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의원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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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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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유투브에서 법사위 국정감사 영상을 보면서 느낀걸 적어볼게요.
누구나 듣보잡 시절일 때가 있죠.
노무현 정부 시절 열린우리당을 거쳐 mb 정권을 거쳐 갔던 의원들 다수가 그렇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 직후엔 분위기가 열린우리당으로 나오면 왠만하면 당선되었으니까요.
그런 듣보잡 중 한 사람이 현 법사위원장 정청래의원입니다.
자칭 당대포면서 기자들에게 꿇리지 않고 할 말은 바로하는 사람이었고
테러방지법에 대한 필리버스터에서 보였던 열정을 기억합니다.
필리버스터 할땐, 민주당의 다른 스타 의원들에 가려 그 힘든 과정을 겪고도 상대적으로 덜 조명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아마 이후였을텐데 공들역 닦아놓은 지역구를 당의 목표를 위해
양보하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얼마나 사리사욕을 추구하지 않았으면 할말을 다 하면서도 아무 말도 나오지 않는걸까요.
구차하게 더 길게 말하고 싶지 않고, 열렬히 응원합니다.
아직 세상에는 정도가 있고 정도가 이기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댓글 10
/ 1 페이지
Rhenium님의 댓글
저는 법조인이 아니라는 걸 얼마전에 알고 놀랐네요. 얼마나 노력하고 있을지 대단합니다. 전국구 스타로 더 키워줘야 해요.
초보아찌님의 댓글
당대포를 거쳐 당대표 하셔야죠.
그리고 능역 보여 더더더 중요한 자리에 가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능역 보여 더더더 중요한 자리에 가기를 희망합니다.
힙업님의 댓글
듣보잡? 은 아니었습니다.
대학생 시절 운동권에서도 상당히 이름이 알려졌었고, 이후 학원가의 스타였었죠.
지금 같았으면 몇백억 버는 학원 재벌이 됐을 것 같고요.
어이없는 김종인 공천 때문에 손혜원 전의원에게 지역구를 양보했을 때도 이미 2선인가 했을 때였을 겁니다.
선명성에서 정치권 데뷰 때부터 주목받았었고, 지역구 관리도 민주당 내에서 탑이라는 평가였었죠.
대학생 시절 운동권에서도 상당히 이름이 알려졌었고, 이후 학원가의 스타였었죠.
지금 같았으면 몇백억 버는 학원 재벌이 됐을 것 같고요.
어이없는 김종인 공천 때문에 손혜원 전의원에게 지역구를 양보했을 때도 이미 2선인가 했을 때였을 겁니다.
선명성에서 정치권 데뷰 때부터 주목받았었고, 지역구 관리도 민주당 내에서 탑이라는 평가였었죠.
세꼬시님의 댓글의 댓글
@힙업님에게 답글
당시에 제가 잘 모르는 인물이라 그런 표현을 썼습니다. 그냥 잘 모른다는 표현을 쓰는게 나았으려나봐요.
힙업님의 댓글의 댓글
@세꼬시님에게 답글
아, 죄송합니다.
님 글에 반론을 하려는 건 아니였고, 정청래 의원이 괜찮은 인물이라는 맞장구를 치려는 요령이었는데 글 폼새가 이상하게 되었습니다.
님 글에 반론을 하려는 건 아니였고, 정청래 의원이 괜찮은 인물이라는 맞장구를 치려는 요령이었는데 글 폼새가 이상하게 되었습니다.
세꼬시님의 댓글의 댓글
@힙업님에게 답글
제가 죄송합니다. 이동 중에 답글을 달려다 보니 오해를 피하려다 오해를 낳았네요. ㅎㅎ
세상이 넓어서 내 분야 이외의 전문가나 스타는 다들 처음엔 들어보지도 못했던 사람이죠.
하지만 처음의 열정을 그대로 가져가는게 어렵고 드물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세상이 넓어서 내 분야 이외의 전문가나 스타는 다들 처음엔 들어보지도 못했던 사람이죠.
하지만 처음의 열정을 그대로 가져가는게 어렵고 드물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미피키티님의 댓글
정청래 법사위원장님 항상 건강하셔서
오래 오래 트롤들과 미물들을 다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늘 영원히 응원합니다.
오래 오래 트롤들과 미물들을 다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항상 늘 영원히 응원합니다.
풍압님의 댓글
묵묵히 맡은 바 일을 잘 하면서 홍보 금칠을 마구 하지 않는다는 측면에서 훨씬 진정성이 있는 의원이라고 생각합니다.
2020년에 이낙엽이 아니라 이분께서 당대표가 되셨다면 정권교체 안 당했을텐데...ㅠ
2020년에 이낙엽이 아니라 이분께서 당대표가 되셨다면 정권교체 안 당했을텐데...ㅠ
SOForce님의 댓글
조민씨가 유튜버로 세상에 나타나 밝음을 비추고
의하여 가족 인질극에 시달리던 조국대표가 맘편하게 정치인으로 변신하고
의하여 권리당원들이 민주당내 수박 새력의 절반을 날려버리고
의하여 정정래 법사위원장이 국정감사를 원칙대로 수행하는 옮바름을 보여주니
철통같았던 저들의 무자비함과 비열함과 악랄함이 스스로 무너져감을 느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