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내 울었다” 한강과 단절한 ‘목사 삼촌’, 조카 노벨상에 보인 반응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2024.11.13 19:11
2,052 조회
14 추천
글쓰기

본문


“내내 울었다” 한강과 단절한 ‘목사 삼촌’, 조카 노벨상에 보인 반응




한 목사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걱정한 이유에 대해 “노벨상 수상으로 인하여 오히려 형님 집안이 하나님의 구원에서 더 멀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조카의 작품에 대한 평가로 한국 사회가 두 쪽으로 갈라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운 예감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글쎄.. 뭐.. 한강 작가가 노벨상 받으려고 글 쓴것도 아니고, 본인이 노벨상 대회에 출품한 것도 아니니 그것때문에 한강작가가 구원을 못받고 대한민국이 두쪽으로 갈라진다면,


그건 작가탓이 아니라 벤댕이 소갈딱지 마냥 속좁은 신과 그 신도 탓 이겠죠.


그나저나 성경에도 패륜과 근친상간 있던데요?


발기한 군중들한테 장난감으로 딸을 던져버린 롯..

그런 롯을 술처멕이고 그 틈에 붕가 뜬 두 딸...

애비도 모를 수가 없을텐데 뭐.. 

하나님이 롯과 그 자식과 후손을 구원하셨을까요 안하셨을까요?


댓글 21 / 1 페이지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160.♡.37.17)
작성일 11.13 19:13
절연했으면 조용히 있을것이지 유명해지니... 에휴...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11.13 19:14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아 삼촌이 조카 팔아 덕좀 보자는건데 그게 뭐 그리 이상하네요.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106.♡.197.217)
작성일 11.13 19:14
구원을 받을지 어떨지 목사 본인이 어떻게 판단하는걸까요...신의 뜻을 본인이 아나보죠?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11.13 19:14
@D다님에게 답글 죽어서 신을 만나면 알 수 있읍니다...

멸굥의횃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멸굥의횃불 (61.♡.246.100)
작성일 어제 17:52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교파를 막론하고, 제대로 된 사제나 목회자라면 구원은 신(초월)의 영역이지, 인간(세속)의 영역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할 것입니다. 사실 종교개혁이 일어난 취지 중 하나가 (가톨릭) 교회가 그리스도를 대리하여 인간을 구원해 줄 수 있다는 교리에 반박하는 데서 출발한 것 아닙니까?

ArkeMoura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rkeMouram (58.♡.21.219)
작성일 11.13 19:27
@D다님에게 답글 100명의 목사가 모인 자리에는 100분의 하느님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죠.
100명의 목사 각자가 다 지들 생각이 하느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그런다는 이야기죠.

멸굥의횃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멸굥의횃불 (61.♡.246.100)
작성일 어제 17:47
@ArkeMouram님에게 답글 사도 바울로는 고린토 1서에서 자신만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떠벌리는 종파분자를 매섭게 질타했습니다. 먼 훗날 중세 기독교, 그리고 20세기 공산주의 운동에서 '종파주의'는 반대파를 악마로 낙인 찍어 말살하는 저주의 워딩이 되고 말았습니다만.

맑을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맑을철 (218.♡.159.10)
작성일 11.13 19:15
당장 천국갔으면..

kissi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kissing (121.♡.79.213)
작성일 11.13 19:38
@맑을철님에게 답글 천국이 지옥 멀티가 되겠군요 ㅠㅜ

CrossFit님의 댓글

작성자 CrossFit (118.♡.113.252)
작성일 11.13 19:17
개독먹사들이란... 숟가락 얹기도 가지가지네요

ASTERISK님의 댓글

작성자 ASTERISK (221.♡.211.119)
작성일 11.13 19:17
절연한 이유를 알겠네요

CrossFi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CrossFit (118.♡.113.252)
작성일 11.13 19:21
@ASTERISK님에게 답글 형제하고도 절연하고 사는 목사가 과연 원수를 사랑할 수 있을까요? 어짜피 천국문 앞에도 못 갈겁니다.

마카로니님의 댓글

작성자 마카로니 (60.♡.222.169)
작성일 11.13 19:20
너나 잘 하세요
라는 대사가 어디서 나왔었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이 경우에 딱인 듯합니다

철벽뮐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철벽뮐러 (118.♡.80.99)
작성일 11.13 19:24
목사라서가 아니라 그냥 인간 자체가 별로라서 끊어진거 같은데요

음악매거진편집좀님의 댓글

작성자 음악매거진편집좀 (59.♡.119.114)
작성일 11.13 19:28
망상도 가지가지 합니다

Crow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row (49.♡.120.27)
작성일 11.13 19:30
저런 목사말을 듣고 아멘아멘하는 신도들이 불쌍하네요.

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121.♡.79.213)
작성일 11.13 19:38
절연했으면 언급도 하질 말아야지. 끝까지 쪼잔하네요.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시머리에꽃을 (106.♡.197.233)
작성일 11.13 19:47
스스로 한국 사회를 두 쪽으로 갈라치기 하고 있네요
정신차리세요...

TonyStark님의 댓글

작성자 TonyStark (222.♡.124.41)
작성일 11.13 19:53
개독 목사 답죠

국수나냉면님의 댓글

작성자 국수나냉면 (118.♡.88.163)
작성일 11.13 20:26
세상이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요? 군림해야 하는 욕망에 신을 얹는 사람들 참 노답입니다.

DeeKa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eeKay (59.♡.243.142)
작성일 11.13 20:30
조카와 단절했지만, 조카의 유명세를 이용하는 삼촌이라니, 하긴 뭐 그게 개독목사들의 행태이긴 하지만 아 진짜 역겹네요
글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