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정치질을 당하는데 생각이 많아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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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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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주변에 털어둘 사람이 없어서요.
그냥 흘리듯 넘어가주셔도 괜찮고, 한마디씩 해주셔도 감사합니다.
제가 이렇게라도 풀어야 해소가 될 거 같아서요.
전 작은 회사에 다닌지 10년차구요.
그리고 제 밑으로 퇴사했다가 재입사한 저보다 나이많은 팀장이 하나 있습니다.
이 분 재직시에는 제가 직급은 낮았지만, 지금은 사실상 제가 회사의 모든 전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도 본인 퇴사때와 현재의 직급체계가 다르다는 점 동의하고 재입사를 하긴 했지만,
옛날 직급 생각에 하던 버릇은 못 고치더라구요.
한번 선 넘는 느낌이라, 붙잡고 옛날 생각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때뿐인 거 같고…
그런데 최근에는 정치질을 하네요ㅎㅎ
일단 이 팀장과 저의 가장 큰 트러블이 서로간의 업무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는 겁니다.
저는 모든 일의 타임라인을 짜고, 과정 하나하나까지 다 신경쓰는 스타일입니다.
제가 원하는 바가 명확해서, 디테일까지 지시하는 스타일입니다.
반면, 이 팀장의 업무 스타일은 매번 주먹구구식이고, 이거했다가 저거했다가 끝맺음도 없고,
그냥 본인은 내뱉고, 아래 직원들이 어찌어찌 결과물을 내오길 기대합니다.
그러다보니 저는 제대로된 기획안을 요구하면서 반려하고,
팀장은 그냥 본인 하고 싶은 업무만 계속 던지고…
어쩌다 프로젝트 진행되더라도, 팀장은 노관심이라 제가 직원들 케어해주고.. 이런 일이 반복이죠.
그런데 얼마전 뒤로 가선 팀원들이랑 뭉쳐서 대표한테
제가 본인이 뭔가 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으면, 반려만 하고
너무 독재하듯이 본인이랑 팀원들을 컨트롤하려 한다고 정치질을 하더라구요ㅎㅎ…
저는 매번 얘기했던게, 하고 싶은 건 다 해봐라. 단, 제대로 된 기획안을 들고와라. 였는데..
그걸 제가 계속 업무를 못하게 막고 있다 그러더라구요.
거기다가 팀원들도… 팀장 대신 제가 옆에서 다 케어해줬는데…그렇게 뭉쳐서들 저를 욕하더라구요.
뭐 상사가 욕먹는 입장인거야 수년간 보내면서 느껴서 그러려니 하는데,
이렇게 여러명이 뭉쳐서 정치질하는거에 당해보니,
그것도 사수도 안해주는 케어를 제가 대신 해줬는데도, 그 팀원들한테 뒷통수 맞으니까 얼얼하네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표는 팀장이 어찌 일하는지를 잘 알아서
앞으론 제 케어없이 잘 굴러가는지 업무평가하는 방향으로 잡았는데.. 주말 내내 마음이 복잡하네요.
제가 리더로서 잘 이끌고 있는지 회의감이 들어서요ㅎㅎ
댓글 41
/ 1 페이지
히어로로님의 댓글의 댓글
@심이님에게 답글
맞습니다ㅎㅎ.. 한마디로 본인 입맛대로 굴러가길 원하죠.
물론 그게 저도 원하는 방향이긴 한데, 단 조건은 그렇다면 1부터 100까지 모두 책임지고 케어해라죠.
그런데 그냥 위에서 지시만 하고 싶어하는 거 같아 고민입니다ㅎㅎ
물론 그게 저도 원하는 방향이긴 한데, 단 조건은 그렇다면 1부터 100까지 모두 책임지고 케어해라죠.
그런데 그냥 위에서 지시만 하고 싶어하는 거 같아 고민입니다ㅎㅎ
DUNHILL님의 댓글
힘내셔요. 그리고 신경이 안쓰일 수는 없겠으나 결국에는 ‘진심은 통한다’ 입니다. 그리고 팀장 한번 제대로 물멕여주세여.
mtrz님의 댓글
그 팀장이란 사람보다 그에 편승하는 다른 팀원들에 마음이 안 좋으신 것 같군요.
뭐.. 별 도움은 안되지 싶습니다만...
사람이라는 것이 대개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럴 싸한 이야기에 홀랑 넘어가는 것이 보통이라고 봐야죠.
또 사람을 완벽하게 휘어잡고 끌고 가는 것도 가능할 법 하지 않은 일이죠.
그런 건 드라마에나 있는 일이 아닌가 해요.
다 그런 거지 하면서 편안하게 생각하시고 차분하게 느릿하게 대응해 나가시면 되지 않을까 해요.
뭐.. 별 도움은 안되지 싶습니다만...
사람이라는 것이 대개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럴 싸한 이야기에 홀랑 넘어가는 것이 보통이라고 봐야죠.
