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행복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제리아스 118.♡.2.211
작성일 2024.11.12 13:37
300 조회
11 추천
글쓰기

본문

어제 저녁 집에서 쉬다가 요의가 느껴져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만


변기에 앉기전에 문을 닫으려다 


거실에서 아이들과 애 엄마가 옹기종기 앉아 티비를 보고 있는걸 봤습니다.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티비에 집중하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며 문득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정이 제게 들어오더군요. 


마치 마음이 행복으로 들어찬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행복이 망가지지 않도록 내가 중심을 잡아야지 하는 다짐을 하게 되는군요



댓글 3 / 1 페이지

queensrych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queensryche (14.♡.25.2)
작성일 11.12 13:43
배 속이 편안하면 사람이 너그러워지고
세상이 더 아름답게 보이죠~!!

삼진에바님의 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182.♡.240.10)
작성일 11.12 13:45
??? : 엄마! 아빠 문열고 x싸요...

Eclipse님의 댓글

작성자 Eclipse (180.♡.118.159)
작성일 11.12 13:48
방광이 한계에 도달한 상태로 집에 도착했는데 마침 화장실이 비어있어서 가장으로서의 위엄을 지키는데 성공하셨군요. 그런 순간에는 행복감이 밀려오죠.
글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