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치루고 딸래미가 귀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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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2024.11.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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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이 버스 3-4 정거장 떨어진 곳이라 일찍 돌아왔네요.


- 싱글벙글 들어온다

- 울며불며 들어온다

- 분노에 차서 들어온다

- 지쳐서 맛이 간 상태로 들어온다


등등을 예상하고 마음의 준비를 했습니다만.... 뜻밖에도 무덤덤하게 들어와서 옷 갈아입고 방에 들어갔습니다.

-_-


궁금한 게 많긴 합니다만... 이미 쏘아진 화살이니 먼저 얘기할 때까지는 그냥 쉬게 놔둬야 되겠네요.


오을 시험을 치룬 수험생 모두 수고하셨고... 마음 졸이고 계셨을 가족들도 수고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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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1 페이지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어제 18:24
절대 절대 시험의 시 자도 꺼내지 마세요..
'오늘저녁 ㅇ레기국 이야.. 반찬은 ㅇ금치야..'

Th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heS (58.♡.128.91)
작성일 어제 18:29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그러면 치킨은 어쩌죠?  치킨 '시'킬까?도 못하잖아요.

하드리셋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드리셋 (223.♡.91.121)
작성일 어제 18:31
@TheS님에게 답글 주문으로 ㅎㅎㅎ

치킨 주문했어. ㅎㅎ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어제 18:32
@TheS님에게 답글 오늘 저녁으론 치킨이 합격이네. 치킨 지원할까? 오늘은 치킨이 고득점이야.. 등등 많잖아요 ㅋㅋ

하드리셋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드리셋 (223.♡.91.121)
작성일 어제 18:31
잠시 쉬게 두시면 될거 같습니다
오늘 하루에 지난 몇 년을 쏟아부은거니

coffee님의 댓글

작성자 coffee (210.♡.41.89)
작성일 어제 18:45
잘봤어??? 근질 거리시겠지만.. 참으세요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211.♡.2.238)
작성일 어제 19:23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으르신~

이루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리라 (58.♡.94.201)
작성일 어제 20:36
따님도 사각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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