또 사람을 완벽하게 휘어잡고 끌고 가는 것도 가능할 법 하지 않은 일이죠.
그런 건 드라마에나 있는 일이 아닌가 해요.
다 그런 거지 하면서 편안하게 생각하시고 차분하게 느릿하게 대응해 나가시면 되지 않을까 해요.
히어로로님의 댓글의 댓글
@mtrz님에게 답글
정확한 말씀이신 거 같습니다...
팀장이 그랬다고만 들었담 이렇게 까지 힘들진 않았을 거 같은데,
팀장때문에 힘들어하던 직원 케어해준건 저인데... 되려 지금은 뭉쳐서 정치질이니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팀장이 그랬다고만 들었담 이렇게 까지 힘들진 않았을 거 같은데,
팀장때문에 힘들어하던 직원 케어해준건 저인데... 되려 지금은 뭉쳐서 정치질이니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히어로로님의 댓글의 댓글
@알렉산두님에게 답글
그런데 오히려 마이크로 매니징은 팀장이 하고 있는 듯합니다...
저는 정말 효율의 극치를 추구하는 편이구요. 쓸모없는 보고서 작성 이런거 안합니다.
반대로 팀장은 문서 양식, 공문 양식 하나하나 다 신경쓰는 스타일이구요.
제가 주는 문서도 굳이 본인 양식에 다시 옮겨 작성하거나,
별 내용 아닌 공문에 직인생략도 있을 수 있는거지, 그거하나 못 넘기고...
직원들한테 상사에게 메일보낼때는 확인부탁드립니다 가 아니라 검토 및 확인 부탁드립니다 라고 써야한다는 둥...
팀원들이 프로젝트 진행할땐 피드백 없다가, 결과물 보곤 맘에 안든다고 직원 욕하고...
제 생각엔 반대인듯합니다...
저는 정말 효율의 극치를 추구하는 편이구요. 쓸모없는 보고서 작성 이런거 안합니다.
반대로 팀장은 문서 양식, 공문 양식 하나하나 다 신경쓰는 스타일이구요.
제가 주는 문서도 굳이 본인 양식에 다시 옮겨 작성하거나,
별 내용 아닌 공문에 직인생략도 있을 수 있는거지, 그거하나 못 넘기고...
직원들한테 상사에게 메일보낼때는 확인부탁드립니다 가 아니라 검토 및 확인 부탁드립니다 라고 써야한다는 둥...
팀원들이 프로젝트 진행할땐 피드백 없다가, 결과물 보곤 맘에 안든다고 직원 욕하고...
제 생각엔 반대인듯합니다...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히어로로님에게 답글
죄송하지만 마이크로 매니징은 그런 걸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혹시 입사 5년차 직원한테 1년차 직원에 하는 것과 똑같은 요구를 하고 있지 않는지 한 번 되돌아 보세요. 가령 어디어디 가면 이런게 있으니 찾아서 이해하고 해결방안을 다음에 나랑 논의하고 그 다음에 매일 보고하면서 일주일내로 해결하도록 하세요 를 5년차에게 지시하면 그 사람은 내가 정보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다고 생각하나?, 내 해결방안이 못미더운가?, 매일 보고 안하면 문제 있을거라고 의심하는건가? 등등 의문과 불만이 생기겠지요. 일주일내에 이 문제를 해결하고 가져오세요 하고선 그 디테일은 맨 나중에 확인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잘못될 수는 있죠. 하지만 그렇게 실수 하면서 성장해야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정확히 어떻게 일하시는지 몰라 쓰여진 글로만 짐작해서 써봤음을 양해바랍니다.
정확히 어떻게 일하시는지 몰라 쓰여진 글로만 짐작해서 써봤음을 양해바랍니다.
달짝지근님의 댓글
꼼꼼한 상사를 아래 직원들은 깐깐한 상사로 생각하는게 보통입니다
기획서 부터 꼼꼼히 살펴대니 대충 일 하고 싶은 직원 입장에서는 아.. 또 테클 거네 대충 하지~
라는 심정일겁니다
음.. 한 번 "알아서" 하게 내버려 두고 대신 차후에 평가하겠다고 미리 언질을 해두고 대신 마지노선으로 경과에 대한 문서화는 해 두라고 하면 어떨까 싶네요 (선생님도 관리감독 보고서를 미리 써두셔서 차후 비교할수 있게 근거를 만들어 두시고요)
한 번은 그래야 체계가 잡힐까 싶습니다
뭐..이러니 저러니 해도 아웃풋은 나오긴 하겠는지.. 말을 듣겠냐 만은..
