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빠진 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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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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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범띠인데
기쁘지도 않고 그냥 무덤덤하네요.
애들 용돈으로 아빠 케이크 선물해주고
부모님과 같이 점심 먹고
가족들 낮잠자고 있을때 혼술 하다가
어플에서 생일 축하곡 보내줘서
듣고 있네요.
감정이 무뎌지는 거 같아요.
나이가 드는건가.
댓글 16
/ 1 페이지
사도시몬님의 댓글의 댓글
@DUNHILL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감정 표현이 쉽지않네요. 나이 먹으니...
사도시몬님의 댓글의 댓글
@Typhoon7님에게 답글
가족들 축하 받고 편히 쉬고... 혼술 하고 충분히 즐겁네요. 고맙습니다.
cyberhoo님의 댓글
축하 드립니다.
나이 먹고 혼자이니 생일 그런거 없이 사네요.
단지 어머니 생신만 기억 할뿐.
정작 내생일은 그냥 평일과 같은 하루 입니다.
나이 먹고 혼자이니 생일 그런거 없이 사네요.
단지 어머니 생신만 기억 할뿐.
정작 내생일은 그냥 평일과 같은 하루 입니다.
someshine님의 댓글
축하 드립니다!
나이가 좀 들어보니 왜 인생을 이렇게 사나 보면 사실 그런 소소한 것들 생일이라고 생일 파티, 아이를 낳았다는 축하, 승진을 했다면 그런 축하, 명절의 가족 모임 등등 그런 경계들을 경계답게 챙기고 사는 것이 그런 기본적인 인간적 도리를 지키며 사는 것이 사는 것이라는 거구나.. 그런데 참 어렵구나 느낍니다. 그렇게 살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아주 소중한 평범함을 갖추는 것이니까요. 아주 잘 지내시고 계신 것 같은데요 ㅎ
나이가 좀 들어보니 왜 인생을 이렇게 사나 보면 사실 그런 소소한 것들 생일이라고 생일 파티, 아이를 낳았다는 축하, 승진을 했다면 그런 축하, 명절의 가족 모임 등등 그런 경계들을 경계답게 챙기고 사는 것이 그런 기본적인 인간적 도리를 지키며 사는 것이 사는 것이라는 거구나.. 그런데 참 어렵구나 느낍니다. 그렇게 살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아주 소중한 평범함을 갖추는 것이니까요. 아주 잘 지내시고 계신 것 같은데요 ㅎ
DUNHILL님의 댓글