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박주영 은퇴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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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안녕스누피 112.♡.18.232
작성일 2024.11.10 18:00
1,93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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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울산은

박주영의 옛 소속팀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서울의 팬들에게 인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줬습니다

전반 교체 선수로 나와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준거죠


하지만

박주영은

은퇴라고 못 박지 않았습니다....


박주영의 은퇴에 대해서

선수와 팀간에 조율이 되어 있지 않았거나....

아니면 박주영이 구질구질하게 구는 모양새든


아무튼 박주영은 마지막까지 참 지저분해보입니다

댓글 9 / 1 페이지

이적님의 댓글

작성자 이적 (122.♡.247.124)
작성일 11.10 18:08
실력은 진짜 참 좋은데 정신적인 부분이 참 아쉬워요....
하긴 멘탈도 실력이지요...

용가리11님의 댓글

작성자 용가리11 (114.♡.179.209)
작성일 11.10 18:15
참 좋은 의미든 안좋은 의미든 대단하네요.
그러고 보니 이 양반도 고대 라인이군요..

지혜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112.♡.93.78)
작성일 11.10 18:15
아직도 뛰나요?

장군멍군님의 댓글

작성자 장군멍군 (108.♡.52.54)
작성일 11.10 18:36
개인적으로 특정 종교 때문에 극히 싫어합니다

Crow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row (49.♡.120.27)
작성일 11.10 18:48
마무리를 창피하게 하네요.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갈매동아재 (58.♡.45.185)
작성일 11.10 19:38

오늘 직관했었는데, 관중들이 환영해주고, FC서울에서도 2년만의 경기출전을 환영해주었습니다. 저런 내용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NeXTSTEP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eXTSTEP (116.♡.141.53)
작성일 11.10 21:37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216/0000133575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241/0003393675

사람들의 편견도 무섭고, 기자들이 기사를 어떤 뉘앙스로 쓰는가에 따라
사람들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천차만별인 것 같습니다.
다른 기사에 의하면 박주영 선수가 자신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은퇴경기"씩"
이나 하냐며, 그냥 소리소문 없이 은퇴하고 싶어하는 것을 이청용 선수를 비롯한 선수들이
건의해서 오늘 경기를 근 2년 만에 뛴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박주영 선수가 병역 때문에 큰 문제를 일으켰고, 그에 대한 비판은
본인이 감수해야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청소년 대표팀때부터 기자들의 이른바 '가짜 뉴스' 때문에 마음앓아 하다가 결국 기자들과
사이가 벌어지고, 그래서 더 악의적으로 다루어졌던 것도 사실이니까요.
이른바 편향된 기사의 시각에 휘둘리는 것은 여기 다모앙 식구들이라면 제일 지양해야
하는데, 그 대상이 자기가 조금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그대로 적용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애증의 선수지만 그래도 선수 생활 끝낸다고 하니까 시원섭섭 하네요.

안녕스누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녕스누피 (112.♡.18.232)
작성일 11.10 22:06
@NeXTSTEP님에게 답글

링크 달아주신 그 기사에도 딱 있는 말이잖아요

NeXTSTEP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eXTSTEP (116.♡.141.53)
작성일 11.10 23:14
안녕하세요?
사람마다 보는 시각이 다르니 제가 제 시각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 틀릴 경우가 더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139/0002213400

제가 댓글을 썼던 것은 우리가 너무 편향된 시각으로만 바라보고, 또 그에 부합하게
기사가 작성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에서 입니다.

박주영 선수가 fc서울에서 울산으로 옮길 때 팀에서는 은퇴를 원했지만, 현역 생활 연장을
위해서 이적을 했던 것이고 이후 최근 2년 동안 사실 상 경기를 뛰지 않고, 코치 역할만 했기에
대부분 은퇴 경기라고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기사가 '은퇴 경기를 한다고 알려졌지만 본인은 확언을 하지 않았다'에
주안점을 두고 작성되었다면 그 내용이 현재로는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는 것이겠지만,
여기에 계신 많은 분들이 생각한 것처럼 느끼게 된다면 처음 기자가 의도한 것이 어떤 것이었든
정확한 사실 전달에는 실패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동국 선수같이 은퇴를 미리 발표하고, 모든 팬들의 축하를 받으며 은퇴 경기를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지금까지의 박주영 선수의 모습을 보면 관심이나 집중을 받는 것을
싫어해서 이동국 선수와 같은 모습은 아닐 것 같습니다.
(전북현대에서 이동국 선수의 위상과 비록 우승은 했지만 2년 동안 코치 역할만 한
 박주영 선수를 단순 비교하기에 어렵고, 친구인 이근호 선수랑 비교해도 울산현대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것이 아니기에 은퇴 경기라고 이름 붙이는 것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같은 모습이 깔끔하지 못하다 라거나 비판받을 행동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우리 축구 선수들에 대해서 조금은 긍정적인 시각에서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안녕스누피님을 비롯해서 여기에 글을 남기신 분들은 모두 K-리그를 사랑하고, 축구를
사랑해서 관심이 많으시기에 여러 의견도 적어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내일부터 시작하는 한 주도 즐겁고 행복한 한 주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P.S.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입장에서 지금 남의 식구 이야기 적을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전북현대... 꼭 잔류하길...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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