고생이 많으시군요 =_=
기획서 부터 꼼꼼히 살펴대니 대충 일 하고 싶은 직원 입장에서는 아.. 또 테클 거네 대충 하지~
라는 심정일겁니다
음.. 한 번 "알아서" 하게 내버려 두고 대신 차후에 평가하겠다고 미리 언질을 해두고 대신 마지노선으로 경과에 대한 문서화는 해 두라고 하면 어떨까 싶네요 (선생님도 관리감독 보고서를 미리 써두셔서 차후 비교할수 있게 근거를 만들어 두시고요)
한 번은 그래야 체계가 잡힐까 싶습니다
뭐..이러니 저러니 해도 아웃풋은 나오긴 하겠는지.. 말을 듣겠냐 만은..
고생이 많으시군요 =_=
히어로로님의 댓글의 댓글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제가 기획안을 요구하는 이유는
팀장이 아무런 내용이나 타임라인 없이 큰 틀만 던져주고 나면, 이제 그 뒷수습은 제가 하고 있는 꼴이 되버려서 그렇습니다...
직원들은 뭐 어떻게 업무가 진행될지 모르겠다.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모른다. 불만들이고...
뭐 아래 직원들 데리고 먼저 나서서 뒷수습 하는 제가 큰 문제긴 하겠죠..
팀장이 아무런 내용이나 타임라인 없이 큰 틀만 던져주고 나면, 이제 그 뒷수습은 제가 하고 있는 꼴이 되버려서 그렇습니다...
직원들은 뭐 어떻게 업무가 진행될지 모르겠다.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모른다. 불만들이고...
뭐 아래 직원들 데리고 먼저 나서서 뒷수습 하는 제가 큰 문제긴 하겠죠..
달짝지근님의 댓글의 댓글
@히어로로님에게 답글
네 알아서 하게 하고 프로젝트 끝나고 나서 경과 보고서를 토대로 평가회를 해서 당사자들이 스스로 뭐가 부족했고 펑크가 났는지 근거를 토대로 알게 해야죠
아니면 매번 이런 말들이 반복될겁니다
내용은 나의 평가 보다는 프로젝트 당사자와 같이 일 하는 사람들의 입에서 나온 말들을 그대로 적어두는게 좋습니다
몇월 몇일 어떤 문제점이 있었고 이렇게 발언했었음
좀 치사해도 어쩔수 없죠
아니면 매번 이런 말들이 반복될겁니다
내용은 나의 평가 보다는 프로젝트 당사자와 같이 일 하는 사람들의 입에서 나온 말들을 그대로 적어두는게 좋습니다
몇월 몇일 어떤 문제점이 있었고 이렇게 발언했었음
좀 치사해도 어쩔수 없죠
디진돼지님의 댓글
내용봐선...미이크로매니징의 폐혜인거 같아보입니다. 리더 입장에선 하나하나 정확한게 좋긴한데 그걸 개개인 팀원에게도 원하시다보니 개개인 팀원은 그 매니징에 지친거 같아보이네요.
히어로로님의 댓글의 댓글
@디진돼지님에게 답글
결론적으로 보면 팀장의 일이 저한테 넘어오는 꼴이 되서, 저는 확실하게 그림을 그려오지 않음 컨펌을 안해주게 되더라구요.
예를 들어 어떤게 하고싶다 하면, 그래 해보셔라. 구두로 컨펌했는데,
이후에 찾아보셨냐. 물어보면 정작 일은 진행이 하나도 안되어있습니다...
그냥 큰 것만 생각하고 그 뒷일은 아무 진행되는게 없어요.
예를 들어 어떤게 하고싶다 하면, 그래 해보셔라. 구두로 컨펌했는데,
이후에 찾아보셨냐. 물어보면 정작 일은 진행이 하나도 안되어있습니다...
그냥 큰 것만 생각하고 그 뒷일은 아무 진행되는게 없어요.
MERCEDES님의 댓글
케어해줬는데 모르면 버려야지요
업무고과 따져서 손을 좀 봐줘야 하지 않을까요?
업무고과 따져서 손을 좀 봐줘야 하지 않을까요?
DeeKay님의 댓글
항상 쓰레기같은 인간들이 물 흐리고 사람 괴롭히죠. 그 팀에 대한 지원 끊으시고 나중에 '내가 너희들 케어할 때는 욕하더니 이제와서 딴 소리야?' 라고 해주시면 됩니다.
재현빰님의 댓글
글쓴분은 케어라고 생각하시지만, 팀원들은 다르게 받아드릴 수 있다는 점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상황은 잘 모르지만, 오히려 구팀장 스타일을 좋아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시는 것도...)
코드가 맞는 팀원들만 끌고 가는 방법도 한번 생각해보셔요.
(물론 회사가 그럴 상황이 아니라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지만요)
(제가 상황은 잘 모르지만, 오히려 구팀장 스타일을 좋아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시는 것도...)
코드가 맞는 팀원들만 끌고 가는 방법도 한번 생각해보셔요.
(물론 회사가 그럴 상황이 아니라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지만요)
히어로로님의 댓글의 댓글
@재현빰님에게 답글
모르겠습니다...
