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은 확실히 돼지고기 베이스가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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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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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좀전에 해물베이스 짬뽕 먹고 왔는데 이건 뭐 짬뽕이 아니라 해물탕맛만 가득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짬뽕은 돼지고기와 채숫물 베이스로 조합된 짬뽕이 가장 맛있는거 같아요
해물맛 가득한 짬뽕은 짬뽕 못하는집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물을 마지막에 풍성하라고 넣는건데 이건 뭐 초반부터 같이 볶고 끓여낸건지
해물 국물이 우러나와서 양파 호박에서 나오는 국물 베이스를 다 잡아버렸더군요...
솔까 집에서 제가 만들어먹어도 그거보단 맛있겠더라구요.
돼지고기와 고춧가루로 고추기름낸 빨간 국물 둥둥 떠다니는 채소 베이스 짬뽕이 진리입니다.
짬뽕 잘하는집도 점점 찾기 힘들어지네요...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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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전립선님의 댓글
요즘 진짜 중식당 짬뽕 넘 맛없어요 ㅡ.ㅡ;
저희동네 국수나무 짬뽕이 더 맛나서 거기 자주갑니다
저희동네 국수나무 짬뽕이 더 맛나서 거기 자주갑니다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의 댓글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국수나무도 본사에서 나오는 밀키트로 끓여만 주는거긴한데 맛은 있죠 ㅋㅋㅋ
근데 저한테는 너무 맵더라구요...맛은 있는데 말이죠 ㅜㅜ
근데 저한테는 너무 맵더라구요...맛은 있는데 말이죠 ㅜㅜ
Badman님의 댓글
전에 친구가 사준다고 처음으로 '차돌짬뽕'을 먹었을때, '오!존맛!'하면서 흡족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전에는 차돌짬뽕이라는게 있는줄도 몰랐었죠. ㅎㅎ
그전에는 차돌짬뽕이라는게 있는줄도 몰랐었죠. ㅎㅎ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의 댓글
@Badman님에게 답글
차돌은 사실 고명처럼 얹는 느낌이고 국물 본연의 맛을 내는건 사실 채소와 돼지고기 혹은 좀 더 잘하는집은 사골베이스 육수를 쓰기도 합니다 치킨스톡도 요즘 중국집에서 잘 안쓰는 분위기더라구요.
뭐가 그리...재료를 아끼고 아끼는건지 말이죠. 볶음밥에도 굴소스 안넣는집 엄청 많아졌어요
단가와 수고스러움 모두 얼마 되지도 않아요 왜들 그러는지 정말...ㅜㅜ
뭐가 그리...재료를 아끼고 아끼는건지 말이죠. 볶음밥에도 굴소스 안넣는집 엄청 많아졌어요
단가와 수고스러움 모두 얼마 되지도 않아요 왜들 그러는지 정말...ㅜㅜ
뱃살꼬마님의 댓글의 댓글
@배불뚝이아저씨님에게 답글
치킨 스톡과 굴소스는 거꾸로 아닌가요? 단가와 수고 스러움을 아끼려고 사용하는거죠. 그냥 MSG 덩어리인데요. 건강이고 뭐고 MSG 뜸뿍 넣은게 더 맛있다는 건 동의 합니다만, 안쓰는 곳들이 단가와 수고스러움을 아끼기 위해서라는건 동의가 어렵네요.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의 댓글
@뱃살꼬마님에게 답글
제말은 그것조차도 요즘은 아낄려고 안넣는집 많다구요.
몇몇 중국집 오픈주방으로 안에 조리하는게 보이던데 볶음밥할때 굴소스 안넣는집 많이 봤어요
몇몇 중국집 오픈주방으로 안에 조리하는게 보이던데 볶음밥할때 굴소스 안넣는집 많이 봤어요
뱃살꼬마님의 댓글의 댓글
@배불뚝이아저씨님에게 답글
그러니까 그게 아끼려고 안 넣는 건지 조미료를 안쓰고 맛을 내려고 안넣는 건지 어떻게 아시는 건가요? 그리고 볶음 밥에는 원래 굴소스를 안쓰는게 맞죠. 편하고 확실하게 맛을 내려니 굴소스를 쓰는거고요.
배불뚝이아저씨님의 댓글의 댓글
@뱃살꼬마님에게 답글
조미료를 안쓰면 다른 대체 재료가 들어가야하는데 그것도 많이 안들어가고 육수도 안쓰고 맹물을 쓰니깐요.
볶음밥에 굴소스 쓰는게 맛있습니다.
볶음밥에 굴소스 쓰는게 맛있습니다.
BANDI님의 댓글
고기짬뽕이 짱이쥬.. 고기 길쭐길쭉 하게 썰어서 달달 볶아 국묵 푹 우려내면 완존 맛있어요.. ㅎㅎ
동네에 있었는데 사장님 개인적인 사정으로 야반도주 하셨단 이야기가 들리고 문 닫아서 슬퍼요....ㅠㅠ
동네에 있었는데 사장님 개인적인 사정으로 야반도주 하셨단 이야기가 들리고 문 닫아서 슬퍼요....ㅠㅠ
라인하르트폰로엔그람님의 댓글
다들 돼지고기 요즘 스타일 짬뽕을 좋아하시는군욤
저는 야채육수와 치킨 육수를 베이스로 신선한 청경채의 아삭한 식감을 살린 시원하고 깔끔한 매운맛의 짬뽕을 좋아하는데 점점 제가 원하는 짬뽕집은 찾기가 힘들어 지네요
저는 야채육수와 치킨 육수를 베이스로 신선한 청경채의 아삭한 식감을 살린 시원하고 깔끔한 매운맛의 짬뽕을 좋아하는데 점점 제가 원하는 짬뽕집은 찾기가 힘들어 지네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