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한국 전통 과자가 아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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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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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ppMgpGkLeg?si=nERfQU-5_IqKClmz
꿀타래라고 자칭 조선 왕실 디저트 이렇게 마케팅을 해서 많이들 착각을 하는데..
저건 원레 오스만 튀르크의 피슈마니예인데 그게 중국으로 흘러들어갔고
이게 한국에 1999년 건너와서 꿀타래, 용수당이라고 이름을 붙여서 팔기 시작했죠.
그런데 저기에 한국 전통 요리라고 허풍을 섞다보니 역사왜곡이 되어버렸죠.
조선시대 당시에 한반도는 설탕이 나지도 않고 심지어 왕실에서도 보약으로 가끔 겨우 먹던 게 설탕이기에 설탕을 극한으로 활용하는 이런 요리 역시 나올 수 없거든요.
옥수수 전분 역시 마찬가지로 옥수수는 조선 후기에나 들어왔고 그마저도 주로 식사류에 사용되었기에 옥수수를 이용한 간식도 꽤 늦게 나옵니다.
뭐 그거와 별개로 맛은 괜찮아서 지금도 잘 팔립니다만...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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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질이님의 댓글의 댓글
RanomA님의 댓글
하긴 문종이 설탕을 보면서 어머니 소헌왕후가 먹고 싶어했지만 구해다 드리지 못했다고 슬퍼했다고 했을 정도였죠.
순후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