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에 엄청 싼 상가가 나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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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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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400에 월세 30만원이네요 ㅋ
네일샵하던 자리아 온통 하얀벽이지만...
위치도 집근처고 마트 지하1층이지만 언덕이라 외부로 입구가 있는 곳이죠..
접근은 좋지만 눈에띄진 않는곳....
제가 눈여겨 본 이유는 커피공방을 해보고 싶어서 였습니다...
사업자를 내고 장사를 하는것이 아니라 맨스케이브 같은
커피케이브가 필요해서요.. 위치상 로스팅도 가능할 것 같단 생각도 들고
로스팅도 하고 커피공부도 하고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
집근처니 퇴근하고 아이들 재우고 심야카페 열어서 지인 한분씩 초대해서 커피내려드리면서 이야기도 할수있고
공간도 아주 크지 않은 곳이니
원래는 정말 허름한 구도심 가게자리를 종종 보고는 다녔는데.. 그런곳은 날것 그대로 둬도 어느정도
인테리어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커피바만 가져다 두면 되지 싶었죠..
하지만 저곳은.. 아..생각해보니 마트 상가라 관리비도 만만치 않게 나오겠군요..
아 자세히보니 권리금이 있네요 그럼 그렇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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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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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아스트라님에게 답글
장사가 오지게 안되서 그런거라면 저야 상관 없는 용도라지만...
그게 자체의 문제라면 큰일이될수도 있겠더군요
그게 자체의 문제라면 큰일이될수도 있겠더군요
따따블이님의 댓글
요즘 시대에 권리금을 요구하는 곳들이 있긴하더군요... 근데 윗분 말씀대로 싼 곳은 싼 이유가 있어서 싼 곳에서 권리금까지 요구한다...면 걸러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요즘같은 시대에는 멀쩡한 곳도 권리금 없는 곳들이 많아서요..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따따블이님에게 답글
재미로 알아보는데 권리금이 생각보다 많이 요구했습니다 아직 갈길이 멀어요 무슨권리인지도 잘 모르겟고
WinterIsComing님의 댓글
맨스케이브???
삽하고 곡갱이 사셔서 산으로 가시는게......
는 농담이고......
보통 현실적으로 취미방....혼자만의 공간....등등은 오피스텔 매입으로 가시는듯 하던데요.....
삽하고 곡갱이 사셔서 산으로 가시는게......
는 농담이고......
보통 현실적으로 취미방....혼자만의 공간....등등은 오피스텔 매입으로 가시는듯 하던데요.....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WinterIsComing님에게 답글
그래도 나름 카페인데 기분이나 내려구요 오피스텔은 골방 같기도 하구요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맨스케이브.. 지만 소소하게 먹거리 만들어서 팔기도 하고 그런 컨셉 가게가 있으면 좋을것 같어요. 주인장 취미 구경도 하고 가서 일도 하고.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간단생활자님에게 답글
그렇게들 많이 하시긴 하던데 그렇게 하면 일이 참 복잡해질것 같아요 일단 카페면 여러 허가도 받아야 하고..
Eugenestyle님의 댓글의 댓글
@지미니쓰님에게 답글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허락은 받았는데 생각만 ^^ 아직 시간적인 여유가 많지 않아서요
옐로우몽키님의 댓글
네일샵이면 권리금은 그냥 호가개념일거같습니다. 우선 눈여겨는 보시고, 지켜보시죠
커피쪽은 오피스텔에 차리니 주변 눈치가 있어 외딴곳이 좋은듯했습니다
집이라고 해도 마음편하게 쉬지 못하죠. 맨스케이브 완전 추천드립니다
주변에 프로젝트의 이유로 그런 공간들을 만든 분들이 몇 계신데, 프로젝트가 끝나도 그 독립된 공간에서 주는 해방감에 계속 유지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술을 마셔도 훨씬 싸게 치고, 커피를 마셔도 책읽고 무언가를 해도 훨씬 좋습니다.
멀쩡한 집놔두고 뭔소리임? 이라는 아내분들도 ‘친구들이랑 술집가는게 낫냐 여기서 안전하고 편하게 노는게 낫냐. 아니면 집에델꼬올까???’ 하면 두말안하고 ㅇㅋ 하시더군요 ㅎㅎ
조만간 eugene the cave king이 되셨다는 기분좋은(?) 소식이 들리길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커피쪽은 오피스텔에 차리니 주변 눈치가 있어 외딴곳이 좋은듯했습니다
집이라고 해도 마음편하게 쉬지 못하죠. 맨스케이브 완전 추천드립니다
주변에 프로젝트의 이유로 그런 공간들을 만든 분들이 몇 계신데, 프로젝트가 끝나도 그 독립된 공간에서 주는 해방감에 계속 유지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술을 마셔도 훨씬 싸게 치고, 커피를 마셔도 책읽고 무언가를 해도 훨씬 좋습니다.
멀쩡한 집놔두고 뭔소리임? 이라는 아내분들도 ‘친구들이랑 술집가는게 낫냐 여기서 안전하고 편하게 노는게 낫냐. 아니면 집에델꼬올까???’ 하면 두말안하고 ㅇㅋ 하시더군요 ㅎㅎ
조만간 eugene the cave king이 되셨다는 기분좋은(?) 소식이 들리길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아스트라님의 댓글
특히나 상가라면...더더더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