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가 경계해야 하는 것은 정치 도덕적 신념인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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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을 보고 비트코인의 어마무시한
상승을 보니 예전의 제 판단이 틀렸다고 인정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장의 상승과 하락에 정치적이거나 도덕적인
가치관을 대입해서
분석하기 시작하면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한 때 유시민님의 분석을 믿고 코인은 가치가 전혀 없다고
믿었으나 오늘 비트코인이 1억 천만원을 돌파했네요.
코인을 달러에 연동시키면서 거래하는 방식이 나오고
ETF도 출시되고…. 참 세상 일은 모를 일이네요.
한국 부동산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집값이 너무 비싸서 출산율도 저하되고 문재인 정부 당시
뭔가 집값을 어떻게든 잡으려는 시도에 박수도 보냈는데
현실은 저점에서 매수한 사람들이 승리자죠.
미국이 경기침체 온다고 떠들던 유튜버들
지금 전부 사라졌고 2년전 나스닥 기술주에 투자한 이들은
떼돈을 벌어서 차익 실현해 서울 아파트 사는게 현실이
되었네요.
정말 미국이란 나라의 경제 성장률과 차세대 먹거리인 AI의
독점적인 기술력을 보면 과거 15년 전 스마트폰 혁명 시기
만큼의 기회가 온 것 같네요.
지금은 매달 미국ETF 사서 모으고 있긴 하지만
조금 더 일찍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시장을 시장 그대로
바라보지 못했나 후회가 들긴 합니다.
피터린치였나? 투자 수익률은 언제까지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가에 따라 달려 있다고 말 한 것을 생각해봅니다.
물론 어느 시점에 하락은 나오겠지만 그걸 저점 매수의
기회로 보느냐 패닉에 빠지느냐가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봅니다.
물론 윤석열 치하의 국장은 절대 아닙니다.
이재명 또는 민주당이 금투세 폐지 발표를 늦게해서 이렇게
국장이 지지부진하다는 미친 댓글들이 달리던데…
참 할 말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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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드롭님의 댓글의 댓글
도달했습니다. 최대 50퍼 정도겠지요. 그것도 10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정도죠. 실상은 20퍼 ~30퍼 조정이 경기침체시 오는 조정이었지요. 투자를 투기로 치부해서 투자를 안하면 잃는 것도 없지만 버는 것도 없더라구요. 코인은 저도 늦었다고 생각해서 안 하지만 미국 지수 적립식 투자는 해 볼만 합니다.
굿모닝빵빵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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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ing님의 댓글
에어드롭님의 댓글의 댓글
kissing님의 댓글의 댓글
까만콤님의 댓글
신뢰가 바닥나서 이제 짤짤이만 남은시장…
모두가 단기이익만 취하다간 장기적으로 결국 모두가 지는 게임이 되는거죠
그거 아니까 서구사회에서 분식회계나 주가조작을 엄벌에 처하는 거고요..
개인의 입장에서 단기이익 취하려고 하는거야 뭐라 할수 없습니다만 그게 답은 아닌거 같습니다
goldlabel님의 댓글
MB때 맥쿼리 인프라 사서 많이 벌고, 미네르바가 달러 사라고 했을때 달러 왕창 사서 차익 먹곤 했죠 =ㅅ=;;
말없는님의 댓글
하늘색님의 댓글
그걸 잃어버린다면 점점 부패한 사람이 되어 가는 거겠죠. 우리가 보는 양심없는 재벌이나 사업가나 전치인들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사람들도 이익을 위해서 조금씩 조금씩 도덕과 신념을 버려가면서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도 대부분은 처음부터 한번에 그렇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그렇게 되어 가는 거죠. 최소한 저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진 않고 또 제 주위 사람도 좋은 사람이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도덕만 버리면 모두 그렇게 될 수 있느냐? 그것도 아닐겁니다. 또 지극히 이익적이고 실용적인
부분을 생각해도 그 도덕과 신념까지 생각하는 부분이 올바른 투자를 가능하게 한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한 부분에서 조금 모른척하면 다른 부분도 자기도 모르게 모른척 하게 되고 그럼 점점 더 올바른 투자에서 투기로 변해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단기적인 이익을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저 올바른 투자가 어떤 것인지 고민하고 그대로 하는게 장기적으로 큰 손실없는 투자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패한 기업이 잠깐 돈을 잘번다고 제 소중한 돈으로 아주 조금이라도 지분을 가지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가지고 투자를 하니까 제가 투자로 큰 돈을 못 버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나르는곰돌이2님의 댓글
아직도 투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