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저출산을 체감 못하는 분들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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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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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도시는 학교도 과밀에 어딜가든 애들이 바글바글하니깐요.
인기 학군지도 모르겠죠.
그런곳은 초등학교 정원이 천명이 넘더군요.
제가 사는 지역은 몇년사이에 출산율이 50% 마이너스 입니다. (지역은 그냥 용인이라고만 하겠습니다.)
당장은 어린이집, 유치원만 줄어드는게 보이고 있지만
이제 곧 초등학교들이 정원부족으로 문제가 생길거 같습니다.
현재 이 지역의 초등학교들 여러곳이 전교생 200명대로 유지중인데요.
몇년사이에 출산율이 50프로 감소되었으니
정원이 확 줄어들 예정입니다.
그 인원으로 학교를 어떻게 유지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학교 통폐합은 생각보다 되게 어렵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아이들 있는 집이 돈을 많이 쓰거든요.
저희집도 애가 없을때랑 있을때랑
지출하는 비용이 차원이 달라요...
먹고 입고 놀고...
이게 다 줄어드는 거죠.
앞으로 병원이랑 요양원이랑 반려동물 관련 가게들만 유지할거 같아요.
댓글 12
/ 1 페이지
잔망루피님의 댓글의 댓글
@열린눈님에게 답글
주간보호센터(노치원)은 대호황이더라구요. 저도 학원차보다 노치원 차를 몇배나 더 목격합니다
왁스천사님의 댓글
저희 첫째가 초등학생인데, 한 학년 올라갈 때마다 반이 하나씩 사라지는게 눈에 확 보이더군요.
그나마 사정이 낫다는 지역인데 (안양 평촌 지역) 같은 도시 내 다른 지역은 정말 초등학교 통합이 필요해 보이는
그런 곳도 서서히 나오더군요.
이게 불과 몇 년 새 느끼는 일인데, 저희 둘째 초등학교 갈 때는 대체 어찌될 지 모르겠더군요.
(몇년 차이 안나는데, 첫째와 둘째 낳던 해 신생아수만 봐도 엄청 차이나더군요)
그나마 사정이 낫다는 지역인데 (안양 평촌 지역) 같은 도시 내 다른 지역은 정말 초등학교 통합이 필요해 보이는
그런 곳도 서서히 나오더군요.
이게 불과 몇 년 새 느끼는 일인데, 저희 둘째 초등학교 갈 때는 대체 어찌될 지 모르겠더군요.
(몇년 차이 안나는데, 첫째와 둘째 낳던 해 신생아수만 봐도 엄청 차이나더군요)
가사라님의 댓글
일본에서는 이미 다양한 노인복지 프렌차이즈들이 호황중이더군요.
앞으로 자영업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쪽 많이들 보실 거 같네요.
하지만, 일본은 노년층이 쌓아놓은 자산과 연금으로 부유한 편인데 우리나라는 그 층이 얇으니 일본만큼 호황일까는 좀 의문입니다.
앞으로 자영업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쪽 많이들 보실 거 같네요.
하지만, 일본은 노년층이 쌓아놓은 자산과 연금으로 부유한 편인데 우리나라는 그 층이 얇으니 일본만큼 호황일까는 좀 의문입니다.
데굴대굴님의 댓글
어린이 집, 유치원 문 닫았습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 중학교도 문 닫았습니다..... 분당입니다.
문닫는 중학교는 학업 분위기가 좀 안좋다고해서 꺼리는 곳이기는한데, 1기 신도시 최초 폐교입니다.
학원도 학원생이 없어서 문닫습니다.
이게 3년 내에 모두 발생한 일입니다. 다른 신도시도 곧 발생할 것으로 예상이 아니라 확정입니다.
문닫는 중학교는 학업 분위기가 좀 안좋다고해서 꺼리는 곳이기는한데, 1기 신도시 최초 폐교입니다.
학원도 학원생이 없어서 문닫습니다.
이게 3년 내에 모두 발생한 일입니다. 다른 신도시도 곧 발생할 것으로 예상이 아니라 확정입니다.
러시아님의 댓글
굳이 정정하자면 요양병원은 감소, 요양원은 증가 입니다.
요양병원은 늘어나는 노인의 입원수요에 따른 비용 증가때문에
오히려 국가에서 줄여가고 있어요.
비싸게 요양 '병원'에 입원하지 말고 요양'원' 에 가라는 의도입니다.
보통 요양병원과 요양원을 비슷하게 보시지만,
요양원은 의사가 없고 보호자 역할을 대신하는 것이 주 입니다.
아무래도 요양병원보다는 (국가 입장에서는) 비용이 덜 들어가지요.
요양병원은 늘어나는 노인의 입원수요에 따른 비용 증가때문에
오히려 국가에서 줄여가고 있어요.
비싸게 요양 '병원'에 입원하지 말고 요양'원' 에 가라는 의도입니다.
보통 요양병원과 요양원을 비슷하게 보시지만,
요양원은 의사가 없고 보호자 역할을 대신하는 것이 주 입니다.
아무래도 요양병원보다는 (국가 입장에서는) 비용이 덜 들어가지요.
시골길농부님의 댓글
학군지(대치동)도 곧 닥친다고 봅니다. 보통 초등고학년부터 학군지 이동 수요가 생기는데, 출산률 떡락 하기 시작한 2016/17년생이 지금 1/2학년이니, 학군지 수요도 앞으로 늦어도 3년 안에 꺾인다고 봐야죠...
이카루스님의 댓글
중동 신도시에 아파트 한가운데 있는 큰 유치원이 작년에 폐업했습니다. 앞뒤로 합치면 2000세대가 넘게 있는 아파트 한가운데 있는 곳이었는데요.
까망꼬망1님의 댓글
반려동물은 경기가 좋을때 이야기지 저출산으로 경기 안좋아지면 반려동물 사업도 망할거라고 봅니다
병원만 잘먹고 잘살듯요. 정확히는 병원보단 의사겠지만요
병원만 잘먹고 잘살듯요. 정확히는 병원보단 의사겠지만요
GerrarDinho님의 댓글
수원 망포입니다.
초등생이 넘쳐나요... 과밀...
매학기 증축공사를 하고 있답니다..
초등생이 넘쳐나요... 과밀...
매학기 증축공사를 하고 있답니다..
열린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