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에 참 심청인 정청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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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2024.11.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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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미 삼백 석도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하지는 못했지요.


심봉사의 눈을

번쩍 뜨게 한 것은

꼭 보고 싶은,

꼭 살아있는 청이를 확인하고 싶은

'아비의 마음'이었지요.


눈 먼 심봉사의 눈을 뜨게 만들 듯

눈 먼 돈을 눈 뜨게 만드는

법사위원장 정청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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