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표 선고 판사들에 대한 기대가 전혀 안되는 이유. 판사, 출신고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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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침소리 211.♡.103.115
작성일 2024.11.15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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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김혜경씨 7만 얼마 법카 선고있었습니다.

오늘은 이재명대표 선고가 있습니다.

이 일정도 그냥 나온거같지 않아요. 그리고 선고에 대해서도 엄청 불안합니다.


제가 17년도에 블로그에 썼던 글이 있습니다. 

'판사 출신 고교, 출신대학 현황' 이라는 건데 17년도 당시 검색에서도 가장 최신 자료가 13년도 자료였습니다.

신기한 일이죠 이런 통계 어렵지도 않은데 어느순간 자료가 생산되지 않습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이더군요.

혹시 검색 가능하신분들은 부탁드립니다.

그랬던 결과가 아래와 같습니다.

13년도로부터 11년 지났네요.

이때 초임이었던 이들이 다 중견으로 올라갔겠죠.

초중학교때부터 자사, 특목고 준비하고 고등학교부터 모여 살았던 이들이 지금 일반인의 삶의 판단하고 있다는겁니다.

뭐 판사가 이 따위 판결을 해? 하는 얘기들이 저는 편견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이게 더 고착화 되고 있다고 봅니다.

걱정이 되는건 지금 4,50대가 사회에서 물러나면 우리사회는어떻게 될까요?

우리의 자년들은 어떤 사회에서 살아갈까요?

이해찬 옹의 20년은 집권해야 한다는 얘기가 그냥 나온게 아니라고 봅니다.

20년을 집권한다고 이 카르텔이 과연 바뀔까요?

바꿀려고 해도 이 상류층의 엄청난 반대를 받겠죠. 언론인 당연히 포함.

심난합니다. 당시 글에서 필리핀 언급했는데 딱 그렇게 가는게 상상만은 아닐거 같아요.

산업구조적으로도 제조업이 어느정도 받쳐줘야 중산층이 늘어날건데 지금같은 일용직이나 계약직으로 모든 인력을 대체 할려는 환경에서는 전혀 비젼이 안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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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1 페이지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의 댓글

작성자 그아이디가알고싶다 (66.♡.148.9)
작성일 07:38
제가 십여년 전부터 하던 말인데요.

전국 고등학교 성적 상위권 아이들이 이과는 전국의 의대를, 문과는 법대(법전원 포함)를 서울, 수도권, 그 다음으로 수도권에서 멀어지는 순서대로 채웁니다. 그 후에 서울대의 공대, 경영대 이런 순서로 채워지죠. 그런데, 이들 성적 상위권 아이들의 출신 고등학교가 대부분 강남권의 고등학교 또는 자사고, 특목고고, 이들의 거주지는 대부분 강남, 서초이고 소수가 지방의 부촌입니다. 부의 상속이 양질(이라 쓰고 돈으로 바르는)의 교육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들은 주로 돈이 있는 기득권층의 아이들이고, 태생부터 기득권층이죠.

그러니, 80-90년대 초반 정도에 대학을 다닌 사람들이 모두 은퇴하는 시점이 되면, 대한민국의 국민은 이들 기득권층이 기소하고 판결하는 재판을 받아야 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아야 합니다. 요즘 왜 판사마다 저 모양이냐, 왜 영장전담판사가 저런 사람 밖에 없냐고 하는 것이 이런 배경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거죠.

지금 서울대를 포함한 상위권 대학이나 그 재학생이 사회문제에 등을 돌리고 극우화되고 있는 것도 무관치 않다고 보입니다.

아침소리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침소리 (118.♡.11.170)
작성일 08:13
@그아이디가알고싶다님에게 답글 말씀하신 내용이 제가 당시 블로그에 썼던 내용입니다...
지금이야 그나마 4-50대 아빠가 어느정도 얘기를 해 줄 수 있는데 사회로 들어가면 그것도 끝이죠. 진짜 암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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