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의 추억... (Feat.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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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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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차 교육과정의 마지막 세대입니다.
언제부터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수능 과목이 지금 생각하면 버라이어티 했죠...
1교시. 언어(+듣기평가)
2교시. 수학... 여기까진 그렇다치고
중간에 점심을 먹고,
문제의 3교시. 사탐 4과목 + 과탐 4과목 + 선택 1과목(10문제였나?) / 총 9과목...
4교시. 영어(+듣기평가)
(제2외국어도 시험 시간이 있었겠지만, 시험을 안봤으니 패스...)
3교시에만 무려 2시간의 시험시간이 할당되었더랬죠.
일반사회, 한국지리, 국사, 윤리, / 물리1, 화학1, 지구과학1, 생물1.
문/이과에 따라 8과목의 비율은 다른데 다 공부했었어야 했었습니다
여기에 저는 선택과목으로 세계사 선택했었고요.
(그 덕?에 아직도 과탐 공부한거 일부가 머리 속에 남아있는 건 안비밀...)
그리고 당시에는 표준점수/변환점수? 이런 것도 있어서
선택과목인 세계사를 다 맞은 저에게는 쪼끔 이득이 있었읍니다.
가장 중요한건,
지금 다시 수능 보라고 하면 못하겠어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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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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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Moon님의 댓글
수능이 어떤지 경험을 못해봤는데 수능 영어 듣기 평가 때 비행기 안 뜨는 게 신기 하더라고요.
광산을주민님의 댓글의 댓글
@ThinkMoon님에게 답글
한국의 교육열? 이라고 해외 뉴스에 나온 적도 있었죠.. 제가 알기론 시험장으로 배정된 학교는 스피커를 비롯한 장비들도 교체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heltant79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