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민주, '명태균 녹취' 추가 공개…기관장 인사·대통령 일정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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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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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경남 지역의 공공기관장 인사에 개입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방문 일정을 미리 알고 있던 정황을 시사한다면서 추가 녹취파일을 공개했다.
녹취파일에 따르면 명 씨는 지난해 6월 13일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와 통화에서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공고를 언급하면서 "경남테크노파크는 창원산업진흥원보다 훨씬 높아"라고 말했다.
또 다른 파일에는 명 씨가 강 씨 등에게 윤 대통령의 경남 창원 방문 일정을 거론하며 원자력 발전 설비 업체 주식을 매수하라고 권유하는 내용이 담겼다.
민주당은 명 씨가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로부터 500만원이 든 돈봉투를 받았다는 취지로 검찰에 진술했다는 언론 보도를 두고도 맹공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여사가 명 씨에게 건넨 '코바나컨텐츠 돈봉투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대한민국에 울려 퍼지고 있다"며 "민주당은 김건희를 특검하라는 국민 명령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검찰이 명태균 사건은 단순 정치자금 사건으로 시나리오를 정했고, '500만원 돈봉투'는 미담 조미료로 바꾸려고 한다"며 "실권자인 영부인만 산다면 어떤 쇼도 가능한 정권"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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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파도파도 계속나오네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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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함께님의 댓글
이런 큰 건도 계속 보다 보니 무뎌지네요..
얼마 전 첫 굥 녹취 들었을 때는 닭살 돋으면서 진짜 다 왔구나 했는데..
여전히 끄떡없는 모습을 보니 힘 빠지고 무기력해지네요..
얼마 전 첫 굥 녹취 들었을 때는 닭살 돋으면서 진짜 다 왔구나 했는데..
여전히 끄떡없는 모습을 보니 힘 빠지고 무기력해지네요..
Ellie380님의 댓글의 댓글
@나와함께님에게 답글
이 정권 들어서 제일 걱정이 사람들이 무뎌지는 겁니다. 민주당 정권때 이랬다면 난리가 났을 일이.. 검찰 언론이 덮으니.. 그냥 무심히 넘어가는게 너무 많네요
kissing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