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개최중인 김용 무협 특별전시회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1.12 16:38
본문
입장하면 입구에서 먼저 장무기가 태극권을 연마하고 있다
머리 참하게 묶은 게 역시 아버지가 명문 정파 출신인 티가 나네
유탄지랑 아주 삽화
저런 애가 뭐가 좋다고 저러냐...
귀여운 상품들
김용 작품 속 주연들 모음
이건 캐릭터 이름 설명
술 마시는 애는 당연히 영호충이고 맨 앞은 곽정 머리 긴 사람은 양과 그 옆은 장무기
위소보 ㅋㅋ
이거 첨에 장삼봉인줄 알았는데 풍청양 같아
황용과 금도부마 곽정
둘이 처음 만났을 시절이야
호교법왕 시리즈 금모사왕 사손
미친 금화파파
은천정 근데 미디어에서는 이런 복장으로 묘사되는데 소설에서 얘가 날개 달고 나온다는 내용이 있나?
의천도룡기에서 통 못 본 것 같은데
피빨아먹는 위일소
여기서부터는 이제 천룡팔부 3인방
내 여자 지킬때만 무공쓰는 단예
인생 억까당하는 소봉(교봉)
난 교봉이 제일 좋더라
천룡팔부에서 교봉편이 제일 재밌었어
다리에서 그 사건 벌어질 때는 나도 눈물 흘렸거든
허죽
왜 이렇게 잘생기게 조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생긴 건 셋 중 제일 강해보임
여기서부턴 소오강호
동방불패
이런 의미있는 캐릭터 만들고는 김용은 퀴어에 대해선 자기도 잘 모른다며 떠났지 ㅋㅋ
영호충과 임영영
조각상으로 보니 영호충이 진짜 호탕해보이더라
조각상 중 제일 멋있었어
장삼봉
의천도룡기 중 내공 원탑일 듯
봄에 NBA 위대한 75인 전시 가서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
여기 가게 되면 또 그럴 거 같네요.
캐릭터들 느낌을 너무 잘 살렸네요.
댓글 21
/ 1 페이지
아름다운풍경님의 댓글
김용은 중국의 공산주의가 무턱대고 편입한 거대한 현재의 중국의 영토를 무협이라는 환타지를 통해서 하나의 중국이라는 정당성을 만드는데 상당하게 일조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가 의도했는지는 모르지만요... (다행인건 티벳, 서장, 몽고, 베트남(대리국), 심지어 페르시아 다 있지만 우리나라는 없다는...)
전세계의 독자들이 그의 영향을 받았고 받고 있으니...
사실 톨킨 그 이상이죠...
그나 저나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곽정의 동상이 안보이다니 아쉽네요...
물론 그가 의도했는지는 모르지만요... (다행인건 티벳, 서장, 몽고, 베트남(대리국), 심지어 페르시아 다 있지만 우리나라는 없다는...)
전세계의 독자들이 그의 영향을 받았고 받고 있으니...
사실 톨킨 그 이상이죠...
그나 저나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곽정의 동상이 안보이다니 아쉽네요...
후아앙님의 댓글의 댓글
@아름다운풍경님에게 답글
반대의 의견도 있습니다.
김용 무협세계관에서의 한족은 범위가 엄청 좁아서, 중국 공산당이 하나의 중국이라는 가치관을 훼손한다고도 합니다.
김용 무협세계관에서의 한족은 범위가 엄청 좁아서, 중국 공산당이 하나의 중국이라는 가치관을 훼손한다고도 합니다.
아름다운풍경님의 댓글의 댓글
@0복61러님에게 답글
홍콩 사람 맞죠...
홍콩 명보 사장...
근데 돌아가셨지만 홍콩사람이였지만 중국 사람이기도 했었죠...
https://namu.wiki/w/김용(1924)
그나 저나 그새 본문이 업데이트 되어서 곽정도 나왔네요...감사...
개인적으로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한 덕분에 번역본이 언어/문화 적인 차이 때문에 원본에 한참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저는 그분의 작품들이 문학적으로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작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홍콩 명보 사장...
근데 돌아가셨지만 홍콩사람이였지만 중국 사람이기도 했었죠...
https://namu.wiki/w/김용(1924)
그나 저나 그새 본문이 업데이트 되어서 곽정도 나왔네요...감사...
개인적으로 중국어를 제2외국어로 한 덕분에 번역본이 언어/문화 적인 차이 때문에 원본에 한참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저는 그분의 작품들이 문학적으로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작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catopia님의 댓글
안그래도 사조영웅전 2024 보고있는데
곽정역 맡은 차사 배우가 액션을 제대로 훈련했더라구요
달리는 말을 타면서 활을 직접 쏘던데.. 깜놀
다만 곽정역 맡기에 너무 잘생긴거 아니냐면서 다들 ㅎㅎ
곽정역 맡은 차사 배우가 액션을 제대로 훈련했더라구요
달리는 말을 타면서 활을 직접 쏘던데.. 깜놀
다만 곽정역 맡기에 너무 잘생긴거 아니냐면서 다들 ㅎㅎ
Whinerdebriang님의 댓글
김용무협세계라는 스테디셀러 드라마도 있어요
김용자체가 실존인인지도 헷갈리네요
김용자체가 실존인인지도 헷갈리네요
ASTERISK님의 댓글
하도 자극적인 대여소 무협지들을 읽어서 그런지 영웅문 3부작은 너무 심심하더군요.. 전 녹정기가 더 재밌었습니다.
0복61러님의 댓글
어릴땐 화려한 의천도룡기가 제일 재미있었지만, 어느 순간 애절한 사랑 애기에 빠지고 그러다 나이드니 우지하게 걷는 곽정이 최애 캐릭이 되었습니다.
xman님의 댓글
은천정 근데 미디어에서는 이런 복장으로 묘사되는데 소설에서 얘가 날개 달고 나온다는 내용이 있나?
의천도룡기에서 통 못 본 것 같은데
>> 백미응왕이라서 그렇죠. 응 > 매
위에 사손은 금모사왕 > 사자
금와파파는 자삼용왕 > 용
의천도룡기에서 통 못 본 것 같은데
>> 백미응왕이라서 그렇죠. 응 > 매
위에 사손은 금모사왕 > 사자
금와파파는 자삼용왕 > 용
0sRacco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