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못간 이유 변명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B739 222.♡.231.180
작성일 2024.11.16 18:31
397 조회
16 추천

본문

평범한 경기도민이지만요.

언제나 서울 갈때는 큰맘먹고 준비해야 합니다.


서울 가서 오전부터 뭘 할지 코스를 짜고

버스타고 올라가기 전에

방광과 대장을 시훤하게 FLUSH 를 하고

나가도 집에 이슈가 없어야 마음이 편한데요.


일단 김장을 했고요... 

할머니의 배추 압축 알고리즘이 탁월하셔서

압축 해제하고 보니 시간이 오래걸렸습니다.

그리고 뭘 자꾸 먹으라고 주시더라고요.

오랜만에 사육당해서 좋았습니다.

그렇게 사육당하다가 점심을 늦게 먹었더니

배가 빵빵해져서 힘들었습니다...


또 치우고 보니 4시... 비도 내리는게 오늘

올라가기는 글렀구나 하고 집에서 뉴스보구

있었습니다...


제발좀 다음주에는 가게 해달라 기도하겠습니다.


일단 집에서 뉴스보고 쌍욕은 했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댓글 1 / 1 페이지

바람처럼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처럼1 (58.♡.160.122)
작성일 어제 19:12
마지막구절 "일단 집에서 뉴스보고 쌍욕은 했습니다".  에

따뜻합니다.^^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