그 팀원들이 저에게 팀장이 신경을 안쓴다, 피드백이 없다 불만을 토로해서 제가 대신 피드백주고 케어해준건데..
물론 전 총괄일뿐, 제 직속 팀원도 아니고 엄연히 팀장이 있기에 선은 넘지 않습니다.
제가 방향을 잡아주고 피드백은 주되, 너희 팀장 의견도 확인하고 진행해라죠.
그런데 이것도 맞지 않는다면.... 제가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ㅠㅠ....
그 팀원들이 저에게 팀장이 신경을 안쓴다, 피드백이 없다 불만을 토로해서 제가 대신 피드백주고 케어해준건데..
물론 전 총괄일뿐, 제 직속 팀원도 아니고 엄연히 팀장이 있기에 선은 넘지 않습니다.
제가 방향을 잡아주고 피드백은 주되, 너희 팀장 의견도 확인하고 진행해라죠.
그런데 이것도 맞지 않는다면.... 제가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ㅠㅠ....
재현빰님의 댓글의 댓글
@히어로로님에게 답글
원래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 가장 힘든 거 아니겠습니까...그런데 이런 경험을 하시면서 점점 내공이 쌓이시겠죠..스트레스도 따라 오시겠지만요 ㅠ.ㅠ
ruler님의 댓글
케어라는 말은 본인의 생각일수 있습니다.
아마 허심탄회하게 팀원분들하고 얘기하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실거 같으니, 더더욱 케어라는 말에 대한건 본인 생각이었을지 모릅니다. 오롯이 전부 본인책임으로 돌아갈거 아니면, 어느정도 알아서 하도록 놔둬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아마 허심탄회하게 팀원분들하고 얘기하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실거 같으니, 더더욱 케어라는 말에 대한건 본인 생각이었을지 모릅니다. 오롯이 전부 본인책임으로 돌아갈거 아니면, 어느정도 알아서 하도록 놔둬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러시아님의 댓글
제가 당했던 상황과 똑같군요.
결국 무능력한 팀장은 위로 아래로 일만 미루고,
일은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일 제대로 챙긴 상급자 욕만 하는데,
누가 봐도 업무 능력 개판인데,
팀원들 상당수가 거기에 동조하니 배신감도 상당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쓸데없는 종이 보고나 이런거 다 생략하고 형식주의보다는 효율과 배려를 중시하고 있는데,
밑에 애들은 그걸 오히려 역공의 기회로만 써 먹는게 문제입니다.
제가 겪은 문제와 100% 일치해서 저 역시도 위로가 되네요.
위에서 마이크로매니징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이야기이지만,
윗사람이 너무 자세한 것까지 다룰 필요는 없겠지만
그렇게 안 해도 되게 밑에 팀장이 잘 해야 하는게 먼저인데 그게 안 되는 경우가 핵심원인이죠.
밑에서 어이없는 펑크를 내서, 그런 사소한 것까지 챙길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밑에 직원들이 문제입니다.
공직은 이런 사람들로만 가득 차 있답니다. 한심하죠.
실무는 밑으로 내던지고, 밑에서 해결 안되는건 제대로 알아보거나 해결할 생각도 없이 위로 던지는
중간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거의 90%가 넘기 때문에 조직이 매우 비생산적입니다.
아마 공공부문 한정으로는 구 공산권만도 못한 생산성일겁니다.
이런거 좀 개선해 보겠다고 밑에 과장, 팀장급 직원한테 안 좋은 소리 한마디라도 하는 날에는
갑질 괴롭힘 등등 온갖 혐의가 뒤집어 씌워지게 됩니다.
대표한테 가서 했다는 이야기 보니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갑질인데요?
결국 지들 맘대로 하겠다, 윗사람이 뭐라고 하는건 태클이다, 태클걸지 마라 이런 소리 아닙니까.
여튼 조심하십시오.
이미 저런 스타일이라면 팀장은 어차피 일 잘 하기는 글렀습니다.
그런 것들 때문에 나까지 무능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것 같아서 억울하지만
잠깐 화를 가라앉히고 대표가 어떤 판단을 하는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제 사담입니다만,
세상에는 왜 이리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걸까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우리가 아는 기준의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아무도 써 주지 않아 굶어 죽어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서 월 수백만원씩 쉽게 벌어 가는걸까요.
이건 공산주의보다도 못한게 아닐까요.
안타깝습니다.
결국 무능력한 팀장은 위로 아래로 일만 미루고,
일은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일 제대로 챙긴 상급자 욕만 하는데,
누가 봐도 업무 능력 개판인데,
팀원들 상당수가 거기에 동조하니 배신감도 상당하실 것 같습니다.
저도 쓸데없는 종이 보고나 이런거 다 생략하고 형식주의보다는 효율과 배려를 중시하고 있는데,
밑에 애들은 그걸 오히려 역공의 기회로만 써 먹는게 문제입니다.
