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찍들과 북유게가 시위 숫자로 비웃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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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80.♡.243.17
작성일 2024.11.16 22:46
96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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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간 이런 집회 구경하려고 돌아다녀 보니 숫자는 분명 꽤 있는데 너무 분산되어 있습니다.

일단 주최하는 주체도 여럿이고 장소도 광화문에서 숭례문 일대에 흩어진데다가 열리는 시간도 제각각입니다.

이래서는 현장에 나와서 보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사람이 적은 곳이나 시간대를 찍은 후 숫자 적다고 비웃기 좋죠.

물론 숫자가 많다고 다가 아니고, 박근혜 퇴진 집회나 서초동에서 열린 조국 장관 집회가 숫자가 유독 많았단 걸 고려해야 하지만 이대로 가다간 숫자가 분산되는 걸 가지고 말이 나오고 분열될 수 있습니다.

주최하는 집단들 입장에서는 자기가 주도하고 싶고 그러면 돋보일 거라 생각하겠지만, 저같은 외부인이 보기엔 어디로 가야 하는지 감조차 못 잡겠습니다.

당장 가장 성공적인 집회었던 박근혜 퇴진 집회나 조국 장관 집회를 보면 일시와 장소가 통일되고 어마어마한 인파가 일사분란하게 집합했는데 그쯤 되니 보수쪽도 쫄은 티가 역력했습니다.

공동의 적, 공동의 목적이 있다면 장소와 시간만이라도 하나로 합쳐야 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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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1 페이지

솔고래님의 댓글

작성자 솔고래 (175.♡.0.55)
작성일 어제 22:48
서서히 시민안으로 정당들도 들어왔으면 합니다

서울의밤님의 댓글

작성자 서울의밤 (124.♡.205.121)
작성일 어제 23:02
그럴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오세훈이 서울시장인 이유도 크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경기도에서 하는 것도 그렇고 경기도 지사도 김동연이구요

그리고 민주당은 이제 두번째 공식? 집회라 지속적으로 해오던 다른 곳과는 서로 교류가 부족한 듯 보이기도 하네요

오일팡행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03.♡.232.34)
작성일 어제 23:21
@서울의밤님에게 답글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둘다 자기가 대통령 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인데요
헛웃음밖에 안나오네요 ㅎ

끼융끼융님의 댓글

작성자 끼융끼융 (58.♡.237.86)
작성일 어제 23:49
2016보다 더 악조건이죠. 일단 서울 시장이 국힘쪽이고, 사람을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광화문 광장이 막혔죠? 조ㅅ중동 중 어느 하나도 현재 탄핵 시위를 제대로 알려주는 곳이 없죠.

게다가 상대는 정치인이 아닙니다. 정치인 대통령이 아니라 검사 굥과 검찰, 법원이죠. 그러다 보니 걔들은 시위 따위는 신경도 안씁니다. 503이나 2mb는 기본 바탕이 그래도 정치인이라 여론을 잠재울만한 제스쳐를 취하기라도 하지만, 굥거늬는  그럴 필요가 없죠. 글타고 현재 국민들이 4.19나 유월 항쟁처럼 국민들이 들고 일어날 것 같지도 않죠. 쟤들은 그걸 잘 알겁니다. 저들 머리 속에는 "그냥 촛불 들게 냅둬봐. 그래봤자 지들이 어쩔건데?' 이겠죠.

나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나옹 (124.♡.236.163)
작성일 00:23
박원순시장의 역할이 얼마나 컸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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