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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팡

한창민 의원이 갈비뼈가 골절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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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셔 121.♡.117.112
2024.11.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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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도 길 바닥에 팽개 쳐서 갈비뼈 부러지게 만드는데 

일반 시민은 얼마나 험하게 대응할까요

80년대 백골단이 생각났습니다 

도대체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매번 후퇴 하기만 할까요

속상합니다


​https://youtu.be/-IlRBmHzZB0?si=tUJK6n7VgxYS5SGq​


*한창민 의원은 노사모, 정의당, 노무현재단을 거쳐

지금은 사회민주당을 창당하여 대표로 있습니다

정의당 시절에도 심상정 쪽은 아니었고 

노회찬 쪽에 더 가까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인지도도 부족하고 매번 안보이는 곳에서 고생만 하니 속상하네요 

조국 대표, 유시민 작가와도 가까운 사이로 알고 있는데

조국 혁신당에 합류할 기회도 있었는데... 

항상 가장 힘들고 어려운 곳에서만 싸우다가

이제는

길 바닥에서 구르는 걸 보고 있으니 

진보진영은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 

맘 아프네요...  

노회찬 의원이 생각나서 눈물이 납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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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1 페이지
UQAM (198.♡.140.182)
11.12 22:11
아우.. 빠른 쾌유바랍니다
양념토끼 (39.♡.28.161)
11.12 22:12
심상정과 노회찬은 같은 계파였고(노회찬 형님 같은 경우 외적으론 시원한 말씀 많이 하셨지만 정의당이 똥볼 찰 때 당내로는 목소리를 내지 않으셔서 아쉬워 하는 당원들이 많았습니다.) 한창민은 천호선 유시민 등과 함께 참여계였습니다.
폴셔 (121.♡.117.112)
11.12 22:28
@양념토끼님에게 답글 네 한창민 의원은 참여계 맞습니다
노회찬 의원이 심상정 의원과 대립하지 않았지요
노회찬의원은 아마 모든 동지들과 마찰을 피했던 것 같습니다
biogon (125.♡.237.209)
11.12 22:15
예전 전의경 있던 시절에도 흔히 말하는 직원 중대(경찰공무원들로 구성된)가 훨씬 독했는데 이제 전의경 없어서 시위 진압은 전원 직업 경찰관들이 하니까 위에서 진압 가이드라인을 적절히 잡아주지 않으면 사실상 과거 백골단과 같겠죠.
독재의 재림입니다.
no_profile 간이역 (121.♡.13.174)
11.12 23:38
허. 심한데요.. 어휴..
marvelous (222.♡.187.22)
11.13 00:08
아이고ㅠㅠㅠㅠ 너무 고생하시네요ㅠㅠ
no_profile 블루모카 (118.♡.95.103)
11.13 07:43
경찰청 책임자들 다 파면하고 출동 한 애들은 다 징계해야죠.
no_profile 하산금지 (220.♡.226.228)
11.13 07:44
입틀막 가지고는 모자랐나봐요.
no_profile 미피키티 (122.♡.20.105)
11.13 07:52
어제 오늘 뉴스에도 대학교 진입한 경찰 얘기도 MBC에 나오더군요.
과거 한참 데모가 심했든 80년대, 90년대에도 경찰은 대학교내 진입이 불가 하였습니다.
(한때 우리 학교 도서관까지 진입해서 체류탄 쏘고 난리 쳤든 적도 있긴 했지만...)
백골단 생각이 나더군요.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참으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선배님 후배님들이 피와땀을 흘려 만든 민주주의인데...)
하루 빨리 부패한 고관대작들을 끌어내려야 합니다. 
(밑에 애들은 위선지시만 받아 행동하기 때문에 아무런 생각 없습니다... 월급 받아 먹는 애들이라서...)
한창민 의원님 쾌유를 기원합니다 또 법적 대응도 가능하면 하셔야 합니다.
가시나무 (172.♡.52.236)
11.13 08:00
이래도 2찍찍이 하겠죠?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211.♡.139.7)
11.13 08:09
겸공에 나오셨어요. 진단서 끊어서 고소고발 하신대요. 뭔 나라가 전땅크 시대로 회귀하나요 ?
아침소리 (211.♡.103.115)
11.13 08:39
지금 정권 잡은 자들이 딱 저걸 경험한 마지막 세대라고 봅니다.
그 마인드로 운영하는거죠.
옛날도 다 이랬는데 뭐...
미친 놈들이에요.
그런데 그걸 국민이 뽑은거죠. 열받는건.
이 정권의 개장 큰 업적은 이런 자들 ㅈ봊으면 반드시 뒤로 간다를 깨우쳐준거라고 생각해요
no_profile Vforvendetta (211.♡.0.229)
11.13 08:59
비무장 시민들 폭력진압지시한 경찰수뇌부들은 가만 놔두면안됩니다  차기정권에서는 꼭 아프간으로 쫓아내든 무조건 다 짤라야합니다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11.13 09:22
늘 낮은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하는 분들은 사실 잘 얼굴이 보이지 않죠. 이 글 읽고 겸공인터뷰 보는데
저는 저 분 나올때마다 느끼는 것이 정말 사람이 겸손하고 성실하고 성숙하고 좋으신 분이구나 느낍니다.
말투, 단어, 억양 모든 것이 참 저분과 어울려요. 누구의 반말이나 찍찍하고 건들거리는 것과는 정말 대비되죠.
쾌차하시고 늘 서계셨던 방향에 굳건히 서계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폴셔 (121.♡.117.112)
11.13 10:35
@someshine님에게 답글 저는 슬프고 마음이 아픕니다...
노회찬의원의 길을 간다는게 녹록치 않다는 걸 지난 30년 동안 보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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