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회사가 만든 60년 전 양조장 전용 막걸리 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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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0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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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럭키(LG화학) 양조장 전용 플라스틱 말통(일명 막걸리통) 입니다.
막걸리를 소매점에서 팔지 않고, 양조장에서 말통째로 받아와서 마셔야했던 시절,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양조장 측에서 삼천리 자전거에 이 막걸리 말통을
자전거 양쪽과 짐칸에 가득 매달아 농촌 각지에 배달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용량은 0.5말, 1말, 2말 짜리 등 다양하지만 위 제품은 0.5말(약 9L)짜리입니다.
뚜껑과 밑면에 써진 럭키(현 LG화학) 상표가 추억을 불러 일으키네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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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과쌤님의 댓글의 댓글
@신사아님당님에게 답글
럭키는 주로 플라스틱 제품 생산과 생명과학(성장호르몬 등 신약개발)을 맡았었습니다. 1970~80년대 현대 포니에 들어간 핸들이랑 대시보드도 럭키에서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불의정령님의 댓글의 댓글
@신사아님당님에게 답글
동동구리무로 알려진 화장품으로 시작했고(락희화학) 깨지지 않는 화장품 케이스를 만들기 위해서 플라스틱 공장까지 만들었습니다.
곰팅이1님의 댓글의 댓글
@신사아님당님에게 답글
음.. 나이 인증하는거 싫은데...
"럭키 페리오 치약" CM송(이라기보다는 시그널)이 아직 머리에 남아있네요. 페리오치약은 아직 살아남았네요.
"럭키 페리오 치약" CM송(이라기보다는 시그널)이 아직 머리에 남아있네요. 페리오치약은 아직 살아남았네요.
샤과쌤님의 댓글의 댓글
@PCBR님에게 답글
말통의 활용새가 많아서 어디에서 쓰이든 이상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ㅎㅎㅎ
신사아님당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