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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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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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쯤 봉투에 방석과 비옷을 넣고 부랴부랴 지하철을 타고 광화문에서 내렸습니다.
청와대쪽 출구로 나오니 경찰들도 있고 사람들이 이동하는 방향으로 가다보니 경복궁역 4번 출구앞 횡단 보도에 도착 했습니다.
광화문쪽으로 전광판이 보여 광화문 앞까지 이동했습니다. 도착하니 4시쯤이었는데 비도 좀 와서 비옷을 입고 서있는데 한마음을 가진 동지들과 있으니 춥지는 않았습니다.
또랑또랑 들리는 안귀령대변인의 사회로 시작 되었고 이재명대표의 불합리한 판결에 화나고 오늘은 꼭 나가서 머릿수라도 보태자는 마음으로 나왔습니다. 올때 까지만 해도 화나고 굳은 얼굴로 있었는데 이재명대표가 연설을 시작하는데 울컥했습니다. 작은 마음이라도 보태기위해 왔는데.... 우리를 위로하는 이재명 당대표를 보며 되려 마음에 위안을 얻고 갑니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이재명은 무죄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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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shine님의 댓글
오늘도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이재명 대표님 조국대표님 그리고 그 외 다른 분들 가까이서는 아니지만
멀리서라도 기운 받고 오고 이재명 대표님 연설할 땐 정말 울지 않을 수 없더군요.. 갱년기인가 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