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태어난거같은데 벌써 유치원가려고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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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농약벌컥벌컥 211.♡.184.190
작성일 2024.11.1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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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생 남자쌍둥이들인데 진짜 세월이 빨리지나감을 느낍니다.


엊그제 처음학교란사이트통해 유치원입소등록을했습니다.


주위를 보니 만3세때 많이들 유치원을 보내던데 왜 그런지 조금은 알것같네요


동네 유명한 사설유치원, 국공립 단설 및 병설유치원 티오가 만4세는 잘없다는걸요 ;;;;


만3세만이 티오가 제일 많고 그나마 경쟁률이 덜해서 들어가기쉬웠다는걸 이제야 알았네요 ㅎㅎ


그나마 둥이라 다자녀로 우선입소에 병설 단설로 혹시나해서 넣었고 .. 근데 둘다 붙었네요?


문제는 진짜 붙을줄모르고(병설모집인원이2명이었고 다른붙은 단설은 진짜 그냥넣었음.;;;)

집도 가깝고 개원한지몇년안되고 평가가 굉장히 좋은 다른 단설을 여러이유와 원장님의 설득으로 일반으로 넣을예정이었거든요(모집인원11예정)


내일까지 접수인데 아직도 고민중에있습니다. 붙은병설이 진짜 제타입이긴한데(매일운동장에서 놀수있음)

다른곳도 맘에드는곳인데(붙을수있을까?;;)하며 이런저런생각하다보니 지난몇년간의 시간이 스쳐지나갑니다.

점점 때리는강도가 쎄져서 아프지만 이또한 마지막모습이겠거니하니 아쉽기도 눈물이 살짝 나려고도하네요


콩나물도아니고 똑닥피셜 99/100, 97/100로 무럭무럭자라니 좀 무섭기도요 그만좀 크자 아니 천천히 크자



댓글 8 / 1 페이지

BLUEWT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WTR (211.♡.127.176)
작성일 11.12 01:42
마음같아서는 더 안컸으면 하는맘도있어요 어린이집 졸업사진 유치원 졸업사진 볼때 마음이 뭉클합니다 저는 T인데도말이죠 ㅎㅎ 부모욕심일 뿐이지만 말이에요 사진이나 동영상 많이찍어놓는게 최선일거같아요. 이 기분은 나중에 손주손녀볼때나 다시느끼갰죠 ㅎㅎ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72.♡.95.41)
작성일 11.12 09:08
@BLUEWTR님에게 답글 손주는 언감생심 ㅎㅎ 몸도마음도 건강하게만 잘크길바랄뿐입니다

별이님의 댓글

작성자 별이 (118.♡.174.38)
작성일 11.12 02:32
그쵸 엊그제 태어난거 같은데 반백살이죠 ㅜㅜ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72.♡.95.41)
작성일 11.12 09:08
@별이님에게 답글 다시둘을 케어하라고해도 할것같아요 ㅎㅎ

네로우24님의 댓글

작성자 네로우24 (110.♡.202.51)
작성일 11.12 08:25
ㅎㅎ 맞아요 큰애 어린이집 일년 더 보내고 6세에(만4세)  유치원 보내려 했더니 티오가 그냥 그만둔 애들 자리정도더라고요. 저는 당시 직접 방문 추첨하던 때였는데... 5곳가서 다떨어져서;; 당첨자 입금 마감시간에 유치원 젤 큰데 가서 기다럈습니다 ㅋㅋ 자리나면 바로 넣어달라 하려고요.
어쨌든 축하드립니다. 유치원은 큰차이 앖으면 가까운데가 장땡입니다?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72.♡.95.41)
작성일 11.12 09:12
@네로우24님에게 답글 거리는 둘다 비슷은한데 맘에드는로컬스타일의 붙은병설 vs 붙을지미지수에 많이들 원하는 신축단설 ㄷㄷ

風來人님의 댓글

작성자 風來人 (203.♡.149.209)
작성일 11.12 08:26
고민하지 마시고 공립 단설 보낼수 있으면 단설이 최고입니다. 보통 보내고 싶어도 보육시간이 짧아서 못보내거든요.
긴시간 보육안됨, 라이딩, 학업적인면(개인적으로는 사립이나 영유의 학업은 의미없다고생각)등을 제외하면
급식질이나 시설, 선생님등등 사립이 절대 따라오지 못하는것들이 너무 많아요.

농약벌컥벌컥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약벌컥벌컥 (172.♡.95.41)
작성일 11.12 09:19
@風來人님에게 답글 붙은병설 vs 붙을가능성이큰단설인데 둘다 비슷하면서도 장단이 확실해서 고민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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