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여직원과 한바탕 싸움 하소연하는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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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알로록달로록 223.♡.219.39
작성일 2024.11.11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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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규같은 규정을 좋아하는 직원이면 사규(규정)대로 해주면 되겠네요

일단 9to6부터 사규위반이고

(꼬우면 회사앞에서 기다렸다가 9시 정각에 들어오라 하구요)

조금 너프한 회사같은 경우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병원진료나 관공서업무 같은 개인용무를 봐야하는 경우 조금 일찍 나가거나 늦게복귀하는걸 팀장선에서 잘 조율하기도 하는데

이것도 얄짤없이 연차공제하구요...

대부분 사규를 FM대로 적용하면 근로자가 손해죠.


댓글 57 / 2 페이지

별빛아래바위님의 댓글

작성자 별빛아래바위 (58.♡.238.222)
작성일 11.11 13:43
밥값 지킬 때는 회사 규칙을(한도) 철저하게 지키던 사람이

9 to 6을 지킬 때는 자기 기준을 철저하게 지키네요.

2082님의 댓글

작성자 2082 (121.♡.149.247)
작성일 11.11 14:13
저도 비슷한 상황인데..
저는 43 일하는 친구 32

9 to 6 칼 같고,
30분전에 단장합니다.

적어도 대표님보단 늦게 가자 했는데
"왜 그래야 하죠?"
대표님이나 윗분들께 인사는 하자 그래도
"왜 그래야 하죠?"
11시40분 식사 12시 40분 일과 시작인데
1분만 늦어도 뭐하시다 오시냐고 핀잔을 주십니다.

이런 저런 업무를 주니
메뉴얼 만들어달라 하셔서
메뉴얼 작성하여 바쳤습니다. ㅎ

임원이 기획하는 회식에
PPT만들어서 협조를 구했더니
헤이리 갔다오던지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자고 했는데
가까운 아웃백이나 가시죠 이러고 있어서

그 이후에는 팀회식도 안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잘 대해주다가
이래 저래 기어 올라서 지금은 일 이야기 말곤 안합니다.

요즘 친구들은 다 이런가 싶기도 하고
2년 정도 되어가는데 이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아리바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바바 (59.♡.117.6)
작성일 11.11 14:52
요즘 젊은 사람들 중에 비중이 늘어난것 같긴 합니다만 저런 부류는 항상 있어왔지요.
저는 그냥 못배웠거나 무례하거나 둘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6K2KNI님의 댓글

작성자 6K2KNI (211.♡.207.36)
작성일 11.11 15:32
선 타는 거 좋아하는 애들은 선을 바짝 쪼아매야죠.
어느 날 점심 때 박박 긁어서 메뉴 주문 하는 그 날 주문 끝나면 오늘부터 법카 못 쓰게 됐다. 해야죠.

선 타는 애들치고 일 잘하는 애들 못 봤습니다.
저런 애들이 나중에 자기 나름의 선을 만들고 그 선 타다가 대형 사고를 칩니다.

권해효님의 댓글

작성자 권해효 (223.♡.233.174)
작성일 11.11 17:50
같이 일하는 tl은 mz가 대면으로는 대화를 못하겠다고해서 회의실들어가 톡으로 대화를 하더군요..  일도 못하면서 갑갑합니다

SANTACLAUS님의 댓글

작성자 SANTACLAUS (175.♡.233.4)
작성일 11.11 18:40
나이 많은 아재가 봐도 이건 MZ문제라고 싸잡아서 얘기하기는 어렵죠...
그런데, 좀 궁굼한게 왜 MZ세대에서 저런 경우가 많은가요? 이유가 뭘까요? MZ세대분들중에 이유가 무엇인지 아시는분 있을까요?
예전에는 이런경우를 거의 본적이 없어요. 어느순간부터 본글에 나오는 신입과 같은 마인드의 경우가 많이 보이네요.

알랑방9님의 댓글

작성자 알랑방9 (116.♡.225.181)
작성일 11.11 18:47
저런 거 안 따지려면 출퇴근 시간 시스템으로 자동으로 기록되고 회사에서 밥주는 대기업으로 가야죠.
다만 대기업도 15분 먼저 출근했다고 15분 먼저 퇴근할 수 있는 거 아닙니다.
하긴 저런 스탠스면 대기업이고 뭐고 문제가 아니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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