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중국 - 대학 기숙사 불났는데‥"안면인식에 갇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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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앙근 106.♡.214.34
작성일 2024.11.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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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들이 연기를 뚫고 건물 밖으로 뛰쳐나오는데요.

건물 안에선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지난 10일, 중국 산둥성 한 대학 여학생 기숙사 1층에서 불이 나, 학생들이 대피했는데요.

당시 화재 현장에서 학생들이 안면인식을 통과하지 못해 기숙사에 갇힌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건물에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자, 방범창으로 막힌 창문 대신 출입구로 몰려갔는데요.

하지만 스마트출입시스템 때문에 문이 모두 닫혀있었고요.

안면인식기 앞에서 한 명, 한 명 얼굴을 스캔하지 않으면 밖으로 나갈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의 증언에 학교 관계자는 "보조배터리 때문에 발생한 작은 불로 인명 피해가 없었다"며 "보안을 위해 안면인식을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는데요.

누리꾼들은 "명백한 불법이다", "감시 때문에 학생 안전은 무시한 처사"라고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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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런악영향이 있네요 지금다니는 회사도 안면인식인데요

댓글 8 / 1 페이지

FlyCathay님의 댓글

작성자 FlyCathay (112.♡.197.87)
작성일 11.14 10:25
긴급상황에는 자동으로 모두 개방되게 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임의로 진입한 무자격자가 나갈 방법을 못찾을때 화재를 유발하면 열린다는걸 알고 있으면....이란 생각이 들기도 하는군요. 어려운 보안의 세계...

Dru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Drum (1.♡.144.122)
작성일 11.14 10:28
@FlyCathay님에게 답글 차라리 입구 보안을 더 강화하고 출구 보안은 안전을 위해 반대로 조금 풀어야 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카드캡터체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카드캡터체리 (112.♡.21.189)
작성일 11.14 10:30
@FlyCathay님에게 답글 뭐 여러 상황이 있겠지만 어쨌든 한국법으로는 화재시에 출입문이 열려야합니다

HDD20MB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HDD20MB (112.♡.159.29)
작성일 11.14 13:42
@FlyCathay님에게 답글 회사 세콤을 보니 화재 감지되면 모든 문이 개방 되도록 되어 있더군요.

답설야님의 댓글

작성자 답설야 (106.♡.244.130)
작성일 11.14 10:29
음? 화재 발생하면 당연히 전면 개방되어야죠.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210.♡.46.70)
작성일 11.14 10:31
나갈 때 안면인식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아우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우님 (61.♡.230.119)
작성일 11.14 11:02
@박스엔님에게 답글 여러가지 사유가 있겠지만,
한명이 여러명을 대리 통과시켜주는것도 잡아낼 수 있고, (나온 기록은 없지만 여러번 들어가는 경우)
출입기록을 기록해야 할 경우도 있고,

사실 쓰임새는 많습니다.

PLA67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PLA671 (175.♡.110.137)
작성일 11.14 11:02
(2000년 초반)보급 초기의 도어록도 화재시 안으로부터 열리지 않아서 문제가 됐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보완한다고 하니, 그럼 밖에서 불로 지져도 열리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있었고요. (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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