제가 겪은 문제와 100% 일치해서 저 역시도 위로가 되네요.
위에서 마이크로매니징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이야기이지만,
윗사람이 너무 자세한 것까지 다룰 필요는 없겠지만
그렇게 안 해도 되게 밑에 팀장이 잘 해야 하는게 먼저인데 그게 안 되는 경우가 핵심원인이죠.
밑에서 어이없는 펑크를 내서, 그런 사소한 것까지 챙길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밑에 직원들이 문제입니다.
공직은 이런 사람들로만 가득 차 있답니다. 한심하죠.
실무는 밑으로 내던지고, 밑에서 해결 안되는건 제대로 알아보거나 해결할 생각도 없이 위로 던지는
중간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거의 90%가 넘기 때문에 조직이 매우 비생산적입니다.
아마 공공부문 한정으로는 구 공산권만도 못한 생산성일겁니다.
이런거 좀 개선해 보겠다고 밑에 과장, 팀장급 직원한테 안 좋은 소리 한마디라도 하는 날에는
갑질 괴롭힘 등등 온갖 혐의가 뒤집어 씌워지게 됩니다.
대표한테 가서 했다는 이야기 보니 그것이야말로 최고의 갑질인데요?
결국 지들 맘대로 하겠다, 윗사람이 뭐라고 하는건 태클이다, 태클걸지 마라 이런 소리 아닙니까.
여튼 조심하십시오.
이미 저런 스타일이라면 팀장은 어차피 일 잘 하기는 글렀습니다.
그런 것들 때문에 나까지 무능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것 같아서 억울하지만
잠깐 화를 가라앉히고 대표가 어떤 판단을 하는지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제 사담입니다만,
세상에는 왜 이리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걸까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우리가 아는 기준의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아무도 써 주지 않아 굶어 죽어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서 월 수백만원씩 쉽게 벌어 가는걸까요.
이건 공산주의보다도 못한게 아닐까요.
안타깝습니다.
히어로로님의 댓글의 댓글
@러시아님에게 답글
하 너무 공감가는 내용이라서 탄식하며 읽었습니다.
어느분은 저를 마이크로매니징이라고 말씀하시지만...
반대로 제가 그렇게까지 신경쓰게 만들게 하는 팀장이 가장 큰 원인이죠.
저 또한 제가 신경쓰지 않고도 잘 굴러가는게 제가 원하는 바입니다.
작은 회사가 뭐 그렇듯 전 인사,회계,재무,영업,마케팅 등 팀장이 속한 부서 외 모든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고로 그런 사사로운 것에 마이크로매니징할만큼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여유로운 사람이 아닙니다ㅠ
어느분은 저를 마이크로매니징이라고 말씀하시지만...
반대로 제가 그렇게까지 신경쓰게 만들게 하는 팀장이 가장 큰 원인이죠.
저 또한 제가 신경쓰지 않고도 잘 굴러가는게 제가 원하는 바입니다.
작은 회사가 뭐 그렇듯 전 인사,회계,재무,영업,마케팅 등 팀장이 속한 부서 외 모든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고로 그런 사사로운 것에 마이크로매니징할만큼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여유로운 사람이 아닙니다ㅠ
말없는님의 댓글
보스 타입과 리더 타입이 만나면 생기는 트러블같네요.
팀원 챙기는건 놔두시고 보스의 권한과 책임만 선을 그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보스가 팀원을 쥐어짜던 말든 원하는 결과물을 가져올때까지 보스만 닥달하세요.
팀원 챙기는건 놔두시고 보스의 권한과 책임만 선을 그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보스가 팀원을 쥐어짜던 말든 원하는 결과물을 가져올때까지 보스만 닥달하세요.
카브릴로님의 댓글의 댓글
@말없는님에게 답글
이게 답인 것 같습니다. 밑에 팀원 챙겨 봐야 팀장은 월권한다고 생각하고 팀원들도 윗대가리가 둘이 되는 셈이라 어느 말을 들어야 할지 혼동이 오죠
팀장만 콘트롤하시고, 팀원들 불만은 팀장에게 토스해서 팀장이 해결하도록 하세요
팀장만 콘트롤하시고, 팀원들 불만은 팀장에게 토스해서 팀장이 해결하도록 하세요
BARCAS님의 댓글
정치를 하셔야하는 위치에서 정치질을 당한다고 탄식을 하고 계시면 안됩니다.
본인의 현상황을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정치를 하십시요.
권모술수를 등한시하시면 권모술수에 크게 당하실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현상황을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정치를 하십시요.
권모술수를 등한시하시면 권모술수에 크게 당하실수도 있습니다.
writer님의 댓글의 댓글
@BARCAS님에게 답글
맞죠 팀장 윗급이면 정치 해야만합니다. 그것도 잘 해야죠..
writer님의 댓글
명확히 하셔야해요. 팀장이 마무리 못한 일을 글쓴님께서 챙기느라 -> 여기서 에러라고 봅니다.
