나도 패잔병 같죠..
nanadal님의 댓글의 댓글
@일리어스님에게 답글
스페인에서는 현지 가이드님이 일리어스님처럼 말씀하셨어요. 폰은 스프링 고리로 걸고 소지품이 어디에 있는지 나 자신도 못찾을 에코백을 메고, 신경좀 쓰고 다니면 된다고. 스페인 소매치기들은 도구를 사용안하고 손만 쓴다네요??
저도 여행갔다가 배낭에는 옷만 넣어놓고 카라비너 고리도 안걸었더니 뒤에서 관광객인척 제배낭 지퍼를 열고 있더라는 ㅠㅠ
저도 여행갔다가 배낭에는 옷만 넣어놓고 카라비너 고리도 안걸었더니 뒤에서 관광객인척 제배낭 지퍼를 열고 있더라는 ㅠㅠ
철벽뮐러님의 댓글
배낭안에 쓰레기와 똥휴지 가득담아 보란듯이 소매치기 당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어차피 털릴거면 내 기분이라도 좋아야죠
노마만리님의 댓글
파리에 갔다가 지하철에서 소매치기 피하니 칼 들고 위협해서 도망쳤던 아주 안 좋은 기억이 납니다. 저 빼고는 일행 모두 고가 카메라 등을 털렸었고요. 파리에 아직 안 가본 곳이 한 곳 있어서 가고 싶다가도 그 때 기억을 떠올리면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남미, 아프리카를 제외하고 외국에 꽤 다녔고 체류 경험도 많은데 칼로 협박 받아본 경험은 파리가 유일하네요.
잔망루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