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아들이 수능보러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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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iNetLife (118.♡.3.246)

2024년 11월 14일 AM 07:56 · 수정됨(14:02)

조회 3,122 공감 0

아이 넷 중에 첫째와 둘째가 수능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첫째인 딸은 제가, 둘째인 아들은 엄마가 바래다주고 저는 잠시 차안에 멍하게 앉아 있습니다. 

삼십년전 학력고사장에 아버지가 바래다주셨던 날이 생각납니다. 

그땐 차에서 내리자마자 많이 춥다고 느꼈던것 같은데, 오늘은 그냥 선선한 정도인 것 같습니다  

그당시 아버지는 어떤 마음이셨을까 삼십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궁금해집니다. 

살아오면서 많은 실수와 후회를 반복하면서도 새로운 희망과 기운을 얻는건 나날이 몸과 마음이 커가는 아이들 덕분인 것 같습니다. 

삼십년전 아버지도 이런 마음이셨을까요?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수능을 치르는 모든 수험생들을 응원합니다. 

우리 모두가 인생의 주인공입니다!

댓글 (20)

  • 비쥬얼씨뿔뿔

    비쥬얼씨뿔뿔 Lv.1

    24.11.14 · 175.♡.26.81

    ㅠㅠ 30년전 이야기에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돌아가신 아버지 어머니가 생각나요.
    아무쪼록 자녀분들의 성공을 기원해봅니다.
  • 주색말고잡기

    주색말고잡기 Lv.1

    24.11.14 · 118.♡.11.174

    수험생 부모님들도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아이들의 좋은 결과도 기대하지만 그동안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 Icyflame

    Icyflame Lv.1

    24.11.14 · 211.♡.80.204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emo:damoang-emo-002.gif:100}
  • delete

    delete Lv.1

    24.11.14 · 219.♡.26.159

    부모가 되어 보니 알게 되는 것들이 많지요..
    저는 시험장 들어가는 딸아이의 발걸음을 축복했습니다.
    너가 걷는 길이다. 지금은 함께 걸어 줄 수 없지만 응원한다!! 기도했습니다.
  • 인엄

    인엄 Lv.1

    24.11.14 · 1.♡.185.22

    {emo:damoang-emo-002.gif:100}
  • Honest

    Honest Lv.1

    24.11.14 · 175.♡.84.17

    아드님과 따님을 응원합니다.
    근데 이 글을 읽는데 왜 울컥할까요?
  • 게으른농부

    게으른농부 Lv.1

    24.11.14 · 175.♡.18.233

    좋은 결과 응원합니다.
    저 수능 볼 때는 눈이 엄청 많이 내렸습니다.
  • 911카브리올레

    911카브리올레 Lv.1

    24.11.14 · 168.♡.249.81

    시험 잘 보고 나올겁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화이팅!!!
  • 파이프스코티

    파이프스코티 Lv.1

    24.11.14 · 121.♡.242.42

    {emo:moon-emo-002.gif:100}
    좋은 결과 있길 기도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총각같은아저씨

    총각같은아저씨 Lv.1

    24.11.14 · 175.♡.128.1

    실수없이 실력만큼 잘 봤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님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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