챙기면 안돼죠 팀장인데. 명확히 해서 이건 너가 추진하고 케어하는 일이고 나는 실적만 본다. 라던지.
위로 아래로 흘러나오는 일이 있다고 책임자라고 본인이 그거 맡다보면 흐트러지는거 한순간이에요.. 팀장급이면 팀원 잘못 덮어 쓰고 갈 수는 있다고 보지만 그 윗급이시라면 다른거 보면 안되고 팀장 실적만 선 그어서 보시면 깔끔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화이팅하세요!
챙기면 안돼죠 팀장인데. 명확히 해서 이건 너가 추진하고 케어하는 일이고 나는 실적만 본다. 라던지.
위로 아래로 흘러나오는 일이 있다고 책임자라고 본인이 그거 맡다보면 흐트러지는거 한순간이에요.. 팀장급이면 팀원 잘못 덮어 쓰고 갈 수는 있다고 보지만 그 윗급이시라면 다른거 보면 안되고 팀장 실적만 선 그어서 보시면 깔끔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화이팅하세요!
히어로로님의 댓글의 댓글
@writer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제 잘못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전 솔직히 팀장보단 해당 팀의 부하들이 더 소중하거든요.
그래서 좀 더 제가 챙겨버릇한게 있었네요.
전 솔직히 팀장보단 해당 팀의 부하들이 더 소중하거든요.
그래서 좀 더 제가 챙겨버릇한게 있었네요.
TwinsPapa님의 댓글
직장이나 사회에서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당연히 있을수 있고.. 좋아하는 사람은 극소수란 사실이다. 신경쓰지말자 어차피 회사는 월급받는곳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회사에서 본인을 내칠수 없는 본인업무 영역을 확고히하고 누가 뭔 개소리를 하던말던 일만 해주고 돈만 받으면 됩니다. 회사에서 존경과 권위를 받을생각을 하지 마세요.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면 방법은 없습니다. 똑같이 정치질해서 그 팀장놈을 밀어내시던지...
peress님의 댓글
어떤 상황일지 충분기 이해가 갑니다. 회사에서 사람 간 부딪치는게 제일 힘들죠.
저런 사람은 진짜 단 칼에 처리를 해야지, 안 그러면 암덩어리가 되어 버립니다.
저런 사람은 진짜 단 칼에 처리를 해야지, 안 그러면 암덩어리가 되어 버립니다.
Crossthemilkyway님의 댓글
공식적인 직급과 직위가 깡패입니다. 하급자가 아무리 잔재주로 정치질해봤자 상급자는 정석으로 대응하면 그만입니다. 글쓴이께서 공사구분 잘 하시고 회사이익에 맞게 하고있다고 생각하시면 밀어붙이세요. 글쓴님이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한 하극상이 인정될 일 없습니다.
볼통통오동통통님의 댓글
팀장 일 마무리를 대신 해주는것과 케어에 대한 부분은 나설 필요 없는 일에 나선 느낌입니다.
디테일하게 일하는 부분은 성향 차이가 있겠지만 정치가 먹히는 이유는 공감을 건드리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죠. 아마 직원들이 말은 안해도 히어로로님의 방식에 피로도가 쌓였을지도요.
저라면 챙겨주지 않고 놔둘겁니다. 그리고 철저히 성과로만 판단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대표가 방법을 알고 있네요.
옛팀장의 주먹구구식 일이 어떤 결과를 보이는지 지켜보고. 잘된다면 히어로로님에겐 자성의 기회로, 잘못된다면 그 팀장은 다시는 정치질 못하게 적절한 패널티를 주면 됩니다.
디테일하게 일하는 부분은 성향 차이가 있겠지만 정치가 먹히는 이유는 공감을 건드리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죠. 아마 직원들이 말은 안해도 히어로로님의 방식에 피로도가 쌓였을지도요.
저라면 챙겨주지 않고 놔둘겁니다. 그리고 철저히 성과로만 판단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대표가 방법을 알고 있네요.
옛팀장의 주먹구구식 일이 어떤 결과를 보이는지 지켜보고. 잘된다면 히어로로님에겐 자성의 기회로, 잘못된다면 그 팀장은 다시는 정치질 못하게 적절한 패널티를 주면 됩니다.
kuku05님의 댓글
단순히 위로만 받으려고 올리신건 아닌거 같아 남깁니다. 배신감을 느끼셨겠지만 부하 직원들이 그 팀장 편을 든 이유도 생각해 봐야 할거 같습니다. 적어도 적어주신 현 상황만 보았을때 작성자님이 불리한 상황인거 같네요.
