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에피소드 같은거 있으신가여?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1.14 07:51
본문
저는 수능당일 아침에 부모님 앉혀놓고 절했습니다
그동안 뒷바라지 해주셔서 감사하다구요
그리고 그 다음해 수능보러 가는날 또 절 했습니다….. ㅠ
댓글 27
/ 1 페이지
중경삼림님의 댓글의 댓글
@DevChoi84님에게 답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럼 시험장 분위기 진짜 사해지겠는디요
중경삼림님의 댓글의 댓글
@부글부들쿵꽝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 저는 수능날 아침에 미역국 먹었습니다
먹고나니 어?? 싶더라구요 ㅋㅋㅋ
먹고나니 어?? 싶더라구요 ㅋㅋㅋ
김밍숭맹숭님의 댓글의 댓글
@중경삼림님에게 답글
수능 이틀 전이 누나 생일이라 아무 생각없이 미역국 먹었어요 ㅋㅋㅋ
따듯한것마셔요님의 댓글
9x년 입시 수능시험 서울 광장중학교
듣기평가때 밖에 계란장사가 방송 틀었습니다
‘계란이 왔어요~~‘
듣기평가 끝날때까지 계속되었죠
요즘 같으면 난리날 일인데 말입니다 ㅋㅋ
듣기평가때 밖에 계란장사가 방송 틀었습니다
‘계란이 왔어요~~‘
듣기평가 끝날때까지 계속되었죠
요즘 같으면 난리날 일인데 말입니다 ㅋㅋ
PearlCadillac님의 댓글
딱히 에피랄꺼 까지는 아닌데
제가 재수해서 친구들이 수능 응원하러왔는데
학교를 잘못알아서 제가 셤보는 학교가 아니고 딴데로 간 ㅋ
제가 재수해서 친구들이 수능 응원하러왔는데
학교를 잘못알아서 제가 셤보는 학교가 아니고 딴데로 간 ㅋ
PearlCadillac님의 댓글의 댓글
@중경삼림님에게 답글
저는 제대로 갔죠 ㅋㅋㅋㅋ
단아님의 댓글
저는 긴장성 배탈이 나서..아침에 일찍 준비했음에도 버스타면 늦을것 같아..아빠 오토바이타고 달렸었어요 ㅎㅎ 마치고 버스타고 오는길에서는 펑펑 울고요. 내 인생이 몇시간짜리 시험으로 좌우된다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중경삼림님의 댓글의 댓글
@단아님에게 답글
ㅠㅠㅠ 초중고 12년간의 노력이 단 하루로 결정지어져서 저도 부담감도 심하고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긴 했었어요
Rider_man님의 댓글
끝나고 나오는 횡단보도에서 친구놈이 아주 큰 판엿으로 머리통을 때려서 기절할 뻔 한 기억이 납니다.
어디서 구했는지도 모를 판엿. 30cm정도 되더군요;;;
어디서 구했는지도 모를 판엿. 30cm정도 되더군요;;;
redseok0님의 댓글
미신이겠지만 저희 어머니가 제가 수능날 입고 갈 옷에 어릴적입었던 베넷 저고리를 안쪽에 꿰매놔서 입고 갔습니다. ㅋㅋㅋ
redseok0님의 댓글의 댓글
@중경삼림님에게 답글
역사상 가장 쉽게 나왔다는 2001년 수능이라 ㅋㅋㅋ 모르겠어요
중경삼림님의 댓글의 댓글
@redseok0님에게 답글
난이도에 상관없이 원하시는 곳에 입학하셨으면 성공인거죠! ㅋㅋㅋㅋ
톨부지님의 댓글
저는 컨디션 조절한다고 수능 전 날 밤 10시도 안 되서 잠자리에 들었다가.. 새벽 2시에 잠이 깨서 ㅠㅠ 따뜻한 우유도 마셔보고 미온수도 샤워도 하고 별 짓을 다 해도 잠이 다시 안 들어서 거의 뜬 눈으로 밤 새고 수능보러 갔던 게 생각 납니다 ㅎㅎ 오전 언어영역, 수리영역은 괜찮았는데 점심 먹고 나니 졸음이 몰려와서 외국어영역을 망쳤던 ㅠㅠ
중경삼림님의 댓글의 댓글
@톨부지님에게 답글
으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그래서 수능 한달전부터 수면시간 조절 했었어요!! ㅋㅋㅋㅋㅋ
빙산의일각님의 댓글
오늘이 첫째딸 수능.
화요일이 둘째 생일..
이번에 둘째는 미역국 못 얻어 먹었습니다..
화요일이 둘째 생일..
이번에 둘째는 미역국 못 얻어 먹었습니다..
중경삼림님의 댓글의 댓글
@빙산의일각님에게 답글
ㅠㅠㅠㅠ 미역국 아니더라도 소고기면 될 것 같습니다? ㅋㅋ
DevChoi84님의 댓글
정확한 워딩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에이18 조졌네'
하곤 가방싸고 가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