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기준 줄줄이 개업하는 업종과 폐업하는 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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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1 14:57
본문
숫자를 직접 세어본건 아니고요.
그냥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개업)
정육점 (공통점 : 젊은 남성 사장님들이 운영)
피트니스센터, 헬스장, 필라테스센터
아동발달센터
프랜차이즈 손만두집
무인카페 (특히 만x경이라는 카페)
개척교회 (상가마다 교회가 있는데도 또 생김)
개인빵집 (특징 : 비쌈)
노인 주간보호센터
폐업)
탕후루가게
피자가게
소규모 국영수학원
가정어린이집
키즈카페
부동산
배달만 하는 음식점들...
아이들 관련 업종들은 암울한데요
아동발달센터는 계속 생기고 있습니다.
무자격자도 사설 1인 센터 만들어서 많이들 운영하고요...
이쪽도 나중에 문제가 많이 생길듯한 조짐이 보입니다.
댓글 14
/ 1 페이지
잔망루피님의 댓글의 댓글
@coffee님에게 답글
이미 많아요. 기존 커피숍들이나 식당들이 반려동물 동반가능으로 바뀌어서요...
coffee님의 댓글의 댓글
@잔망루피님에게 답글
많기는 한데.. 맘에 드는 곳이 없습니다. ㅡ,.ㅡ;; ㅎㅎㅎ
잔망루피님의 댓글의 댓글
@상추엄마님에게 답글
네. 허가 안받고 개인 과외처럼 운영합니다. 이런데서 수업받다가 문제생기면 보상받기 힘든데도 실력믿고 가네 하더라구요...
상추엄마님의 댓글의 댓글
@잔망루피님에게 답글
아 그런경우가 있군요 저희딸이 이제15살이라 센터를 많이 안다녀서 몰랐네요 좀 크니 이제 센터 수업 거부하는경우가 많아서 걱정이에요 몇년있으면 학교도 졸억할테고 주간보호센터도 싫어하고 에휴 죄송해요 혼자 넋두리를 해버렸네요 ㅜㅜ
잔망루피님의 댓글의 댓글
@상추엄마님에게 답글
이해해요. 저희 아이는 한참 먼 이야기지만... 저는 아이 초등입학만 생각해도 암울해요 ㅠㅠ
셀레본님의 댓글
소규모 국영수 학원도, 아이를 학원 보내 보니까 알겠더라구요. 이쪽도 자본력 빵빵한 프렌차이즈 아니면 힘들어 보입니다.
잔망루피님의 댓글의 댓글
@고스트스테이션님에게 답글
금쪽이도 영향이 있을거예요. 요즘 부모들이 아이들 발달에 문제가 있다는걸 예전보다 더 빨리, 더 많이 캐치해서 조기개입하는 편이라고 들었어요.
swift님의 댓글의 댓글
@잔망루피님에게 답글
그렇기도 하겠지만, 공포 마케팅에 부모들이 휘둘리는 경우가 아주 많더라구요.
정말 별 거 아닌데, 그냥 두면 알아서 되는건데,
아이 때 말 느린거 또래들보다 몇년 느린거 정말 별거 아닌거고, 우리때도 (70년대생...) 자주 있던 일인데,
상담 센터 가면 큰 일 났다고 언어치료, 심리치료, 발달 치료 받으라고 난립니다.
심지어 설소대(혀 밑에 힘줄같은거) 자르라는 얘기까지 나오는 거 보고,
정말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느꼈네요.
그 아이 부모는 결국 센터를 보내더라구요.
저희 아이의 친한 친구네 가족이라서 저는 속으로
저거 사기꾼인데...생각했지만,
남의 집 아이 키우는 거에 제가 뭐라고 감놔라배놔라 할 수는 없어서
그냥 고개만 끄덕여주고 말았습니다만...
의사가 하는 정식 발달센터인데도 저랬고요.
그 아이는 2~3년이 지난 현재 아무 일 없이 잘 크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 아이의 동생은 말이 빨라요.
부모는 당시 센터 보내서 잘 됐다고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당시에 센터 안보내고 그냥 뒀어도 현재는 똑같았을 겁니다.
아이 데리고 학원에 처음 상담 받으러 가면 아주 늘 하는 말이
"왜 이제야 데리고 오셨어요."
입니다.
학원가에서는 "안녕하세요" 대신 "왜 이제야 데리고 오셨어요"
를 인사말로 쓰나봅니다.
"부모인 니가 늦게 데리고 와서 애가 이만큼 뒤쳐졌다.
니가 잘못해서 니 아이는 이제 큰일났으니 이제라도 선생인 내 말 듣고 돈을 갖다 바쳐라..."
인데...
참....5살에 영어로 간단한 자기소개 하는 아이한테도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
6살에 더하기/ 빼기 자유자재로 하는 아이한테도 이런 말을 하고요.
아주 아이 대상으로 장사하는 곳들은 공포마케팅이 기본 스킬인가 봅니다.
정말 별 거 아닌데, 그냥 두면 알아서 되는건데,
아이 때 말 느린거 또래들보다 몇년 느린거 정말 별거 아닌거고, 우리때도 (70년대생...) 자주 있던 일인데,
상담 센터 가면 큰 일 났다고 언어치료, 심리치료, 발달 치료 받으라고 난립니다.
심지어 설소대(혀 밑에 힘줄같은거) 자르라는 얘기까지 나오는 거 보고,
정말 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느꼈네요.
그 아이 부모는 결국 센터를 보내더라구요.
저희 아이의 친한 친구네 가족이라서 저는 속으로
저거 사기꾼인데...생각했지만,
남의 집 아이 키우는 거에 제가 뭐라고 감놔라배놔라 할 수는 없어서
그냥 고개만 끄덕여주고 말았습니다만...
의사가 하는 정식 발달센터인데도 저랬고요.
그 아이는 2~3년이 지난 현재 아무 일 없이 잘 크고 있습니다. 심지어 그 아이의 동생은 말이 빨라요.
부모는 당시 센터 보내서 잘 됐다고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당시에 센터 안보내고 그냥 뒀어도 현재는 똑같았을 겁니다.
아이 데리고 학원에 처음 상담 받으러 가면 아주 늘 하는 말이
"왜 이제야 데리고 오셨어요."
입니다.
학원가에서는 "안녕하세요" 대신 "왜 이제야 데리고 오셨어요"
를 인사말로 쓰나봅니다.
"부모인 니가 늦게 데리고 와서 애가 이만큼 뒤쳐졌다.
니가 잘못해서 니 아이는 이제 큰일났으니 이제라도 선생인 내 말 듣고 돈을 갖다 바쳐라..."
인데...
참....5살에 영어로 간단한 자기소개 하는 아이한테도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
6살에 더하기/ 빼기 자유자재로 하는 아이한테도 이런 말을 하고요.
아주 아이 대상으로 장사하는 곳들은 공포마케팅이 기본 스킬인가 봅니다.
coffee님의 댓글
경기도는 노는 땅도 비싸겠죠?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