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한탑' 부지 용도 변경 추진…또 아파트 들어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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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2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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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대연동에 있는 밀가루 제조업체 ′한탑′
약 7천 300제곱미터 규모로, 60여 년 전부터 이곳에 터를 잡고 운영해왔습니다.
그런데 부산시가 이 곳 부지 용도를 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한 번에 2단계를 올리는 재정비 계획을
진행 중입니다.
부산시는 공장 분진과 소음으로 인한 주민 민원이 수년간 이어져, 재정비를 추진하게 됐다면서, 용도지역을 한 번에 두 단계 상향시킨 건, 이례적이란 점을
인정했습니다.
한탑 측은 "이전한다 해도, 설비 이전에만 최소 천억 원이 든다며 특혜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부산시는 "재정비 결정 고시 전에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방안을 한탑 측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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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enium님의 댓글
아파트 지으려나 했는데 부지가 작네요. 7천 300제곱미터면 2200평인데....
Ariel님의 댓글
부경대와 엘지메트로시티 사이의 낀곳...
이래저래 저의 고향 이야기가 많네요...
자꾸 아파트만 지어서 어쩌잔건지...
이래저래 저의 고향 이야기가 많네요...
자꾸 아파트만 지어서 어쩌잔건지...
swift님의 댓글
자꾸 민원 들어오니까, 공무원들은 공장보고 나가라고 하고 싶은데,
당연히 공장이 안나가려고 하니까,
그럼 "아파트 지어서 떄돈 벌게 해 줄 테니 나가달라"고
딜을 한 모양이네요.
당연히 공장이 안나가려고 하니까,
그럼 "아파트 지어서 떄돈 벌게 해 줄 테니 나가달라"고
딜을 한 모양이네요.
크크킄님의 댓글
부산은 정말 기업하기 좋은 도시입니다. 지자체에서 대놓고 땅값 뻥튀기시켜주는 도시가 세상에 또 어디있습니까?
종상향된 땅 부동산 개발업체에 넘기고 기장이나 강서구 구석으로 이사하면 어마어마하게 남는장사겠네요.
종상향된 땅 부동산 개발업체에 넘기고 기장이나 강서구 구석으로 이사하면 어마어마하게 남는장사겠네요.
GreenDay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