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히 퇴근전철에서 청년분에게 자리양보해드렸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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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굴개굴이 175.♡.30.162
작성일 2024.11.1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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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멍....하니 전철 앉아서 톼근중인데...

반깁스? 부목? 그거 한 청년분이 앞에 서서 가시는겁니다.

툭툭~~~ 여기앉으세여!! 하니 아니 괜찮습니다! 하길래 앉으세요앉으세요! 하고 다른칸으로 도망왔습니다 부끄러워서 ㅋㅋㅋ


정말 괜춘하신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지난 1~2월에 발등 금가서 그렇게 출퇴근할때... 자리 양보해주시던 분들이 정말 눈물나게 고마운게 생각나거든요. 은근 그거하고 서있으면 땀이 줄줄 나고 힘듦!


그래도 착한일 하나는 한 하루군요 다행쓰.

댓글 15 / 1 페이지

곰발자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발자국✿ (119.♡.225.72)
작성일 11.12 20:36
다리 다쳤을때 양보 받으면 진짜 감사합니다..
저도 옛날에 깁스를 하진 않았는데 발이 너무 아파서 절뚝거리면서 버스탔더니
나이드신 분이 자리 양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던 기억이 있네요 ㅠ

푸른미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18.♡.89.157)
작성일 11.12 20:39
멋진 분이시네요 ㄷㄷ

RubyBlood님의 댓글

작성자 RubyBlood (220.♡.82.222)
작성일 11.12 20:40
마음에 따스함이 가득한 퇴근길 이네요.
글만 읽어도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언젠가 복 받으실 거에요.

이에이스포츠셋더게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에이스포츠셋더게임 (113.♡.49.105)
작성일 11.12 20:58
감사합니다

피너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피너츠 (119.♡.200.95)
작성일 11.12 21:08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112.♡.81.167)
작성일 11.12 21:10
흠...의사가 환자를 자리에 앉히고 도망간 상황인가요?ㅋㅋㅋ

고물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물개 (211.♡.159.118)
작성일 11.12 21:13
칭찬드립니다 -_-)b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58.♡.94.201)
작성일 11.12 21:31
귀여워요 ㅋㅋㅋ 도망은 왜 가셨대요?

heavyrain3637님의 댓글

작성자 heavyrain3637 (221.♡.166.119)
작성일 11.12 22:10
착한일 하셨네요~!

BLUEWT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WTR (211.♡.127.176)
작성일 11.12 22:41
앉는거보고가셔야해요
그순간 기방전지는 아지매들있어요 ㅋㅋ

AUTOEXEC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UTOEXEC (175.♡.230.28)
작성일 11.12 22:45

wiser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ser1 (121.♡.252.68)
작성일 11.12 23:04

인생은경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인생은경주 (58.♡.24.41)
작성일 11.12 23:15
흔들리는 곳에서 아픔은 더 크답니다.
정말 잘하셨어요

총각같은아저씨님의 댓글

작성자 총각같은아저씨 (175.♡.128.1)
작성일 11.13 07:46
복 받으실거에요! ㅎㅎ

미피키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피키티 (122.♡.20.105)
작성일 11.13 07:56
착한일은 추천입니다. ㅎㅎㅎ.

트롤이나 미물들이 가질수 없는 좋은 성품을 지니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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