마루날님의 댓글
근데 저도 겪은 일이지만 모든 일이 쌍방의 입장이 달라서 내 선의가 오해받고 곡해되는 것이 조직에서는 너무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혹시 마음이 불편하시다면 상대방(적어도 밑에 직원들)의 속 마음을 알아보실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저는 1:1로 밑에 직원들과 만나서 내가 힘든점과 잘 모르겠다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론, 적당히 편집해서요) 쉽지 않지만, 꽤 도움이 됩니다.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아도 적어도 내 입장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하면서 밑에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다보면 서로 조금씩 이해가 되고 공감하고 그러다보면 지지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회사생활 26년째 하고 있는데요. 정치는 신경안쓴다 주의였지만, 그거는 내가 밑에 있을때는 좋은 생각이지만, 윗사람이 되면 밑에 직원들의 지지와 성원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없는 것 같아서 조금은 정치를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다 잘 될 겁니다. 오늘도 좋은 일만 가늑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저는 1:1로 밑에 직원들과 만나서 내가 힘든점과 잘 모르겠다는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물론, 적당히 편집해서요) 쉽지 않지만, 꽤 도움이 됩니다.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아도 적어도 내 입장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하면서 밑에 직원들의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다보면 서로 조금씩 이해가 되고 공감하고 그러다보면 지지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회사생활 26년째 하고 있는데요. 정치는 신경안쓴다 주의였지만, 그거는 내가 밑에 있을때는 좋은 생각이지만, 윗사람이 되면 밑에 직원들의 지지와 성원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없는 것 같아서 조금은 정치를 해야한다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다 잘 될 겁니다. 오늘도 좋은 일만 가늑하시기를 응원합니다.
히어로로님의 댓글의 댓글
@마루날님에게 답글
해당 팀의 부하직원들이 몇번이고, 팀장의 업무 무관심에 대해 저에게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제 중간에서 팀장이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팀장을 푸시를 했구요.
그런데 그것도 잠시일뿐, 결국엔 부하직원들이 본인들의 팀장이 아닌
저에게 의견을 고하니... 그 팀장은 팀장 나름대로 지지를 못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물론 전 그건 팀장이 할 일 이지, 제가 할 일은 아니라 생각해서 단순 의견은 주되 너네 팀장한테 물어봐라. 라고 했는데,
팀장은 어떤 대답이 돌아올까요...? 결론은 자긴 모르겠으니 저한테 다시 물어보라 그러더라구요 ㅎ
저는 그래서 이제 중간에서 팀장이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팀장을 푸시를 했구요.
그런데 그것도 잠시일뿐, 결국엔 부하직원들이 본인들의 팀장이 아닌
저에게 의견을 고하니... 그 팀장은 팀장 나름대로 지지를 못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물론 전 그건 팀장이 할 일 이지, 제가 할 일은 아니라 생각해서 단순 의견은 주되 너네 팀장한테 물어봐라. 라고 했는데,
팀장은 어떤 대답이 돌아올까요...? 결론은 자긴 모르겠으니 저한테 다시 물어보라 그러더라구요 ㅎ
시이우님의 댓글
팀장이 무능하고 내가 모든 걸 처리한다면 팀장을 살살 달래가면서 실리만 챙기면 됩니다.
그리고, 팀장이 정치를 하는 게 아니라 팀장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다만 내가 팀장을 인정하지않기때문에, 그 행위가 부정적으로 보일뿐 입니다.
팀장이 문제가 있다면 오래 가지 않을겁니다. 그러나 그 문제라는 것이 어떤 시선으로 보느냐에 따라 다를 겁니다.
대표야 모든 사람이 부하직원이므로 살살 달래가면서 듣기 좋은 말을 할 뿐이겠고, 팀장을 거치지않고 곧바로 대표와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결국 팀장도 대표가 임명한 것인데요.
그리고, 팀장이 정치를 하는 게 아니라 팀장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다만 내가 팀장을 인정하지않기때문에, 그 행위가 부정적으로 보일뿐 입니다.
팀장이 문제가 있다면 오래 가지 않을겁니다. 그러나 그 문제라는 것이 어떤 시선으로 보느냐에 따라 다를 겁니다.
대표야 모든 사람이 부하직원이므로 살살 달래가면서 듣기 좋은 말을 할 뿐이겠고, 팀장을 거치지않고 곧바로 대표와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결국 팀장도 대표가 임명한 것인데요.
히어로로님의 댓글의 댓글
@시이우님에게 답글
팀장의 역할이란게... 그냥 위에서 업무 지시만 하는게 아니라
업무의 전반적인 상황을 체크하고 피드백을 주고 해야하는 거 아닐까요...?
이미 다 논의가 끝난 상황에 무관심하다 한참 뒤에 와서 이게 왜 이렇게 되었냐는둥
불만만 내고 팀원들 능력을 의심하고... 맞습니다. 전 사실 팀장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매번 의문을 갖고 있는거 같아요.
업무의 전반적인 상황을 체크하고 피드백을 주고 해야하는 거 아닐까요...?
이미 다 논의가 끝난 상황에 무관심하다 한참 뒤에 와서 이게 왜 이렇게 되었냐는둥
불만만 내고 팀원들 능력을 의심하고... 맞습니다. 전 사실 팀장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매번 의문을 갖고 있는거 같아요.
시이우님의 댓글의 댓글
@히어로로님에게 답글
이미 팀장에 대한 불신이 있고, 무능의 모습으로 각인되어있다면 어떤 걸 해도 마땅치 않을 것입니다.
혹자는 말이야 좋지 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무능할 수록 실리 챙기기는 좋습니다. 그리고 무능의 판단이 맞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팀원들에 대해서도 배신감을 느끼고 계신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생각을 좀 바꿀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혹자는 말이야 좋지 할 지 모르겠습니다만, 무능할 수록 실리 챙기기는 좋습니다. 그리고 무능의 판단이 맞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팀원들에 대해서도 배신감을 느끼고 계신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생각을 좀 바꿀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업비트님의 댓글
회사나갈거아니면 권력구조상 그팀장이란사람 이랑 잘지내는게 베스트일듯요 너무너무. 싫겠지만요 둘사이좋으면 아래직원들 찍소리못함 그리고 그팀장이란사람 선넘은거같아 한소리하셨다 했는데 별루인방법인듯요 좀 참으시지 회사 계속다니실거면 그사람이랑 한잔하세요 안그러면 사사건건 부딪칠듯요
히어로로님의 댓글의 댓글
@업비트님에게 답글
저는 그래서 웬만함 대우해주려 노력했습니다. 하고 싶다는 거 다 밀어줬구요.
그런데 본인이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하겠다 그런 계획도 없으면서,
제가 개입하기 전까진 업무의 윤곽이 하나도 안잡히는게 문제였던거죠. 방관하면 허송세월보내구요.
선넘은것도 제가 상사로서 잘못되면 지적도 할 수 있고 하는건데,
어느날은 자기 들으라고 한 소리냐고 저한테 되려 짜증내더라구요. 그래서 한겁니다ㅎ
거래서 사람 앞이나 팀원들 앞에서 은근히 반말하구요.
저는 팀장 대우 해주고 팀원들은 팀장때문에 생기는 애로사항 제가 대신 안고간건데
이제 제 손을 떠났죠 뭐
그런데 본인이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하겠다 그런 계획도 없으면서,
제가 개입하기 전까진 업무의 윤곽이 하나도 안잡히는게 문제였던거죠. 방관하면 허송세월보내구요.
선넘은것도 제가 상사로서 잘못되면 지적도 할 수 있고 하는건데,
어느날은 자기 들으라고 한 소리냐고 저한테 되려 짜증내더라구요. 그래서 한겁니다ㅎ
거래서 사람 앞이나 팀원들 앞에서 은근히 반말하구요.
저는 팀장 대우 해주고 팀원들은 팀장때문에 생기는 애로사항 제가 대신 안고간건데
이제 제 손을 떠났죠 뭐
나무곽군님의 댓글
댓글들을 쭉 읽어보시면 결론이 본인 마음에 자신의 방법에 대해서는 옳음+억울함만 있는 것 같네요
사회 생활은 옳고 그른 걸 재단하는 것이 아니에요. 쓰신 댓글로 보면 님이 아주 유능한 리더에 속해야 하는데
팀원들이 그 정치질하는 사람과 함께 편을 먹는다는 건 결국..팀원들이 원하는 방향성과는 안맞는 지점이 있다는 뜻이에요
그걸..고칠 생각이 없으시면 마음의 상처를 받지 마시고 고칠 생각이 있으시면 어느 정도의 선을 두고 타협해야죠
상처도 안받고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고 남이 하는 건 다 정치질이라고 생각하면 뭐가 나아질까요?
그리고 사회에서 조직은 기본적으로 정치질을 합니다. 그걸 인정하시고 보시면 다르게 보일게 많을텐데요..
사회 생활은 옳고 그른 걸 재단하는 것이 아니에요. 쓰신 댓글로 보면 님이 아주 유능한 리더에 속해야 하는데
팀원들이 그 정치질하는 사람과 함께 편을 먹는다는 건 결국..팀원들이 원하는 방향성과는 안맞는 지점이 있다는 뜻이에요
그걸..고칠 생각이 없으시면 마음의 상처를 받지 마시고 고칠 생각이 있으시면 어느 정도의 선을 두고 타협해야죠
상처도 안받고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고 남이 하는 건 다 정치질이라고 생각하면 뭐가 나아질까요?
그리고 사회에서 조직은 기본적으로 정치질을 합니다. 그걸 인정하시고 보시면 다르게 보일게 많을텐데요..
심이님의 댓글
대부분 그런 정치질 하는 인간들 말로야 뻔합니다.
지 입맛대로 바꾸고 안돌아가면 런해요. 조직을 망칠겁니다.
그런 인간은 이끌지 말고 묵살 해버려야 하는게 좋더라구요. 아예 정치질을 못하게 만들던지, 내버내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